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MO!!

이번에 멕모드를 지르면서 ‘XOMO’리뷰를 적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절대 가지고 싶어서 뭐 지름신을 영접해서 등.....그런거 아닙니다...크흠....)

자~ 사용 동영상을 찍고 싶었지만 한손으로 들고 찍으면서 조작하기가.....어렵더군요....

그래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먼저 박스!

맨처음에 박스를 열고 으잉? 했습니다. 무슨 옛날 카메라 케이스 같이 생겨서.....ㅎ

열어보면 저렇게 무화기와 아주 설명서?라고 보기엔 부실한 설명서와 아래 박스에는 USB선이 있네요

먼저 이 친구의 풀네임은 XOMO　LASER 255S입니다.(뭐 특별한 뜻이 없구나 생각했습니다만.....후에 알았죠)

작동 온도범의는 영하 30도 부터 영상 70도까지!!! 정말일까요? 일단 여름에 써도 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와트는 1부터 150와트까지 가능하며, 옴은 0.1~5옴까지 가능한데 0.2옴이 최적의 저항값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500 제 핸드폰 노트4보다 배터리가 넉넉하군요 ㅎㅎ

첫 번째장 설명서의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설명드리구요 두 번째는 보증서를 남한테 주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세 번째장은 절대! 절대! 물에 넣거나 흘리면 안된다고 적혀있네요.....흠.....너무 오픈형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자~이제 실물을 보도록 할까요? ㅎ

크기는 90*70*31mm이기 때문에 딱 손바닥에 알맞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일반 두발 가변기기 보다 넓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감은 있지만 파이어를 누르기엔 불편하진 않습니다.

버튼부가 살짝 꺾여있기 때문에 엄지를 얹어 둔다는 생각으로 두고 살짝 누르면 파이어가 되네요.

그리고 맨왼쪽에 보시면 USB 꽂는데가 보이시죠? 저기다가 선을 꽂아 충전을 해야 하는데요 1A가 좋다고 적혀있네요

하지만 저는 1A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없기에 그냥 고속충전기를 꽂아서 충전했습니다.

1주일밖에 안되었지만 아직 잘 살아있네요 ㅎㅎ

배터리 충전시 30%미만 붉은색, 30~70% 파란색, 70%이상 녹색 이렇게 불이 들어오니 대충 녹색에서 빼시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ㅎ

아무래도 다른 기기들이랑 비교하니 크게 차이가 나진 않군요, 두께도 옆에 튀어나온 플라스틱을 제외하면 비슷합니다.

무게는 요즘 핫한 WYE가 204g 드래그가 289g(두개 모두 배터리2발 체결무게) 딱 중간 정도 오는 무게입니다.

크기에 비해서 묵직하진 않은데 가볍지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네요.

설명서와 왜 실물이 다른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USB단자는 반대편에 있기 때문이죠.....흠.....

맨위가 무화기 체결부분이고 510커넥터라 왠만한 무화기들은 다 체결이 됩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무화기들은 다 되더라구요)

커넥터에서 왼쪽으로 내려오면 왼쪽에 레이저 헤드라고 적힌 부분이 있는데요, 정말 레이저가 나갑니다....

그리고 그 아래 ‘Smoking mode’라고 적힌 부위가 파이어 버튼이구요,

아래 두 개 스틱이 있는데, 위에 스틱이 온/오프 스위치입니다. 하단(오프) 중단(온) 상단(레이저모드)

레이저 모드는 써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별게 없기 때문이죠!!!!하지만 별게 아닌게 좀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그 아래 스틱은 와트조절용입니다. 하단(50W)(삐~) 중단(100W)(삐삐~) 상단(150W) (삐삐삐~)

(50와트마다 삐 소리가 한번씩 납니다. 그래서 잘못해서 갑작스런 고와트 지지기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ㅎ)

하지만 아래스틱 부분이 외관을 제외한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트조절이 안된다니요.....ㅠ.ㅠ

​

제가 요즘 주력으로 쓰는 무화기 3종을 체결해봤습니다. 흠..... 빨간색 말고 검정을 살걸 그랬어요....

하지만 체결부위가 31mm나 되기 때문에 툭! 튀어나오는 부분업이 다 커버가 되니 흠....좋습니다 ㅎㅎ

외관과 기본적인 설명은 여기까지구요 현재까지의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디자인이 빼어나 보이진 않지만 내부가 보이는 노출디자인이라 다른 무화기와 다른 느낌을 주는 신선한 친구

2. 다른 모드기와 비교했을 때 빠른 반응속도(드래그는 아직 봉인중입니다.....멕1주일 이친구 1주일 사용하다보니 아직....)

데리온166, 뢸로200, 스목 에일리언, 프레데터, 피코보다는 빠르네요

3. 스틱을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생각보다 편합니다)

4. 나쁘지 않은 그립감

5. 레이저 포인트가 들어있어 밤에 뿜뿜하다가 바로 레이저 놀이를 할 수가 있음, 밤에 불꺼놔도 모드기 불빛으로 등을 안켜도 되는 장점

6. 46불이라는 저렴한 가격

단점.

1. 노출디자인이라 물이 들어갈까 걱정

2. 노출디자인이라 먼지나 다른 것들이 칩에 붙을까봐 걱정

3. 와트 조정 X, 옴체크X

4. 온/오프 할때나, 와트 변경시 소리가 나서 조용한 장소에서 쓰기에는 불편함

(파이어시 칩에서 조그마하게 두구두구 소리가 납니다. 신기하네요 ㅎ)

5.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번쩍이는 불빛..... 탄약고 근무 나가서 몰래 쓰면 안되겠군요.....

점수 : 5점 만점 4점

감점요인 : 물 들어갈까봐 걱정, 리빌드시 모드기 두 개 필요

총평 : 위에 적어둔것과 같이 걱정과 리빌드시 불편함 그리고 약간의 소음이 있지만,

생소한 디자인, 생각보다 파워가 있고 반응이 빠른 점이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일반 디자인과 저처럼 칸탈만 쓰시는 베이퍼분들이 쓰시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정말 데이지양이 말한대로 클럽가져가면 어케 되려나? 궁금하네요ㅎㅎ

유투브에서도 영어권이 아닌 분들만 리뷰가 있고 그리고 있는 것도 짧은​ 영상밖에 없던데 이렇게 제가 처음 리뷰를 남기게 된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ㅎ

지금까지 초보가 초보적으로 정리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