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FIRE 2017. SENTINEL
본문
2017년 HF의 이름을 달고 출시한 22mm BF RDA 인 Sentinel 입니다.
Haku 나 Armor 에 비해 Hype 는 적었지만 이미 많은분들이 클론을 접해보셨겠고,
사실분들은 다 사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완결을 위한 징검다리로 글을 작성합니다.
선요약
장점
1. 오버스퀑킹 없음
2. 맛손상 없는 에어홀 조절
3. 다양한 악세사리(ss, 울템, 델린, 블랙울템 등)
4. 헬파이어
단점
1. 비싼가격
2. 코일위치에 따른 휘슬소리
3. 헬파이어 답게 부실한 패키지
4. 오버스퀑킹은 없지만 경우에 따라 입으로 스퀑킹됨(액빨림)
5. AFC의 오링은 헐겁고, 덱의 오링은 매우 타이트 하기 때문에 탑캡을 뽑을때 AFC링만 빠지는 경우가 많음
Sentinel의 특이한 점이라 한다면,
(사진 상태 죄송합니다)
패키지의 변천사가 눈부십니다.
2017 Vapefest 에서는 철재 깡통에 넣어서 팔더니(중간)
Vapefest 이후에는 로코를 A4용지에 인쇄하여 데코레이션을 한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팔고(우측)
최근에는 박스종이에 패키지를 하는것 같습니다.(좌측)
SPEC
사이즈: 22mm(w) x 16mm(h)
아마도 ss304
구성품: 오링 사이즈별로 1개씩, 육각 스크류 1개, 510 어댑터 1개
권장소비자가격(rrp): 110 파운드
BF핀이 기본적으로 체결되어 있으며 일반핀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드립팁의 경우 510 어뎁터를 따로 제공하는 자체규격이며,
매우 짧아 개인적으로는 불편하여 별도로 판매중인 보어휘슬이나 510 휘슬팁을 사용합니다.
상부에서 사이드로 들어오는 ㄱ자 에어홀을 갖고 있습니다.
빨아내는 공기가 일방통행이 아닌, 바리케이트를 거쳐서 온다는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흡압이 쫀쫀한것 같습니다.
("전담계에 더이상 혁신은 없다고? 이게 바로 혁신이야!" 프랑캔스컬 모더가 실제로 한말)
항공뷰로 보면 대략 저런 모습입니다.
상부의 AFC로 매우 빡빡한 입~반폐호흡 정도까지 드로우를 줄일 수 있으며
유입되는 공기에 병목현상을 주는듯한 에어홀과 AFC의 구조 덕분에 AFC를 조절하더라도 코일과 마주하는 에어홀의 면적은 손실을 보지 않고
드로우만 줄이게 되니 빌드만 잘한다면 맛표현은 확실하게 보장이 되는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덱의 전체적인 모습이고,
1.5mm 육각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빌드가 상당히 쉬워보이는 덱이고, 특정 조건에서는 매우 쉽습니다.
이를테면 단일 와이어나 28*3+36 클랩튼은 아주 쉽게 빌드가 가능합니다.
28*2+40 과 같은 얇은 클랩튼이나, 24게이지 패럴 등을 빌드하려면 나사머리에 코일이 잘 걸리지 않아 나사를 감아주는 형태로 빌드를 해야합니다.
발암의 시작이죠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 24게이지 패럴로 감아보았습니다.
나사머리를 감으며 빌드를 하는 모습인데, 한쪽 포스트는 나사감기가 매우 편합니다.
눈썰미 좋은분들은 여기서 이미 문제를 보셨을수도 있는데,
가까운쪽 포스트의 경우 나사를 최대한 뽑은 높이와 덱 벽의 높이가 비슷하여 와이어가 벽과 나사머리에 걸려 들어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빌드를 하실적에는 처음 체결부터 코일의 위치를 잘 잡아주셔야 합니다. 코일의 높낮이 조절은 수월하나
양쪽에 있는 턱의 간격이 3mm 이기 때문에 일단 체결되면 드라이버로 코일을 밀면서 간격조절이나 위치를 조정하는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주의) 챔버와 덱사이에 공차가 거의 없기때문에 와이어를 정리하실때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이 없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솜질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 구조가 가장 빛나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버스퀑킹으로 인한 누수에서 거의 완벽하게 해방된 모습입니다.
단, 저렇게 액상주입을 많이 하면 사이드 에어홀과 탑 에어홀 사이에 이미 액상이 많이 차있는 상태이며,
액상이 밖으로 누수되지 않아 고이게된 액상으로 인하여 불어내시기 지저분해질 수 있으며, 불어내기를 안하셔도 흡입 할때 액상이 딸려온다거나, 공기 흡입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단 오버스퀑킹으로 인한 누수가 없다는점에 대충 만족을 합니다.
결론
현 메타에 맞는 BF RDA로 역시 헬파이어다 하는 마감이 돋보이는 드리퍼 입니다.
무화기에 가장 중요한 맛표현의 경우
개인적으로 침니구조가 아닌 드리퍼의 맛표현은 상부, 하부, 사이드 에어홀 차이에서 오는 뚜렷한 차이 이외에
동일한 위치의 에어홀을 갖고있는 드리퍼 끼리의 비교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잘 만들어진 드리퍼는 다 맛있습니다.
하달리, 오아띠, 하쿠 등 이미 많은사람들 사이에 검증된 드리퍼는 다 맛있고
Sentinel 도 딱 그정도의 맛을 올려줍니다.
비싼 가격을 논외로 한다면 악세사리의 선택이나, 마감, 흡압정도와 BF드리퍼로써 오버스퀑킹 내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Sentinel은 잘 만들어 졌다고 보며 주력 드리퍼로 손색이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댓글 8건
마따레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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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써보고 싶은 가지고 싶은 브랜드의 제품이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 |
겨리아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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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리뷰는 추천이쥬!!!!!! |
DavidWeb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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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혹하게 만들었던 그 녀석이네요..
결국 하달리에서 머무르는걸로 만족 했지만 ㅎㅎ 근데 글중간에 사진 넣는건 어떻게 하는거죠? 제가 모바일만 사용해서 그런가... 편집할 방법이을 못찾았었는데... 궁금하네요 |
전자담배갤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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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Webb컴퓨터로 하시면 됩니다! |
DavidWeb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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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갤러리아하 감사함니다 ^^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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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클론으로 센티넬 구입해볼려 하는데 혹시 퓨즈드클랩튼 물리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
전자담배갤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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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챠브로28×3+36같은 전형적이도 두꺼운 퓨즈드클랩튼은 문제 없습니다. |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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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갤러리앜ㅋㅋ감사합니다!!!! 화요일에 지르러 가야겠네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