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을 자주하는 회원입니다

이녀석을 구매한지는 1주일 좀 넘어가는데 커뮤니티에는 가이아에 대한 글이 많이 없어서 사용기를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이 놈 입니다

전에 포토 게시판에서인가 다른 회원분이 올리신 사진을 보고 삘받아서 충동구매해버렸습니다

가이아 라는 대지의 여신이 찌찌파티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우와! 쩐다! 였는데 이제는 그냥 그래요 부적같은 느낌도 나고요









뒷면에는 가이아 여신에 대한 글이 영어로 써 있다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한번도 자세히 보진 안았습니다

오히려 엄지로 파이어할 때 찌찌파티 앞면 보다 이 뒷면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엄지로 파이어 버튼을 가렸는데 그냥 평범한 버튼부입니다

On 세레모니를 움짤로 첨부하려 했는데 안되네요

평범한 하늘색 폰트 입니다

커버를 열면 찌찌파티 컬러버전이 나옵니다

지를 때 이 것 보고 혹해서 지른 것도 있긴한데 문제는 배터리 교체할 때 빼고는 별로 볼 일이 없다는 겁니다

인쇄된 스티커로 부착되 있는 것 같습니다(은근 실망..)

자석 3개로 본체와 부착되는 건데 아주 짱짱해서 왠만하면 잘 안떨어집니다 













밑 부분의 단점은 기스가 엄청 잘 난다는 겁니다

엄청 험하게 다룬 것도 아니고 살살 땅에 내려 놓아도 재질 특징 상 기스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잔기스가 엄청 생겼습니다

중앙 밑에 짱짱한 커버 분리시킬 때 쓰라고 홈이 파여 있습니다 근데 저 홈에 엄지끼고 벌려도 잘 탈착이 안되요(이건 좋은 거)












사이즈 비교하려 가지고 있는 얘들이랑 찍은 사진 입니다

세로 길이는 wye200과 비슷하고 두께는 피코 스퀴즈와 거의 똑같습니다

생각보다 컴팩트해서 한손에 딱 잡힙니다

사진에 보이는 만타로 채결해도 오버행은 안나고 딱 맞아떨어집니다 단지 뚱뚱이 경통이 옆으로 튀어나와서... 가이아에 물려 있는 무화기는

반디 파이로 24입니다    색깔 언발란스 하죠? 얜 짧은 은색 드리퍼가 갑으로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성능에 관해서는 - 

일단 저는 0.25- 0.3 단일 칸탈 듀얼 빌드 와트 모드만 사용하는 완전 초급자라 전문적인 설명(온도모드 등등)은 못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구요 :)

 음..무화기를 끼고 와트모드로 진입하면 지가 알아서 저항에 알맞는 와트로 바꿔줍니다!

근데 이게 아주 신박한 것은 아닌게 

0.1 ~ 0.19옴은 70w 로

0.2 ~ 0.3옴은 60w로

0.31 ~ 0.5옴은 40w로 이런 식으로 설정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주아주아주 초급자 이시거나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8 chip이라는 칩셋이 박혀 있고 200W까지 지원한다고 광고하는데 램프업은 보통 수준 인 것 같습니다  아주 곧바로 팍! 꽂히진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dna칩이나 yihi칩 등을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는데 그냥 그냥 무난하게 올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wye200의 노말모드보단 조금 쎄고 그렇다고 하드모드보다는 약해요

 프리히트 모드인 pw1, pw2가 있다고 하지만 한 리뷰에서는 이것은 단지 와트 기억모드이고 프리히트는 아니라고 언급합니다

http://vapingunderground.com/threads/anthony-vapes-smoant-gaia-200-watt-mod-tech-review.379043/

제가 느끼기에도 일반 와트모드에서와 pw 모드에서 램프업 등의차이를 못 느꼈습니다(이건 제가 워낙 초보라 못 느끼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배터리 라이프의 경우 해외 유저들이 smoant 제품이 유독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고 언급하시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 

제가 wye200와 하루걸러 돌려가며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wye200 보다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라마틱하게 빨리 소모된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동일 무화기, 동일 코일 세팅)

- 성능 외 사용하며 느낀 단점

 무거워요!!  전에 지르기 전에 질문게에 여쭤봤을 때 어느 분께서 무겁다고 하셨는데 딱 무거워요 지금은 파우치에 담고 다니는데 여름되면

가지고 다니기 부담 될 것 같아요 어느 한 해외 리뷰를 보면 바지주머니에 넣었을 때 바지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ㄷㄷ

 아,  윗부분에 새 무화기를 장착할 시 와트모드에서 자동으로 와트를 바꿔준다고 했는데 이게 묻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려서 가끔가다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3.7볼트에 맞춰서 와트 조절해놨는데 얘가 새 무화기 낄 때마다 지 맘대로 와트 바꿔버려서 짜증난다고 느낀

점 입니다

거의 단점 위주로 적었는데 그래도 디자인은 안 흔하고 성능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닌 2발 짜리 모드기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장가면 안그래도 폐호흡이라 주목받는데 디자인 때문에 한 층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아주 큰 라이터 인줄 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