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후기]토베코 미니슈퍼탱크 골드 22mm + 아이스틱피코 75W 풀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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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에 처음 입문하는 입문자후기입니다
리뷰글을 쓰기에 앞서 리뷰게시판은 전문베이퍼분들만 글을 작성하는건 아닌가 하는 망설임이 있지만 저같은 초보 입문자들과 함께 개미지옥에 빠질수 있도록 글을 써보았습니다..
*받자마자 신세계를 맛보게되어 아쉽게 사진은 첨부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저는우선 동네 자그마한 라미* 전자담배 가게에서 금연을 목적으로 제일 싼 카토마이저와 베터리를 구입하고 정말 순수하게 금연만을 위해 입문한 사람입니다
그때 받았던 카토마이저가 바이퍼라는 회사에서 나온 카토마이저였고 베터리는 회사이름조차 알 수 없는 그런 베터리였죠 (합해서 3만원이 안되게 구입했을겁니다..)
그렇게 차차 연초담배를 멀리하던도중 많은 유튜버분들의 동영상과 라이브를 보면서 흔히 말하는 '뽐'이 왔습니다..
미케니컬모드가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더군요.. 저를 포함한 모든 입문자분들은 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그치만 다들 아시는것처럼 위험하죠.. 네.. 쫄보인 저는 위험하다는 말 한마디에 미케니컬은 일단 보류했습니다..ㅎㅎ
그치만 넘쳐나는 제 뽐은 모드기기를 탐색할때도 닷모드라는 녀석에게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닷박스 + 스탠다드탱크를 구입하자하고 천천히 모으던 총알은 제주도 여행자금으로 모조리 들어가버렸고, 뽐만있고 총알은 없던 저에게 미슈탱 골드와 피코는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토베코사의 미니슈퍼탱크 로얄골드 22mm와 아이스틱피코 75W 풀블랙컬러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의 첫 폐호흡은 "이게뭐야"였습니다
목을 치는 칼칼함에 첫모금은 캘륵캘륵.. 그치만 달랐습니다....
3만원짜리 세트 스틱형 기기와는 다른 새로운맛이었습니다
액상의 맛이라는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느꼈고 이래서 개미지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초보 베이퍼다보니 밀려오는 감동을 주체할수 없네요
초보가 써본 미니슈퍼탱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무화기들을 써본 경험이 없어서 맛표현이 어떻다라는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다만 처음 개봉했을때 코일이나 경통과같은 무화기의 부속품들이 너무 빡빡하게 장착되어있어 분리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끼우면 나중에 풀때 힘들까봐 약간 느슨하게 조였더니 액상이 살짝 흐르는듯한 모습도 보였구요
그리고 일반 스틱형보다 액상이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사라집니다
며칠안되서 액상을 사러 가야될것처럼 빨리 없어지더군요
미니슈퍼탱크 액상 저장량이 4ml라고 들었는데 4ml가 이정도 속도로 줄어든다면... 돈 많이 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스틱피코는 제가 처음접한 모드기기다보니 다루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와트조절도 처음엔 감을 못잡고 45W로 땡겼다가 토할뻔했습니다
지금은 28W정도로 땡기는중인데 적당히 칼칼하고 괜찮은것같습니다
아직은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훨씬 더 많은 초보 베이퍼입니다
인기있는 해외액상들을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같은액상이라도 어떤부분에서 맛이 다른지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이베이프를 알게된건 정말 큰 행운인것같습니다
피드백은 물론이고 이벺유저분들에게 많은 도움 얻고싶습니다
짧지않은 글 읽어주신 이벺유저분들 앞으로 많은 도움 얻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건
스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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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루트? 시네요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
손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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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큰일나셨어요~개미지옥에 입성하셨습니다~ㅋ반가워요 |
jllo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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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섹이제 시작된것같습니다..ㅎㅎ |
jllo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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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찐반갑습니다 개미지옥 즐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