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챠의 카놀리 비 넛츠 리뷰
본문
※처음으로 액상을 구매해서 리뷰를 남겨 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쓴 글이 아니므로 다른 분들과의 의견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구입처 및 구입 가격
- 구입처는 시그뉴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약 22달러로 시중 오프매장에서 구매하는 가격에 비하면 50%정도의 가격이네요.
2. 액상 용량 및 향
- 용량은 60 ml 로 1회 구매시 넉넉한 양으로 좋은 편입니다. 30 ml 액상은 왠지 빨리 소모 되는 느낌이라 그런지 60 ml가 심적으로도
액상이 빨리 소모 될것 같은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 맛은 시그뉴에서 발췌 하면 " 카놀리 비 넛츠는 오리지날 카놀리 비 원에 잘게 다진 피스타치오의 맛을 더해
부드러운 크림 카놀리의 맛과 약간의 고소한 맛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액상에서 맛의 포인트는 " 견과류 " 그리고 "크림맛" 이라 생각하고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3. 액상 시연
- 저는 입호흡 위주로 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폐호흡 유저들이 느끼는 맛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입호흡 유저이다 보니, 향이 연한것 보다는 강한것을 위주로 찾게 되었습니다.
- 카놀리 비 넛츠를 처음 한모금 하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 고소한데? "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맛은 고소한 맛이였습니다. 이 고소한 맛이라는게 추상적일 수 있는데, 저에게 있어서 고소한 맛이였다는 것은
이디야에서 먹어본 " 토피넛 라떼" 의 맛과 많이 유사했습니다. 피스타치오 향이 무서인지는 많이 접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견과류의 향이 난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은은한 향이 입 안으로 꽉 차오르면서 부담스럽지 않고, 니코틴이 없어도 적잖은 타격감이 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흡입할때가 내쉴때보다 견과류의 맛을 더 느낄수 있었으며, 내쉴때는 견과류의 잔향과 함께 달달한 크림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단맛을 내는 액상 같은 경우는 지극히 달아서 한카토를 비우면 입에서 너무 단느낌이 강해 질린적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 네이키드 - 라바 플로우, 올멜론 "으로 봤을때는 과일의 향도 많이 느껴지지만 입안에 전체적으로 감도는 것은 강한 단맛이였습니다.
반면에 카놀리 비 넛츠 같은 경우는 입안에서 도는 단맛이 강하지도 않아 액상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4. 누구에게 추천 할까?
카놀리 비 넛츠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과일향이 저처럼 잘 안맞으시는 분들
2) 연초향보다는 약간 약하면서 연초의 느낌을 조금 받고 싶으신 분들
3) 디저트류에서도 강한 맛보다도 은은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
PS. 카놀리 비 넛츠를 다 먹고 나면 그 다음 액상 리뷰는 Philip Rocke - Grand Reserve 가 되겠습니다.
글을 읽으시고 댓글에 어떤부분에 더 중점적으로 리뷰를 하면 좋은지 남겨주시면 수정하여 더 좋은 리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6건
알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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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드리퍼에서도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잘 보았습니다 추천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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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왕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건 재구매 해도 후회 안들 정도더라구요 ㅎ |
밤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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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토피넛라떼와 비슷하다니 추천합니다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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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랑원본 가격이 무시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프린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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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보고싶네요...요즘 액사 구매 죄다 실패라 ㅠ
여름용으로 과일맛 액상 몇개 구매했는데 도저히... 역시 크리미하고 고소한게 좋더군요... 딱 제취향 같네요~~!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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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과일은 그 좋다는 네이키드도 먹어보고 다해봤지만 한카토가 맥시멈이였어요 ㅜㅜ 역시 크림계열이 짜세임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