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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adaga Liquids Cannoli Be One 액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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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작성일 님이 2017년 04월 27일 23시 2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483 읽음

본문

안녕하세요, 도벨만 입니다.

이번에는 Cassadaga Liquids 의 Cannoli Be One 에 대한 리뷰 입니다.


카놀리 라는 낯선 디저트를 액상으로 구현한 녀석이라,
이번에도 카놀리가 어떤 녀석인지 부터 시작하는 걸 이해해 주세요.

이노무 카놀리.
위의 사진에 있는 녀석이 일반적인 형태 입니다.

원래 이름은 카놀리 시칠리아니 (Cannoli Siciliani) .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관처럼 생긴 튜브모양의 빵을 튀겨서 도우로 사용하고,
그속을 리코타치즈 등을 넣어서 만드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북미 등에서는 치즈 외에 크림이나 견과류, 초쿄 등 다양한 필링과 토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카니발 축제때 제공되어 풍작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쓰였다가, 이후에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지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카놀리' 라는 말 자체가 '다산'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대부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대부 1편에서 .
조직을 배신한 녀석들을 없애 버린 후에 쫄따구에게 하는 말이..
Leave the gun, take the cannoli. ㅎㅎ

대부 3편에서는..
카놀리에 독을 넣어서 삼촌을 살해하는 장면도 나오지요 ^^

딴 녀석이 카놀리를 먹는 걸 보고 안심하고 독이 든 카놀리를 먹고서는.. 즉사 .

카사다가에서도 이 카놀리를 목표로 만든 액상일테니.
맛을 상상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본에서는 정말 맛있는 카놀리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ㅠ.ㅠ;;
듣기로는 대구 동성로에 제법 괜찮은 카놀리를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있다던데 대구분들은 알고 계실지도.

먼저, 카놀리 쉘.

설탕, 소금, 계피가루, 밀가루, 코코아파우더 등을 체에 걸러서 내리고.
이걸 녹여 놓은 버터에 쉑킷쉑킷!!
달걀, 마르살라 와인을 넣고 다시 영혼을 모아 쉑킷쉑킷 !!!
이 반죽을 실온에서 적당히 숙성시킨 후에.
반죽을 얇게 피고 다커나 포크를 사용해서 구멍을 골고루 슝슝~
이 녀석을 툴이나 뚜껑을 사용해서 동그랗게 잘라낸 후에 카놀리 튜브에 둘러서 단단히 고정.
이걸 기름에 튀깁니다 !! 오오, 튀긴 건 신발이라도 맛있다지요 ?
그리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 카놀리 튜브에서 빼서 한번 더 튀겨 줍니다.

안에 들어가는 필링은.
리코타 치즈, 바닐라 에센스, 캔디드 오렌지필 등을 믹서기에 넣어서 휘핑~

이 필링을 식혀 놓은 카놀리 셀에 쑤걱쑤걱 채워 놓고..
취향에 따라 초콜렛, 너트, 베리 등을 카놀리 양끝에 묻혀 주면 됩니다.
슈가 파우더는 겉면에 솔솔~

음..
워낙 맛있게 먹었던 녀석이고, 영화 대부를 볼 때 부터 궁금해 하던 녀석이었던 지라.
액상에 대한 리뷰보다 글이 더 길어 졌네요..ㅠ.ㅠ;;

카놀리 비 원.
이 녀석은 이 카놀리의 가운데를 덥썩 베어 물었을 때 보다는.
사이드 부분을 베어 물었을 때의 맛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더군요.

부드~~러운 여러겹의 크림의 맛이 먼저 들어오니까요 ^^​


단순하게 특징만 뽑자면..
부드러움과 각각의 복합적인 맛의 조화가 정말 만족스럽다.. 였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단 맛이 느껴지는 여러 겹의 부드러운 크림이 느껴졌고,
그 직후에 바닐라와 함께 아주 연한 아몬드 같은 견과류의 맛이 뒤따라 왔습니다.
중반 부터는 리코타 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이 존재감을 살짝 드러내더군요.

그리고, 중반부 부터는 카놀리 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마저 연상이 되는 맛이
함께 뒤섞여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내뿜을때에는 이 카놀리 셀의 맛이 좀더 강해진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던 건..
글라스 파운드 케이크나 디너 레이디 레몬타르트에서 느껴지던 '빵/케익'의 느낌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하는 맛과 거기서 연상되는 식감 이었습니다.
기름에 튀겨진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페스트리 같은.. 그런 녀석이 연상되는 맛이었습니다.


퍽퍽하거나 두께감이 느껴지는 녀석이 아니라.
가볍고 바삭바삭한..

그냥 먹으면 살짝 딱딱하거나 입 천장을 긁어 버릴 수도 있는 녀석이지만.
속에 달콤한 크림, 치즈로 만든 필링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처음엔 바삭하지만 이내 부드럽게 입안에 뒤섞여 버리는. 그런 맛이더군요.

그리고 이 녀석의 단 맛.
제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단 맛 이었습니다.
그냥 나 조낸 단 맛 임. 넌 이제 뒤졌음.
이런 맛 보다는..
아밀라제, 락타아제 등등의 효소가 단당으로 바꿔버린 녀석에게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단 맛에 고소함이
함께 섞여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글레이즈드 도넛의 표면에 코팅된 슈거 글레이즈 보다는.
그 아래에 있는 도넛을 입안에서 씹어 먹었을 때에 느껴지는, 고소함과 섞여 이는 단 맛.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타를 했을 때나, 장타를 했을 때에..
'짠 맛'을 불규칙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색으로 맛있게 튀겨진 페이스트리에서 느껴지던 연한 짠 맛이. 액상에서 느껴지다니. 오호..
이후에 이 짠 맛을 의식하면서 베이핑을 하니까, 꼭 연타가 아니더라도 이 짠맛은 불규칙으로 느껴지긴
하더군요.

 

마무으리..
- 과하지 않은 기분 좋은 정도의 부드러움
- 여러 겹의 크림, 단맛, 바닐라, 견과류 등등이 정말 조화가 잘 되어 있다는.
- 오픈한 액상들이 많지만.. 요즘은 자꾸만 이 녀석에게만 손이 갑니다.
- 비 원 외에 다른 카놀리 액상들도 있던데.. 격한 호기심과 강한 욕심이 생깁니다.

  카놀리 브렉퍼스트는 친구네 샴실 놀러가서 업어 오려고 작전 중이고, 리저브/너츠 같은 다른 녀석들은

  하나씩 구해서 즐겨볼 생각입니다
- 워낙 조화가 잘 이루어진 맛이라 쉽게 싫증 내거나 가습이 올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 여전히.
   액상에 대한 리뷰보다 잡스러운 얘기가 더 많네요.
   그렇지만, 낯선 디저트를 목표로 만든 녀석이니. 그 맛을 충분히 상상하면서 즐긴다면.
   카사다가의 카놀리 액상을 좀더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던 것을 이해해 주실 수 있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럼,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P.S. 멋진 액상에 비해.
       카놀리 30미리 액상의 뚜껑과 스포이드는.. 쫌.. 구립니다.
       닫아 놓은 뚜껑이 열리지 않고 헛도는 경우도 제법 있고, 스포리드도 뚱뚱하고 액상 넣기에 조금 불편하더군요.
 

 

뱀다리 하나 더..

마르살라 와인.

스테이크 소스 만들 때에도 많이 사용하는 녀석인데..

시칠리아 마르살라 지역에서 만든 와인으로, 당도가 뛰어난 포도로 만든 와인에 알코올을 첨가해서 만든 드라이한 와인 입니다.

주정강화 와인인 쉐리랑 자주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론 둘다 맛있었습니다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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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개얼굴아껴 먹고 싶은 마음..
충.분.히. 공감됩니다 ^^
수많은 액상주에 아무리 마음에 든다고 해도, 같은 액상을 또 구입하기 보다는 새로운 액상에 도전하자..
라는 주의인데.
이 녀석은... 고민이 되더군요 .

Parisien님의 댓글

Parisie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15.18)
회원아이콘 퍽퍽하거나 두께감이 느껴지는 녀석이 아니라.
가볍고 바삭바삭한..
그냥 먹으면 살짝 딱딱하거나 입 천장을 긁어 버릴 수도 있는 녀석이지만.
속에 달콤한 크림, 치즈로 만든 필링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처음엔 바삭하지만 이내 부드럽게 입안에 뒤섞여 버리는. 그런 맛이더군요.

그리고 이 녀석의 단 맛.
제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단 맛 이었습니다.
그냥 나 조낸 단 맛 임. 넌 이제 뒤졌음.
이런 맛 보다는..
아밀라제, 락타아제 등등의 효소가 단당으로 바꿔버린 녀석에게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단 맛에 고소함이
함께 섞여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100% 공감하는 멘트입니다 ㅋㅋ

카놀리 비 원은 그랜드리저브, 크림데라크림 블루베리 브륄레와 더불어 제 인생액상 TOP3 !

genius님의 댓글

geniu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04.174)
회원아이콘 저는 왜 카놀리비원에서 매운 카레맛이 느껴지는걸까요. ㅠㅠ 니코틴을 너무 많이 낳어서 그런걸까요??
60미리에 니코틴 30방울 넣었는데. ㅠㅠ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붕어빵먼저,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카놀리.
이탈리안 이민자 덕택에 지금은 카놀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고 하더군요.
웬만한 남성 허벅지만한 팔뚝을 가진 아저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카놀리를 사 먹은 적이 있었는데.
하나 사서 길 가면서 먹다가 다시 빠꾸~
더즌으로 왕창 더 사가지고 가면서 쌍따봉을 날렸더니, 엄청나게 순박한 미소를 보여 주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악튠ㅎㅎ
저도 아껴서 먹고 있습니다.^^
카사다가의 다른 카놀리 액상도 무쟈게 궁금해서.
탱크에 10% 정도 카놀리 비 원이 남아 있을 때, 크림+코코넛 맛의 SVRF Balanced를 채워서 베이핑 해 봤네요.
좀더 가볍고 코코넛 파우더의 맛이 강해진 카놀리를 잠깐 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Parisien제가 가졌던 경험에 다른 분이 공감해 주시면, 괜히 막 그냥 기분 좋아 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아하시는 액상들이 복합적이고 크리미한 녀석들이네요. ^^
그런데, 크림 브륄레는 저도 좋아라 하는 디저트인데, 블부베리 브륄레는 어디서 만든 액상인지 궁금하네요.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genius카레의 매운 맛을 느끼셨다니.. 놀랍네요.
카레에서 강황은 매운 맛과는 거리가 있고, 후추나 다른 녀석들이 매운 맛을 담당하고 있는데.
(원래 카레가 상당히 복잡한 향신료의 총 출동인 녀석이라..)
혹시 사용하시는 모드기나 무화기에서 맛을 너무 강하게 올려 주는 바람에, 짭짤한 맛이 매운 맛으로
느껴졌던 건 아닐까요 ?
그냥 후추나 고추 같은 매운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인 카레의 매운 맛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추측 되네요.

니코틴은..
사용하시는 공병의 종류, 희석 비율에 따라 30방울의 전체 니코틴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뭐라 답변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니코틴이 '느끼한 맛'을 좀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라고들 얘기하시더군요.
그리고, 니코틴을 너무 많이 넣었다고 해도. 목에서 '따가움'에 가까운 타격감을 느끼는 경우라 대부분이라.
혹시라도 이 니코틴의 타격감이 '통각'인 매운 맛으로 느껴지셨던 건 아닌지..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꽤나 만족스러운 액상인데..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카레의 매운 맛 이라니..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9.8)
회원아이콘 @genius액상은 워낙 호불호가 강한 녀석이라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 녀석을 마음에 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한번 정도는 다시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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