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Malstrom v2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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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달전에 주문한 Malstrom v2가 오늘 도착했네요. 자세한건 아니고 초보가 개인적으로 느낀 간략한 후기입니다. 폰으로 작성한거라 엉망이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1. 처음 개봉을 하면 첫번째 사진처럼 동그랗고 작은 박스에 무화기가 곱게 누워 있습니다. 부속품으로는 클랩튼 코일 1쌍, 1자드라이버, 여분 오링, 510핀, 여분의 나사가 들어 있군요.
#2. 처음에는 바텀비더용 센터핀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직 바텀기기가 없는 관계로 일반 510센터핀으로 교체!
#3. 리빌드 덱과 탑캡 내부 입니다.
리빌드 덱은 클램프덱으로 빌드하기 정말 쉽습니다. 쥬스홀도 꽤 깊게 나있는 편입니다.
탑캡 내부에는 액튐방지 패드(?) 가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액상이 과하게 주입되어도 베이핑 시 액튐이 0입니다.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연무가 다이렉트로 안올라와 맛이 흐려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쓸데없는 걱정을 했습니다. 또 디 액튐방지패드의 구멍을 바로 밑에 솜이 있게 되어 굳이 탑캡을 안열고 드리팁쪽으로 액상을 적당량 넣어주면 솜에 액상이 촉촉히 묻습니다. 단점으로는 베이핑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이 패드로 인해 결로가 발생 하더군요.
#4. 드립팁입니다. 울템으로 되어 있어 발열에 강합니다. 무는 감도 나쁘지 않구요. 특이한 점으로는 일반적인 510,810 드립팁이 아닙니다. 무화기자체에 캡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네요.
#5. 페텍발 0.3 에일리언 코일을 반바퀴 풀어 인스톨하였습니다. 저항은 0.25옴이 나오네요. 솜은 코겐도 오가닉코튼을 야매 스코티시롤로 위킹하였습니다. 빌드하기가 참 편하네요. 여기서 좋았던게 나사가 일자, 십자 둘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사용하다 마모가 되더라도 반대로 끼워서 사용하면 2배로 사용할 수 있겠군요.
베이핑 후 총평
1. 맛표현 : 측면화 하부 에어홀이 동시에 있어 준수한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측면만 개방 시 하달리와 비슷한 맛표현을 보여주고, 하부만 개방 시 같은 라부에어홀인 케네디보다는 조금 날카롭게 표현 해 주네요. 과일향(보치스,블루서클,애플버블),디저트류(글레이즈드 도넛,밀크맨츄러스) 베이핑 해보니
단맛이 세게 올라오진 않고, 본연의 향을 진하게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2. 흡입압 : 에어홀 개방 정도에 따라 다르나, 풀개방시 허당, 측면만 개방 시 하달리와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측면,하부 둘다 반칸씩만 열어놓은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3. 연무 : 연무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혀에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입니다. 무화량은 22미리 치고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4. 디자인 : 개인적으로 컴팩트하고 이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취향이라 크게 덧붙일 말이 없군요.
5. 개인적 평가 : 싼 가격(25달러 가량)에 Well-made 드리퍼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맛표현, 무화량 뭐하나 나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하부 에어홀)로 인한 누수와, 결로는 감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탑캡을 여닫을 때 각을 잘 맞춰 넣지 않으면 안닫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Malstrom v2 초보적인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처음 개봉을 하면 첫번째 사진처럼 동그랗고 작은 박스에 무화기가 곱게 누워 있습니다. 부속품으로는 클랩튼 코일 1쌍, 1자드라이버, 여분 오링, 510핀, 여분의 나사가 들어 있군요.
#2. 처음에는 바텀비더용 센터핀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직 바텀기기가 없는 관계로 일반 510센터핀으로 교체!
#3. 리빌드 덱과 탑캡 내부 입니다.
리빌드 덱은 클램프덱으로 빌드하기 정말 쉽습니다. 쥬스홀도 꽤 깊게 나있는 편입니다.
탑캡 내부에는 액튐방지 패드(?) 가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액상이 과하게 주입되어도 베이핑 시 액튐이 0입니다.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연무가 다이렉트로 안올라와 맛이 흐려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쓸데없는 걱정을 했습니다. 또 디 액튐방지패드의 구멍을 바로 밑에 솜이 있게 되어 굳이 탑캡을 안열고 드리팁쪽으로 액상을 적당량 넣어주면 솜에 액상이 촉촉히 묻습니다. 단점으로는 베이핑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이 패드로 인해 결로가 발생 하더군요.
#4. 드립팁입니다. 울템으로 되어 있어 발열에 강합니다. 무는 감도 나쁘지 않구요. 특이한 점으로는 일반적인 510,810 드립팁이 아닙니다. 무화기자체에 캡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네요.
#5. 페텍발 0.3 에일리언 코일을 반바퀴 풀어 인스톨하였습니다. 저항은 0.25옴이 나오네요. 솜은 코겐도 오가닉코튼을 야매 스코티시롤로 위킹하였습니다. 빌드하기가 참 편하네요. 여기서 좋았던게 나사가 일자, 십자 둘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사용하다 마모가 되더라도 반대로 끼워서 사용하면 2배로 사용할 수 있겠군요.
베이핑 후 총평
1. 맛표현 : 측면화 하부 에어홀이 동시에 있어 준수한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측면만 개방 시 하달리와 비슷한 맛표현을 보여주고, 하부만 개방 시 같은 라부에어홀인 케네디보다는 조금 날카롭게 표현 해 주네요. 과일향(보치스,블루서클,애플버블),디저트류(글레이즈드 도넛,밀크맨츄러스) 베이핑 해보니
단맛이 세게 올라오진 않고, 본연의 향을 진하게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2. 흡입압 : 에어홀 개방 정도에 따라 다르나, 풀개방시 허당, 측면만 개방 시 하달리와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측면,하부 둘다 반칸씩만 열어놓은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3. 연무 : 연무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혀에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입니다. 무화량은 22미리 치고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4. 디자인 : 개인적으로 컴팩트하고 이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취향이라 크게 덧붙일 말이 없군요.
5. 개인적 평가 : 싼 가격(25달러 가량)에 Well-made 드리퍼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맛표현, 무화량 뭐하나 나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하부 에어홀)로 인한 누수와, 결로는 감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탑캡을 여닫을 때 각을 잘 맞춰 넣지 않으면 안닫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Malstrom v2 초보적인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 5건
우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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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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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앵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배울게 한참 많은 초보입니다~ 이벺엔 워낙 괴수같은분들이 많으셔서.. |
초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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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궁금했던데 발열이 좀심하다는 평이있는데
탑캡 빨리안뜨거워지던가여 |
양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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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료니저는 드립팁만 딱 물어서 그런가 발열이 별로 안느껴지더군요. 듀얼코일 저옴 고와트도 지지는데 이정도 발열쯤이야.. 이런 생각입니다. |
초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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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곰아하! 넵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