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어홀이 프로버전에선 아래하나에서 두개의 내부 에어홀러 나뉘어 지는 구조 였는데...
엘리트 버전에선 통짜로 바뀌었네요.
덕분에 에어홀에 솜을 조금 끼워서 흡압을 쫀쫀 하게 바꾸기가 어려워 졌네요..
솜이 흡입하면 달려 올라가서 코일에 걸려서 ....
또한 솜을 구겨 넣었을때 장점이 에어홀 결로를 정말 잘 막아줬었는데...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

일단 에어홀에 솜을 넣지 않을시...
결로는 전작만큼이나 심한듯 함니다.
불어내지 않고 베이핑 하는데도... 좀 많이 심하네요

맛표현도 흡압 조절을 안할시 맹숭한 느낌이 좀 듬니다.
아마도 전작에서 상부 탑캡 모양이 달라졌는데 그것때문에 그런듯 함니다.

하지만 에어홀을 솜을 넣어 막고 난뒤 드라마틱 할정도로 맛표현이 진해짐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 진하고 벨런스 또한 균형있게 변하더군요
말그대로 최고입니다.
프로의 경우도 에어홀을 좀 조절했을시 아주 훌륭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윅킹 난이도와 액상주입 난이도가 헬이여서... 처분했던...

두번째 단점...
분명 윅킹을 빡빡 하게 때려 넣었는데 누수가 살짝 있었습니다.
덱 베이스에 있는 조그만 구멍쪽에서 고여있었고 에어홀로 타고 흘렀는데...
솜을 좀 더 정교하게 때려 막아야 할듯 함니다..
그럴려면 액상 저장부쪽 하단부를 풀어서 윅킹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거 같긴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작의 단점이였던 똥꼬핀을 풀어야 저장경통 하단부가 열리는 귀찮은 단점을 승계 하였네요...
데자뷰나 파이로 같은 방식이 좋은데...

트게에 올라온 많은 매물들이 똥꼬핀을 반대로 돌려서 손상이 생겨 있더라구요
똥꼬핀과 하단부 나사는 일반 방향과 반대 나사 여서...
미리 알고 있지 않다면 똥꼬핀을 손상할만한 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똥꼬핀은 여분을 포함 하지 않는 단점이 아쉽네요..

쓰잘데기 없는 코일이랑 솜같은거 대신 똥꼬핀 여분이나 넣어주지...

빌드난이도는 쉽다고 하면 쉽지만 ..
한 구멍에 양쪽 다리를 넣고 조이는 방식은
균형을 중시하는 타입이라면 좀 짜증 날수도 있습니다...
양쪽 균형이 조이면서 흐트러지기 땜시롱..

외형은 개인적으로 너무 길다 생각이 드네요..
데자뷰가 유투브에서 딜도드립 섹드립을 역겨울 정도로 계속 하길래..
뭐야 저X끼 ... 그랬는데..
실물을 보니 그럴만도 하네요 ㅋㅋ
외형은 프로버전에 비해 저에겐 불호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풀어서 여는 방식의 드립팁인데요...
저기 틈세 사이로 결로가 생각보다 많이 세어 나오네요..
디자인에서 오링이 결여된듯 함니다...

하지만 모든걸 감수 하더라도 흡압이랑 하부 결로 문제만 어찌 어찌 해결한다면 맛표현은 제가 겪어본 무화기중에 제 취향엔 최고인듯 함니다.

만타보다 저는 더 이녀석맛표현이 좋네요.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베이핑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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