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ERTECH CUPTI 신/구 걍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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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걍 좀 오래된 눈팅회원 춘자입니다.
전 캉얼제품을 참 좋아하는데요. (기변욕구가 그닥....)
섭탱~섭탱미니~ 로 (한 4~5개는 사용한거 같습니다.) 쭉 사용해 오다가 좀 오래된것 같아서
신제품이 뭐가 없을까 찾아 봤는데 CUPTI가 딱 검색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간단하게 사용가능하고 무화량이 많은걸 큰 목표로 하지 안호는 라이트사용자입니다.
전 아주 이쁘게 보입니다 ^^ (두달간 CUPTI 일반 도장버젼과 오돌도톨한 아웃도어 도장버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두어달 정도 사용한 후이니 가장 최근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품설명은 홈페이지 링크에서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angeronline.com/products/kanger-cupti-starter-kit?variant=18128495813
국내에서는 대략 47,000원에 배송비 따로 구매하시면 잘 구매하신거라고 생각 됩니다.
제일 나중에 산 아웃도어 도장인 녀석인데요. 이게 흠 도장이 딱딱한 느김이 듭니다.
그래서 나중에 산 녀석이긴 하지만 좀 오래 사용한 느낌이 팍팍 납니다.
도장이 아웃도어 같지 않게 좀 팍팍 깨져 나가는 느낌입니다. (아! 팍팍 깨져나가고 터프한 이미지라서 아웃도어인가요?)
최초의 박스오픈 했을 때의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상단은 도장이 깨진 부분)
위 사진은 좌측이 아웃도어, 우측이 일반도장 버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웃도어 버젼은 여지 없이 도장이 깨져 나갔습니다. 아마 저 오돌도톨한 효과 때문에 도장이 두꺼워지고 깨져나간거
같다는 결론입니다.
과거 섭탱미니 스타터킷의 도장이 좀 조잡했습니다. 잘 까지고 까지면 회색 주물 부분이 들어 나고
뭔가 도장이 촥! 안 달라 붙은 느낌이랄 까요?
우측 일반 도장 버젼은 가장 오래 사용했음에도 도장면이 깔끔하고 깨져나간 흔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도장의 느낌은 아주 매끄럽고요. (구매하실 분은 일반 도장을 추천합니다.)
기존 섭탱미니의 일반 도장이 그랬기 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구매한 일반도장버젼 CUPTI가 의외로 도장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옆면 사진입니다.
두 녀석다 검정이었으면 비교가 쉬웠겠지만 아쉽게도 검정은 품절이 되나서... 혹 참고하시라고 옆면도 올립니다.
전체 적인 외관은 이렇고요.
성능은 일단 만족합니다.
결함가능성이 있는 누수는 없었습니다. 에어홀을 돌려서 막으면 외부 공기 유입이나 내부에 고여 있는 액상이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저 기준선 이상 액상을 충전 했을 경우 내부 코일 쪽으로 스며든 것이 흘러나오는 것이 전부입니다.
기준선안 쪽으로 액상을 충전하면 액상이 코일 쪽으로 스며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혹 내부에 스며든 액상을 뽑아 낼려면 에어홀에 휴지를 말아서 대고 에어홀 방향으로 거꾸로 기울이세요. 그럼 과 유입된 액상이 빠져 나옵니다.
무화량은 기존 제품보다 많아 지긴 했습니다.
CLOCC 0.5옴을 사용하고 주로 20W ~ 30W 두구간에서 와트 모드로 사용합니다.
베터리는 18650 용량 2500과 3000를 사용하는데 두용량 모두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4.5ml의 액상을 두번 정도 충전합니다.
최근에 CLOCC가 온도 모드도 지원한다는 걸 확인 후 온도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SS 코일 특성인지 저항이 각각 다릅니다.
0.5~0.7 까지 확인이 됩니다. (침니의 조임정도로 저항이 미세하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쉽더군요.
온도 모드에서 좀 들쭉 날 쭉합니다. 베터리 소모량도 30% 정도는 더 빨리 소모가 되고 베터리가 20% 이하면 동작하지 안습니다.
날씨를 타는 건지 그날그날 기분을 타는 건지....
어떤 날은 쭉쭉 만족감있게 올랴주고 어떤 날은 허당이라 부득이 온도를 자주 바꿔 줍니다.
온도 범위가 100도 ~ 300도 까지 꽤 넓은 편입니다.
전용 CLOCC RBA도 지원하기 때문에 리빌드용으로 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다쓴 CLOCC 코일을 재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칸탈보다 레디와이어로 추천)
이유는 RBA로 여러번 리빌드를 해 보았으나 솜량 조절이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적으면 뽀로롱~ 액상을 들이키고....
너무 많으면 액상유입이 되지 않아 지옥의 탄맛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 CLOCC 기성코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성 있게 탄맛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는 기존 섭탱의 기성코일도 이렇진 않았습니다. 까딱하면 탄맛이 아주 .....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일반적인 상황에서 누수 발생 없음
- 무화량
- 편리성 (CLOCC사용시)
- 휴대성 (평소 바지 주머니에 넣어서 다님)
- 탄맛안올라옴 (CLOCC사용시)
단점
- 아웃도어 도장버젼의 도장 깨짐 (벗겨짐)
- 탄맛경험가능 (CLOCC RBA사용시)
- 좀 들쭉 날 쭉한 온도 조절 모드
- 온도 조절모드에서 베터리 소모량
- 액상이 좀 튑니다. 많이는 아닌데... 침니 안 쪽에 코일을 감아서 막아 봤지만... 뭐 그냥 더 안 좋아지고 해서 걍 참고 사용합니다.
조잡한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건
세계청년소통위원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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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자세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
즐담하세요~ |
븨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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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리뷰 잘봤습니다~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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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귀엽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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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영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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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컵티로 입문했습니다 ㅎㅎ
용량은 장점, 가끔 누수가 발생되는건 단점이죠 누수관련해서 판매처에 문의 했었는데 액상 주입후 에어홀, 드립팁 부분 막고 조립하면 좀 나아집니다~ |
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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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영구전 누수라고 생각안하고 세척개념으로 결합 후 그냥 휴지꼽아서 뒤집어 놓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