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진 퀄리티가 개폭망입니다 폰카로 대충찍었거든요.

대충봐주세요.

무화기 몇미리까지 괜찮을까에 대한 사진 3장입니다. 

사용중인 무화기는 라쇼몬RDA로 24mm인데 거의 딱 들어맞는 느낌이네요. 25mm까진 아마 커버가 될 것 같은데,

그 이상의 무화기는 대두 될 것 같네요. 뭐 어차피 24~25mm 이상의 무화기 쓰시는분도 흔치 않을것같습니다만..

내부 마감상태 간략 2장.

뭐라고하지 그... 기계로 밀어낸 흔적? 같은건 보입니다. 사진상으론 잘 안찍히네요. 

그런데 어쨌든 표면은 매끄럽고, 그냥 기계로 밀어서 처리했구나~ 하는 느낌정도만 있습니다.

납땜도 꽤 단단히 되어있고, 공병 튜브의 길이도 정확하게 들어맞게 재단해뒀네요.

510커넥터 아래부분과 튜브의 끝부분이 정확히 맞물립니다. 

머 이건 클론 물품별로 차이도 있을것이고 개인적으로 손볼수있는부분이니까 패스

다만 좀 불안한게 왼쪽에 칩이 노출된점. 두개의 저 덩어리(..) 틈새로 칩 내부가 슬쩍 보이는데...

만약 누수가 발생해서 안으로 새면 꽤나 큰 타격이 되겠네요. 아마 기계 버려야되지않을까 싶은데....

액상 주입시 공병 탈착이 거의 필수적인데 이때 좀 신경을 써야할 듯 합니다.

배터리 커버 유격 확인.

자석으로 고정되는데 일단 자력이 꽤 좋아서 적당히 힘을 가해야 떨어집니다.

그리고 케이스랑 사이즈가 거의 딱 맞아서 힘줘서 위아래로 밀어봐도 달각달각 소리도 안나네요.

약간 위아래로 움직이는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만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감이 정말 좋아요.

위에 사진은 아래쪽으로 힘줘서 최대한 유격 정도가 보이게 하려고 해봤는데... 거의 안보이네요.

사진상으로 보시는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와 크기가 같은 모 게임의 카드와... 크기 비교.

두께는 무화기 지름과의 비교로 대신했으니 생략.

위에 사진은 카드 왼쪽 하단과 정확히 일치를 시켜놨는데... 카메라가 바로 위에서 찍으니 카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잘 안보이더라구요.

길이-너비는 신용카드보다 작습니다. 정말 작네요.

다른 기기는 두발짜리들이라.... 솔직히 한발짜리 기기를 두발짜리에 비교하는건 상당히 치사한 일이니 넘기겠습니다.

재질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전면패널이 기스가 쉽게 나는 재질인 것 같네요.

살땐 분명 새삥이었는데 어느새 전면에 얇은 기스가...ㅜㅜ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만 쨌든 기스는 잘 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칩 평가는 드나75니 특별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드나칩들 성능은 익히들 아실테니...

아무래도 마감과 크기에서 상당히 놀랐는데, 이거보다 작으려면 이제 멕모드로 가야할 것 같네요. 

칩이 들어간 바텀피더 기기는 이것보다 작을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이징을 종이로 하면 모를까.

저처럼 성질이 급한사람들은 윗돈주고 사야하지만,

패텍에서 9만원선 (88.9$) 으로 구하실 수 있으니 기다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주문하실만할 듯 합니다.

세줄요약

1. 작음

2. 아무튼 작음

3. 마감 좋음 

아! 그리고 공병 요시킹님이 말씀하셔서 어느정돈가 했는데 진짜 익스트림하게 말랑말랑합니다.

그렇다고 쉽게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공병 벽 두께가 꽤 두꺼워보입니다.

이거때문에 액상 넣고 다시 공병 끼울때 손에 힘 안들어가게 조심하셔야합니다.

첨에 가게에서 넣을때 멋모르고 살짝 손에 힘줬다가 바로 콸콸 나와서 손닦았음...

가성비는 그냥 평타, 혹은 살짝 좋은편은 될 것 같네요.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이걸 자작하려면 비용은 어차피 이만큼 나오기도 하고,

조립할때 쓰는 시간이나 케이스에 넣는다고 고생하는 과정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