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3층집 스카이라인(Skyline) RTA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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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3층집에서 스카이라인, 스카이라인 입호흡킷, 스카이라인 울템드립팁, Heat Dissipation Heat Sink for Atomizers(무화기와 모드기기 스크레치 방지 필름)을 주문해서 21일 금요일 우체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월요일에 받을까하다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이틀을 기다리지 못해 친히 우체국에 가서 수령해왔습니다ㅠㅠ
일단 3층집 스카이라인의 경우 페스트테크의 제조사와 동일한 코퍼베이프사이지만 무화기 바닥쪽에 SKYLINE과 8자리 숫자가 음각되어 있고, AFC링에 ESG로고가 음각이 아닌 실크스크린이 되어 있어 무각인인 페스트테크의 스카이라인과 차이가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블링블링하며 마감과 오링의 밀착정도도 나무랄데 없이 우수합니다.
다만 나사산의 경우 마무리 작업을 소홀히 해서인지 손가락을 넣고 돌리거나 잡고 돌릴 경우 피는 나오지 않지만 손가락의 피부에 얕게 베인 상처를 남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호흡무화기의 경우 액상유입량을 조절하는 방식이 몇가지 있죠.
1. 카이푼4나 크툴루처럼 리빌드덱이 위아래로 움직여 액상유입구를 개패하는 방식
2. 폐호흡기에 주로 채택이 되는데, 타이푼 gt3, 허리케인 v2, 멀린 미니, 화이트본 미니 등과 같이 침니의 하단에 구멍을 몇군데 뚤어 놓고 침니를 회전시켜 액상유입구를 조절하는 방식
3. 틸레마호스나 클라우드원 처럼 침니를 위아래로 움직이게 만들어 액상유입구를 조절하는 방식
스카이라인은 액상유입구를 조절하는 방법이 위의 3번째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만, 틸레마호스나 클라우드원에서는 드립팁의 오링의 마찰력으로 침니를 회전시켜 나사산의 원리를 이용해서 침니를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데, 드립팁 오링에 액상이나 결로가 생겨 드립팁의 마찰력이 낮아지면 드립팁만 회전하고 침니는 움직이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타이푼 gt3의 경우 침니의 상단에 드립팁과 맞닫는 부분에 물리적인 홈과 이 홈에 결합될 수 있게 물리적으로 드립팁의 끝을 양각으로 제작해서 드립팁 오링의 마찰력이 아니라 드립팁과 침니의 물리적 결합으로 침니를 회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만, 다른 드립팁을 교체할 경우 드립팁에는 양각이 없어 침니와 물리적결합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스카이라인의 경우 침니의 회전을 위해서 침니의 상단 끝부분을 육각볼트의 형태로 만들고 이 침니의 물리적결합을 위해서 드립팁이 아닌 별도의 육각의 너트형식의 탑너트를 채용해서 탑너트를 회전시킴으로써 액상유입구의 개패와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가장 완벽한 액상주입구 조절방식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결과 타이푼 gt3와 달리 드립팁을 교환해도 액상유입구의 조절은 가능한 장점이 생깁니다.
또 다른 스카이라인의 특징은 침니의 구조에도 있습니다.
대다수 입호흡기의 경우 단일 침니를 사용하지만 스카이라인의 경우 허리케인 v2와 같이액상유입구의 개패를 위해서 침니속에 침니(?)가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입호흡킷을 사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흡입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네요.
개인적으로 빡빡한 흡입압을 선호해서 별도로 주문한 입호흡킷 중에서 1개의 제일 작은 구멍이 있는 입호흡킷을 장착후 AFC링의 한쪽만 1/10정도로 개방해서 사용하니 딱 좋습니다.
리빌드는 칸탈 26게이지 2.5mm가이드봉으로 7바퀴 감고 리빌드하니 0.8옴이고 15와트로 베이핑하고 있습니다.
맛표현은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지만 새무화기를 들일 때 마다 측정하는 기준인 그랜드마스터 클론을 넣고 시연해보니 과하지 않은 부드러운 바나나향에 끝 향은 고소한 여운을 남기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표현입니다.
입호흡기 치고는 액상의 소모가 적지 않은 편이라 연무의 양도 훌륭하며 연무의 질은 단맛을 절제한 드라이한 편에 속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카라플, 카이푼4, 틸레마호스, GEM, 헤론 v2 등 왠만한 입호흡기와 견주어도 최소한 못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PG : VG가 6:4의 비율로 김장된 그랜드마스터 클론의 경우 여름이라 그런지 액상유입도 굉장히 잘 되는 편이라 액상유입구의 반정도만 넣고 사용합니다.
빌드도 쉬운편이고 다만 코일을 고정하는 일자나사의 경우 드라이버가 들어가는 일자 나사홈이 좀 더 깊게 패여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1.8 규격의 베셀 일자드라이버로 사용하니 채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4카토를 사용하고 있는 현재, 하부 AFC링 쪽의 하부결로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고, 스카이라인의 장착되어 있는 드릡팁의 경우에도 두툼하고 내경이 7mm정도 되어 상부결로도 심하지는 않지만 연무량도 꽤 괜찮은 편이라 가끔씩 휴지를 이용한 관리는 필요합니다.
후싸와의 비교는 제가 사용해보지 않고 몇 번 모임이나 번개에서 시연만 해 보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제 기준으로는 후싸에도 뒤쳐지지 않는 맛표현인 것 같습니다.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는 간만에 입호흡기 중에서 멋진 놈이 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이푼 gt3와 같이 단일 하부베이스가 아닌 분해결합이 가능한 하부베이스였다면 하부결로관리에 훨씬 수월하지 않았을까하는 점입니다.
이점만 보완이 된다면 현재까지 출시된 무화기 중에서 구조상 가장 완벽한 놈인 것 같습니다.
도기와 카라플 그리고 후사를 놓고 저울질 하시는 분이 계시면 페스트테크의 스카이라인은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고, 3층집 스카이라인의 경우 나았스면 나았지 최소한 뒤쳐지지 않는 놈이니 한번 쯤 들여보시길 추천한다는 말로써 마무리할까 합니다.
습하고 더운날씨에 불구하고 장황하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요, 편안한 주말되시길......
댓글 58건
루시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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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읽어보니 스카이라인이 궁금해지네요 |
빌헤르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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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도 평이 갈리네요..
제 경우는 페덱 스카이라인인데 맛 표현이 도기보다 못하더라고요. 한카토 비우거 접어뒀습니다. |
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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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텍발스카이라인 잘 쓰고있습니다 에어디스크도 추가로 구입해서 매우 만족합니다. 작성자분의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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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궁금하시면, 들여보시면 압니다.
괜찮은 놈이고 결로관리 빼고는 거의 험 잡을 곳이 없어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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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헤르미나아무리 취향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도기와 비교해서 밀리다니ㅠㅠ
저도 도기를 한달정도 사용해보았지만, 도기와 카라플을 비교상대가 되지 않고 단지, 코일결속을 빼고는 장점이 없는 놈이라 생각했는데..... 액상유입이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아 액상소비도 많아 연무는 증가하고 맛은 진할지 몰라도 맛도 뭉게지며, 상하부결로도 심각한 놈이라 결론지었는데ㅠㅠ 혹시 빌드를 바꿔서 해 보셨는데도 같은 결과였는지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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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페텍 스카이라인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제조사가 같은 코퍼베이프사이고, 다만 각인유무만 차이가 난다고 하니 페텍 스카이라인도 같은 느낌일 겁니다.
클론치고는 품질괜찮고, 가격 적당하고, 누수없고, 빌드쉽고, 결로도 적고, 맛도 좋고, 에어디스크 구입하시면 흡입압도 취향에 따라 맞출 수있고, 무엇보다도 구조가 마음에 들어요.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은 되죠!! 100점 만점에서 모자른 15점 중에 5점은 포장재가 나 클론이다고 표시하는 점과 나사산이 좀 날카롭다는 점, 나머지 10점은 단점으로 지적한 빌드덱 내부의 하부결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똥꼬나사를 푼후 빌드덱을 돌려서 제거해야만 빌드덱 내부에 있는 결로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
빌헤르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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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입호흡 샛팅은 진짜 맘에 들었습니다.
네이키드프로스트바이트먹는데 맛이 다 빠진것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다른액상 넣어도 마찮가지고..ㅠ.ㅠ |
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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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포장박스 및 포장재 격하게 동의합니다ㅋㅋㅋ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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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헤르미나음, 액상마다 차이가 날지도 모르겠군요.
전 아직 그랜드마스터만 넣어봐서...... 과일 맨솔이 들어가 있지 않은 디저트 계열 액상이나 연초계열 액상도 결과는 동일했는지요? |
송디송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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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넘치는 글 잘 봤습니당^^
장바구니... 입호흡킷이 없이 사용시에 흡입압은 어떤편인가요?? |
빌헤르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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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디송디입호흡은 진짜 끝내줍니다!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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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봣습니다.
드립팁 체결부 결로, 리빌드시 솜조절 약간 난해 등의 단점이 잇던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리고 액상유입조절할때 너무 많이 돌려야하는게 별로더라구요 ㅋ 하부덱에서 리빌드덱이 분리가 되긴 되는데 사용하면서 하부결로를 못닦아내서 단점으로 잡으신거죠??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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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디송디흡입압의 취향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제가 좀 빡빡한 흡입압을 선호하는데, 스카이라인에 동봉된 에어디스크 2개 중에서 3개의 작은 구멍을 가진 에어디스크를 사용하실 경우 빡빡한 흡입압을 원하시면 AFC링을 조절해서 에어홀 2곳 모두를 거의 막고 사용하셔야 될 것 같고, 다소 헐렁한 흡입압을 원하시면 에어홀 2곳 중 한 곳은 완전히 막고, 나머지 한 곳의 910나 8/10 정도 개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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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드립팁쪽을 땅쪽으로
향하게 한뒤 파이어눌러서 솜 에있는 액상 날리시고 그상태로 드립팁 쪽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 에어홀 쪽으로 고인 잔류 액상 불어내면 도움이 되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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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드립팁부분의 상부결로는 탑너트의 내부 침니쪽 부분이 약간 오목하게 제작되어 있어 바닥부분이 일자인 드립팁과 결합할 때 다소 공간이 생기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제 느낌으로는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액상유입이 잘 되다보니 솜양은 무화기 외경이나 그 보다 조금 짧게해서 별도의 숫치기 정리없이 그냥 밀어넣도 액상유입은 잘 되더군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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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액상유입조절의 경우 침니가 상하로 움직이면 액상유입구를 조절하는 방식이다보니 완전히 액상유입구를 개방했다가 완전히 액상유입구를 닫을 경우 빡빡한 탑너트를 제법 힘들여 돌여야 하는 애로 사항도 있습니다.
멀린미니와 타이푼 gt3 등과 같이 침니를 회전시켜서 액상유입구를 막는 다소 엉성한 방법보다는 액상유입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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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마직막 질문의 경우 베이핑하면서 리빌드덱 내부에 쌓인 하부결로를 휴지등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일단 경통을 분리하여 한쪽에 두고 하부베이스에서 빌드덱을 제거해야만 빌드덱 하부와 하부베이스에 맺혀있는 결로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똥꼬핀을 풀어야 하부베이스에서 빌드덱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일자드라이버가 필요한 셈이지요. 이런 하부결로 관리측면에서는 타이푼 gt3의 경우 하부베이스를 리빌드덱을 고정하는 부분과 무화기를 모드기에 결합시키는 510탭부분을 분리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서 필요에 따라 드라이버없이 손으로 풀어 분해하고 다시 손으로 결합할 수 있게 만든 아주 획기적인 놈이라고 생각됩니다. |
겨리아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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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추천 드립니다....
궁긍했는데..시원하네여....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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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드립팁 내부나 드립팁의 오링쪽에 있는 결로의 경우에는 휴지를 가늘게 말아서 드립팁내부에서 침니까지 넣어 몇번 돌려서 상부결로를 제거하고 다시 드립팁을 빼서 드립팁 오링부분과 침니 위쪽부분을 휴지로 닦아 주는 것이 제일 확실한 상부결로 제거 방법인 것 같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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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문제는 빌드덱 하부와 AFC링의 에어홀 쪽에 쌓인 하부결로의 경우에는 급하면 드립팁으로 바람을 불어 에어홀 쪽으로 배출 시킬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조만간 다시 AFC링 주위로 결로가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액상을 모두 소비하고 다시 충전할 때 마다 또는 2카토 소비하고 액상을 보충할 때 마다 빌드덱 내부와 AFC링의 에어홀과 하부베이스에 쌓인 결로를 휴지로 닦아 내는 것이 가장 깔끔한 하부결로 관리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bernard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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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우 만족하며 입호흡으로 쓰는중. |
windyqpdlv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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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저도 최근에 나온 입호흡기로는 거의 최고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조상완벽에 가깝습니다. 카라플처럼 악세파츠가 엄청 나와서 모양이나 크기를 다양하게 바꿀수없다는건 아쉽지만 그렇게 되면 맛표현의 차이가 확실히 변해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큰단점같지는 않습니다.
페텍발이 나사선이 더 부드러운건지 아님 복불복인지 모르겠지만 3층집 같은경우는 저도 손 다 베었습니다. ㅠㅠ 날카로워요 마감이 좀 아쉽지만 어차피 정품도 아닌 클론에서 그것까지 바라면 욕심이죠 ㅋㅋㅋ 도기는 이제 버리고 스카이라인만 이용하고있습니다 외관사이즈는 이런 맛표현과 구조를 위해서는 필수인듯합니다 카이푼처럼요 ㅎㅎ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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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저는 타이푼을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엇는데 스카이라인도 괜찮은 무화기라 2개를 주력으로 사용할것 같아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매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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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호흡킷은 그 에어디스크여러개들어있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
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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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기본적으로 들어있는것도 있구요 에어디스크 8종세트는 다 다른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작은것부터 넓은것까지용 |
마곡동전담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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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텍발이 오고있는데 구조가 거의 완벽하다니 기대가 되네요!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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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적인 측면에서 현존 입호흡무화기 중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맛도 준수합니다 |
schottk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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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 대로 흡입압이 끝내주나 보네요. |
매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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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네 구매자님 리뷰가 따로 아주작은 에어디스크를착용하고 말씀하신건지
기본으로들어있는 작은홀3개뚤려있는걸 착용하신건지 궁금해서 ^^ 댓글달고 자세히읽어보니 별도의 에어디스크를 구매하신거였군요 하하 |
매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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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질문하나더남깁니다!!!
스카이라인에 에일리언 특수코일이 체결될런지요! |
연초시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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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스카이라인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드립팁 체결부위 및 하부결로가 거의가 아닌 전혀 없다고 볼정도라 그점이 참 마음에 들던데요. 흡입압 맛표현 액상리필 편의성등 모두 만족스럽구요. 무겁고 크다는거 빼면 흠 잡을곳이 단 한군데도 안보입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겠지만요.^^; |
베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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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후기들 보고 카트에 넣었다가 정작 결제할때는 디자인때문에 제외하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궁금했던건 확 풀렸네요.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상세하고 정성이 들어간 후기 잘봤구요, 참치 드립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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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qpdlv클론의 가격을 생각하면 나사산에 문제가 있거나 버가 존재하거나 절삭유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는 경우, 오링의 문제 등이 아닌 이상 그러녀니하고 넘어가야죠^^
스카이라인 클론이 마음에 드신다면 철물점이나 다이소에 가셔서 고운사포를 하나 구입하신 후 나사산만 살짝만 갈아서 나사산을 부드럽게 마무리하시면 원본 못지 않은 클론이 탄생합니다. 사실 도기 사용자에게는 돌팔매를 맞을 지 모르겠지만 빌드의 편의성을 제외하고는 도기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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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제가 글을 좀 장황하게 쓰다보니 이해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으셨군요ㅠㅠ
좀 빡빡한 입호흡을 선호하다보니 추가로 에어디스크셑을 별도로 구입해서 그 중에서 제일 작은 구경의 구멍이 한개짜리 에어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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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전담반별로 상세할 것도 없는데.....
과찬이시고요, 하부결로 관리측면만 제외하고는 현존하는 입호흡기 중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구조를 가진 놈입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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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ttkey흡입압이 끝내준다기 보다는 저렴하게(?) 에어디스크셑을 구입할 수 있다보니 취향에 따라 다양한 흡입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여러가지 장점 중에 하나이지요.
입호흡기가 맛표현이 나쁘면 다른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더라도 일단 입호흡기로서 의미가 없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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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일단 체결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싱글덱이고 입호흡기인데 굳이 에어리언 코일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입호흡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저 저항 코일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발열까지는 고려하여 설계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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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시렁입호흡기의 경우 원래 상부결로를 줄이고 연무를 한번 더 모아주기 위해서 폐호흡기와 달리 길이가 길어지더라도 종모양의 탑너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맛표현을 위해서 좁고 긴 침니를 사용하며, 하부결로를 줄이기 위해서 폐호흡기에 비해서 리빌드덱을 포함한 하부덱의 높이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길이가 어느 정도 있어야 입호흡기 답습니다. 또한 유리경통과 스텐레스 재질을 사용하여 길이가 길면 당연히 무겁겠지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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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입호흡기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폐호흡기에 비해서 길이가 길고 무겁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위의 연초시렁님의 댓글에서 그 이유를 밝혔듯이 입호흡기의 외관은 타고난 숙명입니다. 오히려 길이가 짧고 가벼운 입호흡기야 말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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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아부지궁금한 점이 풀렸다니 장황하게 글 쓴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매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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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에일리언이라고 잘못썼군요!
니크롬퓨즈드 싱글로 0.6~0.7옴 나오는 코일들을 가지고있어서 여차하면 반폐호흡탱크로써볼까 생각중이여서 질문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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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c사실 여러 입호흡기를 모아서 연재형식으로 자게에 쓴 적이 있지만 단일 기기의 리뷰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카이라인 RTA를 장황하게 글을 쓴 이유가 이렇게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좋은 놈이 나타났는데, 정보가 너무 없고 아직도 입호흡기를 구하시는 분들의 경우 도기와 카라플, 후사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워서 였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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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역시 고수분들은 안목이 있으셔서 후기가 부족해도 좋은 놈들을 잘 골라서 들이시더군요.
사실 페스트텍 세일기간 중에 스카이라인을 구입할까하다가 각인이 없는 EVL RTA 클론을 사용하다보니 클론이라고 해소 너무 허전하고 없어보여서 제 값주고(?) 3층집에서 각인 있는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들인 놈들 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은 놈입니다 ^^ |
windyqpdlv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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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진심 정답. 길이가짧은 입호기가 정말 더 실망적이죠 ㅋㅋ 에어홀만 빡빡하게한게 다가 아닌데 그런것들이 문제인것 같아요
구조적으로는 이만큼 완벽한게 현존없죠. 우버툿 눌러버린 이유가 다 있는것 같아요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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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빡빡한 입호흡을 선호하고 폐호흡이나 반폐호흡을 하지 않다보니 단정적으로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일단 액상유입량도 좋고 추가 에어디스크셑을 구입하실 경우 다양한 호흡킷이 있으니 반폐호흡 정도는 무난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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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qpdlv스카이라인을 들일 때 몇몇 분의 간략한 후기만 보고 구입해서 스카이라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몇분 안계시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카이라인 클론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windyqpdlv님 다음에는 들이시는 놈들 중에 괜찮은 놈이 있으시면 혼자만 즐기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간략하게 나마 자게든 리뷰란이든 글을 쓰셔서 다 함께 개미지옥에 빠질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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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타이푼 gt3 미니보다는 맛표현은 훨씬 좋습니다.
빌드의 편의성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액상유입량도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연무의 양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무의 질측면에서 보자면 타이푼 gt3의 경우에는 다소 wet하고 단맛이 조금 더 나는 반면에 스카이라인 클론의 경우에는 다소 dry하고 단맛이 절제된 느낌입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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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타이푼 gt3 미니의 경우 클론이라 입호흡 킷이 없어서 빡빡한 입호흡을 할 경우 AFC링으로 에어홀을 거의 막고 사용해야 하지만, 스카이라인 클론의 경우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다양한 종류의 에어디스크셑을 구입할 수 있으니 흡입압 쪽에서도 스카이라인 클론이 완승입니다.
다만 결로의 하부결로의 관리측면에서는 타이푼 gt3를 사용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타이푼 gt3가 완승입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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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타이푼 gt3 미니도 꽤 잘 만들어진 무화기이지만 스카이라인 클론의 경우도 하부결로관리 측면만 제외하면 오히려 더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무화기라고 생각되니 기회가 되시면 하나 들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스카이라인 클론을 들이실 때 다소 비싼감이 없지는 않지만 에어디스크셑을 함께 들이셔서 구경이 제일 작은 단일 구멍의 에어디스크를 장착하면 에어홀을 완전히 개방해도 어느정도 쫀쫀한 흡입압이 나오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부결로 관리의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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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원래 좋은건 자기만 쓰는겁니다 |
빌헤르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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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결과는 어이없게도 ..제가 가습이네요..
집에있는 액상 전부 맛이 연하거나 안납니다. 그래봐야 과일1종 전부 디저트류라.. 회사들고와서 동생들주니까 액상맛 난다고 하는거보니 제가 문제네여. 잠시 하부코일로 가야겠습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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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헤르미나전담세계 입문한 이상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가습이라ㅠㅠ
잠시 서브제로나 투명 드레곤으로 루트를 바꿨다가 돌아오시면 괜찮아져요^^ |
신미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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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싸와 비교중에 외국 리뷰 보고 기베에서 주문했습니다
제 스카이라인은 언제쯤 오려나...날마다 배송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네요ㅋ 스카이라인은 쥬스홀이 컨트롤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혹시 vg70 이상 액상이나 5:5비율 액상 사용시 쥬스홀을 각각 얼마나 오픈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용??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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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소PG : VG가 6 : 4 인 액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액상유입은 매우 원할해서 액상유입홀을 절반정도만 개방해도 탄맛 없습니다.
VG가 50%인 액상은 없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최소한 겨울이 아닌 여름이니 VG가 70%인 액상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할 겁니다. |
곽치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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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클론 가격, 가격대비마감 , 가격대비 맛표현이 아닐까 해요 ^^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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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치킨도기가 핫한 이유가 클론가격, 가격대비마감, 가격대비 맛표현에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주관적인 맛표현과 액상과유입, 분해조립시AFC링의 문제, 결로의 문제 등은 다 논외로하더라도 도기의 경우 가격은 저렴한 반면 상부주입을 원하시거나, 울템경통을 원하시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또한 PC경통과 결속되는 하부베이스의 나사선이 날카로와 분해결합을 자주하실 경우 결국 PC경통의 나사산이 갈려서 추가적인 경통의 구입이 필수적입니다. |
anch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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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치킨저라면 차라리 기어베스트에서 pico rta 울템경통이 포함된 스텐다드 컨피규레이션을 추천합니다.
도기는 한달 사용했다가 발출했고, 기어베스트 pico rta는 현재 사용중입니다. 리빌드와 CLR코일을 혼용해서 사용하고자 설계해서 리빌드의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고 하프리빌드가 불가능하하다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도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부주입이 되고, 울템경통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맛표현도 개인적으로 볼 때 최소한 도기보다 앞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bra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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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주 쯤 받아서 베이핑중입니다. 제가 리빌드무화기는 스카이라인이 처음인데 제가 액상을 넣고 액상유입구를 바로 풀 개방해서 폭풍누수가 생기는건지ㅜㅜ 누수말고는 맛표현도 참 괜찮고 흡입압도 마음에 듭니다. 아 그리고 제꺼는 sxk 클론인데 똥코핀이 분리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열심히 돌려보려고 해도 미동도안하네요 일부러 하부덱을 베이스와 분리하지 못하게 만든건지 혹시 아시는 정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