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하다가 Phix가 괜찮은거 같아 사다 써봤습니다... 정말 초간단 후긴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괜찮네요. 주관적이긴 하지만.

액삼튐이나 별다른 이상도 없구요. 무화량이 적은건 뭐 당연할테고. 맛은.. Tobaco, Butterscotch, Spearmint 3가지 테스트 해봤는데,

다 맛나네요 전. 민트 -> 연두색 pod가.. 진짜 그 껌 씹는 향이 나기도 하면서 시원하고 너무 센 멘솔향이 싫은 분한텐 제격인듯..

의외로 너무 맛나서 하도 빨아대다가 뽕 제대로 와서 시껍했네요..

장점은 :

1. 가볍다 (참고로 CVS는 전 Fitt이랑 Phix 두개만 써봤습니다.. JUUL은 구하지도 못함..)

2. 충전 빠름

3. 의외로 오래감 (배터리 거의 반나절 이상 쓰고.. Pod는 하나에 이틀 이상 씀.. 연초 기준 한갑 반 정도 피웠습니다.)

4. 맛도 갠춘

5. 구하기가 덜힘들고, 그리 비싸지 않음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너무 빡쎄게 안빨아서 그런가 누수나 액상 튐 혐상은 없었구요... 니코뽕이 꽤 쎄서 너무 세게 흡입 안하게 되더라구요.

리필?은 된다고 하는데 뭐 할생각 없구요... 그럴거면 이런 타입 기기를 사질 않았을것 같아요 전..

(사실 어려울것 같고 귀찮아서 할생각이 없는...)

술먹으면 하루 2개피 정도 연초 + 쓸데없이 산 아이코스 2~3개피 정도 + 전담...

이렇게 효율적이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가...물건도 잘 안버리고 중고 파는 성격도 아니라 짐은 늘고..

Phix 사서 이걸로만 3일째 버티는 중이네요 딱히 다른거 생각도 안나고.. 결국 저한텐 이정도가 딱이었던거구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누가 물어보면 추천해줄만큼 맘에 듭니다...

Pod 4개들이 15박스 질렀어요 액상이랑 같이 세일 되길래 ㅋㅋ

뭐 좀있음 다른게 눈에 들어오고 그렇게 또 뭔갈 사들이겠죠 ㅋㅋ 이상 허접한 후기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