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기성코일 교체형 

서브옴탱크를 한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소 생소한 업체 VBVAPE의

BORING TANK 입니다.

주황색에 포크와 나이프가 그려져있고..

박스커버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커버를 벗기고 박스를 개봉하면 무화기 외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죠.

사이즈: 25.5mm x 55mm

액상 저장량: 4ml

무화기 재질: SS304, 실리콘, 파인릭스

1* Boring Tank 

1pc DTC4 0.17ohm (Pre-installed) 

1pc OC10 0.12ohm 

1pc Extra Pyrex Glass Tube 

1pc User Manual 

6pc Silicone O-rings

박스 뒷면에 구성품이 자세히 적혀있네요.

서브옴탱크의 일반적인 구성으로 보입니다.

구조는 드립팁, 탑캡, 경통, 코일, 베이스로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네요. -_-a

드립팁은 델린소재로 보이고

자체규격으로 보입니다. 810 군드립팁의 비교하면

510과 810의 중간격으로 애매한 사이즈로 보이네요.

상부는 액상주입구와 침니의 일체형입니다.

액상주입구는 슬라이딩 방식인데 SMOK의 돌려서

여는 방식과 뒤쪽으로 미는 방식이 믹스되어 있는듯,

살짝 오른쪽으로 돌려밀어줘야 열리네요.

이부분 퀄리티는 괜찮네요, 누수걱정은 없겠습니다.

코일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0.17 듀얼코일과

0.12옴의 5코어 코일이 제공됩니다.

듀얼코일은 접점부위가 3개로 되어있는게

특징이죠, 이부분은 용도는 조금있다 다시

살펴보도록 하죠. ㅎㅎ

RTA가 아니라 그런지

베이스도 크게 살펴볼 구석은 없네요. ^^;

센터핀이 플로팅핀이라 하이브리드 멬모드에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베이스 안쪽에는 역시 단순히 센터핀 윗부분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2개의 홀이 있네요.

에어플로우 위쪽부분을 돌려보면

살짝 뻑뻑하게 한없이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게되는데, 이부분은 바로

코일을 싱글/듀얼을 선택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싱글코일때는 코어하나를

막아버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싱글은 0.34옴, 듀얼은 0.17옴이 

나와야하는데 저항이 약간 높게 잡혔네요. 

코일 하나로 싱글 듀얼을 모두 쓸 수 있다니

상당히 재미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돌리는 부분이 약간 잘돌아가는게

문제라 할 수 있죠..듀얼로 와트를 맞춰놓은 상태에서

주머니속에서 제멋대로 돌아가서 싱글이 되어있고..

그 상태의 출력으로 파이어를 한다면 과도한 출력으로

코일이 금방 타버릴 수 있는 수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기능이 없는 5코어 코일을 사용할땐 

돌아갈때마다 매우 거슬립니다.

에어플로우는 그냥 폐호흡무화기구나 싶은 느낌으로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오링이 있는지 삑삑 소리가 좀 나네요.

약간 퀄리티가 아쉽습니다. 조금더 고급스러웠으면 좋았을텐데..

코일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듀얼코일의 3접점부위때문에 약간

헛도는 기분도 들지만 여타 기성코일 무화기처럼

좌측으로 돌려 체결해줍니다.

코일을 체결한 다음, 탑캡의 침니와

챔버격인 코일을 돌려 닫아주면 되죠.

나사산이 코일과 침니부분에만 있어서

침니쪽 나사산이 망가졌을때가 조금 걱정됩니다.

맛표현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레몬타르트, 개화자, 청포도, Bust a Nut까지

디저트, 과일액상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단맛은 상당히 잘 올려주고 그 외의 맛들은

약간 연한편이지만 조화롭게 올려주는 느낌이네요.

디저트/과일 모두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담없이 사용할만한 탱크라 생각되네요.

장점:

싱글/듀얼 한코일로 모두 사용가능.

큰 특징은 없지만 부담없는 맛표현.

누수걱정은 없어보인다.

단점:

전체적인 퀄리티가 아쉽다.

싱글/듀얼 선택부분 파츠가 너무 잘 돌아간다.

발열이 하부로 쏠리는 느낌이 든다.

총평

가격대는 $29.9로 저렴한편,

싱글/듀얼코일의 선택이 가능한 기능은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는 기능으로 보이고

무난한 맛표현도 괜찮은 무화기라 생각합니다.

다만 몇몇부분의 퀄리티가 조금 아쉽네요.

싱글/듀얼 설정파츠를 좀더 뻑뻑하게,

에어플로우를 좀더 고급지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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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 지원해주신 HealthCabin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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