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l Art - DPRO 133 kit 리뷰입니다~
본문
DPRO 133 kit
병렬모드가 써보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참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구입한 DPRO 133 kit 입니다.
구입전 여러가지 알아보고 사는 타입인데 이 제품은 후기가 없더라구요.
해외 유투버 영상은 많지만 언어 장벽, 무조건 베리 나이스라고 외치는 부분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다
얼마전 제 주력기기인 드래그에 흠집이 나버린이유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구입하여 사용해 본 리뷰 겸 후기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주의*
리뷰보단 후기에 가까운 글이며,
필자가 지식이 부족하여 설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디프로 RDA 와 세트로 되어있는 kit입니다.
저는 블랙성애자라 블랙으로 구입을 했는데 굉장히 심플하고 이쁩니다.(취향저격 입니다ㅎㅎ)
드리퍼와 모드에 Coil Art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드리퍼와 모드에 Coil Art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18650 배터리 두발이 병렬로 들어가는 모드기 입니다.
0.08옴까지 밀어준다고 합니다.
바디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매끈하며 지문이 남지 않습니다.
무게는 130g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되어있어 그립감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크기는 8.45 x 4.40 x 2.80cm 으로 손에 쥐었을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버튼감은 경쾌하게 딸깍딸깍 잘 눌립니다 ㅎ
무화기 체결부 폭이 28mm라서 완전 큰 무화기 빼고는 오버행 없이 체결됩니다~

18650배터리 두발이 병렬로 들어갑니다.
배터리 캡은 살짝 밀어주면 쉽게 열리는 반면에
배터리를 넣고 닫을땐 아주 약간의 힘을 줘서 닫아야 한번에 닫을 수 있었습니다.

상단에는 파이어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수 있게끔 불이 들어옵니다.
왼쪽부터 100% 75% 50% 25% 입니다.
또한 쇼트방지칩이 내장되어 있어 파이어버튼을 5번눌러주면 꺼지고,
다시 5번을 눌러주면 켜집니다.

패키지 안에는 여분의 오링, 나사
그리고 퓨즈드클랩튼코일과 솜, 바텀피드핀, 그리고 울템재질로 보이는 단열판(?)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단열판을 같이 체결하니 휠씬 이쁜듯 합니다ㅎ

DPRO RDA는 전부터 구입해볼려고 했던건데 이번기회에 킷으로 사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ㅎ
후기를 몇개 찾아보니 좋다 안좋다 의견이 갈리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퓨즈드 클랩튼으로 듀얼 0.18옴으로 세팅해서 베이핑 해봤는데 맛표현이 꽤 좋은듯 하네요 ㅎ
이쯤에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DPRO 133 병렬멕모드
-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기기 성능 같은 경우에는 제가 병렬멕을 처음 써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습니다 ㅠ
우선
전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드래그와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드래그는 칩 성능이 좋아서 굉장히 잘 밀어주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인위적으로 강하게 밀어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병렬멕은 다 이런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멕모드 특유의 서서히 밀어올려주는 그 느낌이 있습니다 ㅎ
확실히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잘 밀어줍니다.
그리고 크기와 무게가 휴대하기에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교체도 편하고 쇼트방지칩이 내장되어 있어 안전하게 휴대할 수도 있습니다.
DPRO RDA
처음 받았을때 빌드공간이 좀 작다고 느끼긴 했지만 퓨즈드 클랩튼 코일도 의외로 잘 됩니다.
쥬스웰 깊이가 얕아서 일부러 액상 좀 많이 머금으라고 솜을 조금 많이 넣었는데 의외로 탄맛 없이 잘 올라옵니다 ㅎ
액상저장량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바텀피드 기기를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습니다.
흡입압은 제가 딱 선호하는 너무 널널하지도 너무 빡빡하지도 않은 흡입압 입니다.
에어홀을 풀개방 하면 피리소리가 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제 나름대로 조절해본다고 아주아주 약간 살짝 에어홀을 줄였더니 피리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딱 그정도로만 맞춰서 사용하고 있네요.
맛표현은 각각 다르게 느끼시겠지만 저는 데드레빗보다 좋다고 느꼈습니다.
빌드후에 코일이 에어홀쪽에 너무 가까워서 맛이 진하게 올라오긴 하겠지만 어느정도 뭉게질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의 맛표현을 해주네요.
데드레빗으로 베이핑하면 첫 맛 (단맛)이 조금 강하게 올라와서 뒷맛이 잘 안느껴졌었는데
이건 반대로 첫 맛은 어느정도 부드러워지고 뒷맛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예로 루퍼v2를 김장해두고 처음 키라임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 봉인해두고 있었는데
이걸로 먹으니 밸런스 있게 맛을 내줘서 계속 먹고 있네요 ㅎㅎ
끝으로 처음 리뷰 겸 후기를 적어봐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지만,
혹시 저와 같은 고민으로 구입을 할것인지 말것인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을 분들을 위해 한번 적어봤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ㅎ
추천 6
댓글 10건
노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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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봤습니다. 단열판이 탐나네요!! ^^ |
교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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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끌리네요~.~ |
써리씩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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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아주 원하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_+ |
준똥장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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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충전 기능도있나요?? |
딜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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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똥장군자체충전 기능은 없습니다~ |
응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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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사합니다ㅎㅎ 오늘 질렀어요 |
딜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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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만족감을 느끼셨으면 하네요 ㅎ |
블랙코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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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듀얼로 3.0mm로하면 설치시 좁지않나요?
사진상으로 덱이 좀 좁아보여서요 |
딜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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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피덱이 확실히 좁긴하지만 3.0mm로 듀얼 빌드 가능합니다.
사진상에는 특수코일로 빌드를 했지만 현재는 단일 칸탈이 더 나은것 같아 칸탈로만 빌드해서 사용중입니다~ |
정세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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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피드가 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