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오브 더 크랍

- 풍미

맛은 많은분들이 평하시는데로 상타입니다. 개인적으로 ry4, 트리베카류를 좋아하는지라 좋은맛으로 다가왔습니다. 달지 않은 액상이라는 분들이 있는데 이 액상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단하게 '단맛의 연초류 향'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단맛의 향내는 다르지만 TFN 6mg은 트리베카의 끈끈한 혹은 쫀쫀한 단맛과 비슷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에 크랍만의 독특한 맛 한가지가 더해져 연초향이라고 분류되어 지는데 흔히들 낙엽맛이라고들 표현하시죠? 풀(?) 태울때나는 쌔한맛이 일반액상들과 달리 뭔가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줘 '나는 차별된 액상이다.' 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 TFN 3mg vs TFN 6mg 차이

크오크를 통해 TFN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TFN은 일반 니코틴처럼 맛의 풍미를 해치진 않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크오크의 경우 TFN 함량이 높을수록 맛이 더 진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크오크는 무조건 6mg을 추천합니다. 현재 6mg은 두병째지만 3mg은 반병밖에 못먹었습니다. 3mg은 손이 안가네요.

TFN을 니코대용으로 쓰기엔 3mg이나 6mg으로는 부족합니다. 처음에 TFN 6mg과 풀태우는 맛이 연초같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점차 tfn에 적응을 하게 되면 감각이 무뎌지더군요. 물론 무니코액상보다는 좋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니코대용의 TFN은 9mg정도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특징

이 액상 역시 Max VG 향료라 점도가 높습니다. RDA에선 기분좋게 맛있는 베이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같이 기온이 낮은 날에 야외 베이핑의 경우 후싸나 카라플등 입호흡기에서 저옴코일로 연타를 하면 바로 탄맛이 올라옵니다. 입호흡기에서만큼은 반드시 최소 1옴 언저리의 고옴 코일사용을 추천합니다.

통관에 있어선 tfn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직구를 할땐 맘에 드는 액상을 다량으로 구매하는데요, 크오크 역시 12병을 한번에 주문했지만 문제없이 무사히 받았습니다.

- 총평

연초향이나 디저트류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크림 오브 크랍 6mg'을 선택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