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eaf Total iKonn 사용 후기 입니다 (스압 주의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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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전자담배에 대해서 100 중의 3 정도도 채 모르는 사람 입니다
저 처럼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볼트 와트 저항 맞출 줄 도 모르고(계산은 할 줄 압니다만 3.7V~4.2V를 왜 맞춰야 하는지 모릅니다;;) 코일은 칸탈이니 스텐이니 전혀 모릅니다
저는 처음 Rofvape社의 Witcher로 전자 담배를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탄핵 가결 선고날 딱 시작...ㅎㅎ)
지금도 잘 모르지만 약간 줏어들은 지식으로는 위쳐는 가변기기고 뭐랄까.. 전자담배를 하시던 분들이 (1453 같은..) 하시다 넘어 가시는 기기 정도 인 것 같더군요
입문형으로 위쳐가 좋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돼지목에 진주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제가 위쳐에서 이리프 토탈 아이콘으로 넘어 가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한 계기 입니다
위쳐를 사용 하는데 (기성코일 0.5옴) 장타, 연타를 하는 저로써는 (주로 사용하는 액상 비율 PG:VG = 5:5 혹은 4:6) 코일이 하루만에 타버리더군요...
담배 피우다 화재현장에 온 줄 알았습니다.... 탄 맛이 너무 강해서요...
이리저리 알아보고 동분서주 하다보니 알게 된 게 있더군요
액상의 PG VG 비율에 따라서 액상의 점도가 결정 되다 보니 기존의 기성 코일로는 점도가 높은 액상은 장연타를 버티지 못한다 라는 전담 사장님의 조언이 있으셨지요
또한 기기별 저항 값과 출력(와트)값이 액상의 점도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고 또 에어홀(무화기에 있는 공기 유입구)을 얼마나 개방 하느냐
그리고 장타(한번에 흡입하는 시간)와 연타(말 그대로 쉬지 않고 한 순간에 여러번 흡입)가 코일에 굉장한 부담을 주는 걸 알았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아무래도 코일이 솜이고 와이어를 달궈서 솜을 가열하는 방식이니 장타나 연타가 코일에 안 좋겠거니 정도의 상식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코일이 한순간에 훅 가버리더군요 (보통 하루 정도 갔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액상 비율과 와트 그리고 코일의 저항값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계산 할 줄 알면 뭐합니까... 왜 그 숫자를 맞춰야 하는지 아예 모르는데;;;
그러다 최근 이리프社의 토탈 아이콘 이라는 제품을 봤습니다
먼저 출력은 고정(제가 알기로 이렇게 고정 된 기기를 멕모드라고 하는 걸로 아는데 아닐 수 있습니다)되어 있구요
50W 로써 고출력의 제품이 아닙니다 (전담을 아예 모르는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차라리 적당한 고정 출력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컴팩트 하고 작습니다 제가 남자임에도 손이 상당히 작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손에 쏙...ㅎㅎ
드립팁은 위쳐 쓰던거 봉인하고 위쳐 드립팁으로 바꿨습니다
크기 단순 비교를 위해서 찍었는데요 딱 저만합니다 종이컵보다 약간 작습니다
맨 처음에 토탈 아이콘 제품 사진은 저 슬라이더가 마치 플라스틱 같은 좀 가벼운 소재 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혀 아니더군요;;;
스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거 다 금속류 입니다... 고로 무겁습니다 ㄷ ㄷ ㄷ;;;
그리고 저 슬라이더 밑 부분에 은색 건전지 같이 생긴게 자석 입니다
그래서 본체의 흰 부분을 즉, 저 슬라이더 밑부분을 쥐면 스파파팟 하고 가열이 되는거지요
무게는 음... 대략 아이폰7 플러스 보다 조금 더 무거운 정도?
생각보다 꽤 무겁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군요 역시
충전 할 수 있는 부분이 밑에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은근히 불편합니다
위쳐는 액정 앞에 떡하니 있어서 편했는데...
무화기는 멜로 미니 xl 입니다
5.5밀린가 4밀린가.. 저도 모릅니다 자세한 건 ㅋㅋ;;
여하튼 넉넉한 편 입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HW 코일들이 있는데요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코일은 HW2 입니다
저항값이 0.3옴에 30-70W 사용 가능이라 적혀 있습니다
듀얼 실린더 라고 해서 안에 코일이 2개가 있고 솜도 2개가 말려 있습니다
사실 이거 뭔 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무스님(닉네임 언급해도 되는거죠?) 유투브 리뷰 보면 hw2 코일이 맛표현이 훨씬 좋다 라고 하시는데 훨씬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ㄷ ㄷ ㄷ;;
hw1 코일은 맛은 hw2에 비해서 덜 나지만 무화량이 hw2 보다 훨씬 좋습니다
무화량은 제가 직접 체감 했는데 hw1 코일을 사용하면 (액상비율 4:6 pg:vg) 수증기 안이 안 보입니다
수증기가 겹겹이 압축되어 뿜어지는 느낌?
hw2 보다 훨씬 무화량은 많습니다
밑에 보이는게 hw2 코일 입니다
코일의 내구성은 글쎄요...
탄 맛이 올라오는지 안 올라 오는지 약간 무덤해져서...
솔직히 탄 맛이 올라 오는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탔는지 어쨌는지;;;;
그래도 위쳐만큼 화재현장급 탄 맛은 없습니다
위쳐의 화재코일 맛을 생각 해 보면 이건 탄 맛이 아예 없다고 해도 좋은 수준 입니다
그래도 새삥한 코일을 1시간 정도 적셔서 사용 했을때의 그 쌍콤함은 사용감이 좀 되는 코일과는 비교 할 수 없더군요 ㅠ
네 마지막으로 두께 입니다
일반 담배갑보다 아주 약간 두꺼운 거 같습니다
중국 출장 가면 항상 담배를 여러갑 사오는데... 이거 처분 곤란하네요 ㅋㅋ;;;
중국 특유의 식초맛 담배라...ㄷ ㄷ ㄷ ㄷ;;
여하튼....
전자담배 모드기기류를 입문 하시는 분께는 가변기기 보다 출력 고정형 멕모드(이거 맞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가 훨 낫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일단 머리 아프게 출력이니 뭐니를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ㅎㅎ
코일이 타지 않았나 장연타만 그저 조심 또 조심...
제 글에 잘못 된 부분 있거나 알려 주실 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 드려요...
그리구 사진은 신호 대기 하면서 찍었습니다.. 차가 너무 밀려서 할 게 없더군요 ... 이동중에 찍지 않았습니다 ^^;;
모두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댓글 4건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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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고정이 아니고 배터리 전압 그대로 밀어줍니다 |
홇잻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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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초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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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ㅎ 잘쓰셨네욥! |
홇잻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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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료니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