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플파이브폰즈 정품,아밋듀얼rta,카이린rta,smok al85 짧은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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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배가 와서 밥도안먹고 열심히 빌드해봤습니다.
1. 카라플 파이브폰즈 정품.
전에 입호흡무화기로 노틸러스2를 사용중이였는데
이번에 카라플 정품을 구매하고 칸탈26ga 6바퀴 코튼베이컨 빌드후 맛을 봤는데
전에 쓰던 노틸러스2로 같은액상으로 다시 맛보며 비교해봤는데..
제가 가지고있는 노틸러스2의 코일이 문제인건지.. 노틸2는 비릿한 이상한 맛이 난다는걸 알게됬네요..액상탓인줄알았는데... 노틸2문제였네요.
노틸2 코일은 0.7옴 짜리 새거 끼운지 얼마안됬어요..ㅠ
나중에 노틸2 코일 바꾸게되면 다시 한번 비교해봐야겠습니다. 노틸2 특성인지, 끼운 코일이 이상한건지.
(↑노틸2문제가 아니라. 액상이 다른액상이였음.. 그 액상 특유의 비릿함이였음.)
카라플 리빌드도 쉽고 빡빡한 흡입압도 맘에들고 맛표현도 깔끔하고 괜찮네요.
카라플 첫 리빌드 후 첫 액상주입하고 뚜껑을 닫고 몇번 빨았는데 공기흡입구로 액상이 좀 흘렀어요. (액상 넣을땐 손가락으로 막은채로 액상주입했습니다)
처음 한번만 샜고 이제는 문제 없네요.
2. 아밋 듀얼rta (ammit dual rta)
칸탈24ga 6바퀴 코튼베이컨 듀얼 빌드했습니다. 작은경통으로 했고 액상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빌드 어렵지 않았는데 불편했던점을 꼽자면.
유리경통을 분리할때 아래 고무링이 따라서 꾸겨지며 빠져서 다시 끼는게 불편했고
코일고정나사가 일자라서.. 꽉 조일때 집중하지않으면 일자드라이버가 옆으로 미끄러집니다. 조심하지않으면 덱에 기스를 낼수도있을듯해요. 그거말고는 편했습니다.
맛표현은 60~70W로 맛봤는데 기대했던것보다 좋아서.. 드리퍼 보다 아주 살짝 깔끔하게 느껴지는듯했어요. 괜찮네요.
디자인 깔끔하고 이쁘네요. 누수는 없었구요.
너무 맘에들어서.. 가장 많이 쓰고있었던 tfv12가 필요없게될거같고..
같이 주문했던 카이린 rta 아직 미개봉이니 바로 고객변심 환불할까 고민을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호기심에 카이린 rta 포장을 뜯었지요.
3. 카이린rta (kylin rta)
카이린은 사람들이 누수문제가 많다고 들어서 괜히 개봉했나..? 처음에만 살짝 후회가 들었지만, 빌드를 했어요.
작은경통으로 했고 아밋듀얼하고 똑같이 칸탈24ga 코튼베이컨 듀얼빌드 했습니다.
빌드 쉽고 무난했구요. 아밋듀얼하고 비교해보자면.
빌드덱이 금색이라 더 이뻤고..
유리경통뺄때 아래 고무링이 두껍고 견고해서 문제없이 유리경통만 빠졌구요.
코일 나사가 육각이라 조일때 편했고 꽉 조이기 더 좋았어요.
액상 넣는데 아밋듀얼보다 눈에띄게 적게 들어가네요.
그리고 60~70W 로 맛을 봤는데.... 아밋듀얼과 같을줄알았는데...?
드리퍼와 비등비등한 맛이였습니다. 아밋듀얼보다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 카이린이 있으면 구지 드리퍼가 없어도 될거같은정도..
구매전 여러 리뷰를 봤는데, 아밋듀얼과 카이린은 구조가 비슷해서 맛도 비슷하다고 봤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카이린이 맛표현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공기 빨아들이는 느낌도 더 좋았구요.
빌드를 많이해본사람은 아니라서 솜 넣을때 솜의 양이 살짝 다를수있어요. 코일감는건 코일지그로 감아서 비슷할거구요.
솜의 양 차이 때문인지 에어홀의 차이때문인지 뭔지는 더 써봐야 알것 같습니다. 아무튼 첫빌드 첫맛의 느낌은 카이린의 맛이 조금 더 진했어요.
아직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누수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4. 스모크 에어리언 AL85
피코만한 모드기기에 아밋듀얼이나 카이린 같은 드리퍼에 가까운맛을 내주는 RTA를 달고 다니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제품입니다.
스모크에서나온 피코만한 모드기기구요. 베터리1발짜리고 85w까지 지원합니다.
피코는 75W까지 지원하고 22mm 무화기밖에 끼울수 없는데
AL85는 대형무화기인 TFV12도 장착이됩니다. (물론 TFV12는 최소 130W는 되야 맛표현을 잘해주니 AL85로는 무리..)
보통 제가 드리퍼를 쓸때 60~70W 정도로 먹는데
85W까지 지원하니 문제없을꺼란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베터리1발짜리로는 힘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시는듯해요)
아밋듀얼rta 와 카이린rta 둘다 장착해보고 써봤습니다. 60~70w 으로요.
베터리4발짜리 GX350 하고 같은 와트로 비교해봤는데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AL85도 힘있게 잘 밀어줘요.
AL85 베터리1발이라 60~70W로 먹으면 베터리 소모는 빠르겠지만, 여분의 베터리 하나 베터리 케이스에 넣어서 챙기면 될거같구요.
베터리 못챙기고 급한상황이면 기기에 안좋다고 하니 가끔.. USB연결 충전하면 될거같구요.
휴대성과 맛표현 둘다 잡았네요.ㅎㅎㅎ
디자인은 그냥 무난하네요. 피코와 비교해보면 제가 피코 브러쉬드 실버 색상을 가지고있는데
손에 느껴지는 질감 디자인 둘다 피코 승! 입니다. 하지만 피코는 22mm만 장착이 되니.. 피코는 카라플 용도로 써야겠어요.
피코에 비해 좋은건 10W더 지원하고 대형무화기 장착가능. 화면이 크고 한번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버튼식이 아니라 손으로 움켜쥐어도 눌러지는 트리거 형식이라 더 편하네요.
높이는 피코와 동일하구요. 가로는 아주 살짝 더 넓고 두께도 살짝 두껍습니다.
제가 손이 큰편은 아닌데. 피코에 비해 그립감이 더 좋네요. 피코는 손에서 헛도는 느낌.
다만 액정화면이 한쪽에 있어서 오른손으로 모드기를 들고 피시는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저는 왼손으로 피는게 익숙해서인지 화면의 방향이 손바닥쪽이라 그게 조금 아쉽네요.
트리거를 손 안쪾으로 향하면 되긴하겠지만 트리거가 손가락쪽에 위치할때가 더 편해서요.
AL85 색상이 많은데.. 한국에서 구할수있는 색상은 많지가 않네요 그나마 제가보기에 이쁜 실버색상인데
피코처럼 브러쉬드 실버 색상이 나오면 좋겠네요... AL85 실버 코팅은 그냥 그래요.
그리고 가격이 피코가격정도였다면 피코잡는 기기가 됬을듯합니다. 지금은 너무 비싸요.. (한국 가격기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피코+카라플파이브폰즈 정품, AL85+아밋듀얼, GX350+TFV12
두께 비교
손에 올린 AL85+아밋듀얼
손에 올린 AL85+아밋듀얼
피코+카라플파이브폰즈 정품, AL85+카이린, GX350+TFV12
손에 올린 AL85+카이린
카라플 파이브폰즈 정품 박스
카라플 파이브 폰즈 정품
댓글 9건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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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 파이브폰즈 에디션의 경우 상부주입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았으니 에어홀을 막고 상부주입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푼 후 바늘공병에 액상을 담아 주입하는 방법이 귀찮으시다면 카이필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드라이버 없이 액상주입도 가능하고, 경통에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액상 손실없이 리빌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배트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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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아하 그렇군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이필 네이버 검색해봤는데 판매하는곳을 못찾겠습니다. 어디서 판매하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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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협력몰에 다행이 있네요^^
http://storefarm.naver.com/bnv/products/342590417 |
배트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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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우와 링크까지해주시고 감사합니다^_^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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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뷰 참치드림 |
까시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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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뷰 참치드림(2) |
배트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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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감사합니다. |
배트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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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나무감사합니다. |
공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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