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RE MADDOG GT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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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스퍼입니다.
참 오랜만이네요~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한동안 이베이프에 발길이 뜸했었네요.
그래도 그 동안 베이핑은 놓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라도 다시 인사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헬스케빈으로부터 리뷰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되어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오래됐다면 오래됐고 짧다면 짧은 베이핑 경력이지만 성의껏 느낀바를 알려드리려하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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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할 제품은 DESIRE에서 만든 MADDOG GTA입니다.
사실 GTA 제품은 그동안 여럿있었죠. COILART의 MAGE부터 DIGIFLAVOR의 FUJI 등의 제품들이 있지만
제 맘에 쏙 들었을만큼의 제품은 없었습니다.
이번 MADDOG GTA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제부터 요목조목 알아가보겠습니다~
패키징입니다.
딱히 특별할것 없는 포장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는 느낌입니다.
무화기, 스페어 유리 경통, 솜, pre-코일, 스페어 킷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경통이 두꺼운 편이라 잘 안깨질것 같지만 그래도 스페어 경통은 꼭 있어야겠죠.
MADDOG GTA의 스펙입니다.
▷25mm의 직경
▷상부주입
▷클램프스타일의 투포스트 덱
▷양쪽에 에어홀 위치
▷9mm직경의 와이드 보어 울템 드립팁 겸 탑캡
▷24k 금도금 510 커넥트 핀
색상은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버는 ss컬러가 아닌이상 불호인 탓에 블루 색상으로 택했습니다.
블루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렇게 진한 파랑을 좋아합니다.
티파니 블루도 컬러가 약간 카키의 느낌이 나는게 이쁠것 같군요.
분해된 모습입니다. 특별할것 없는 구조이지만 GTA의 특징인 덱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약간 솓은 듯한 덱의 위치가 특별한 정보가 없이 접하더라도 "GTA구나~" 라고 알려주는 듯 합니다.
덱을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가운데에 솜을 내리는 공간이 있군요. 저렇게 가이드가 되어있으면 그냥 홀에 솜을 내리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당연해보이지만 참 편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뒷편에 코일을 위치해 보았는데요.
이유는 클램프 덱의 특성상 코일을 클램프 밑에 끼운 상태에서 나사를 조이게 되는데 덱 사이의 너비가
코일 다리의 길이보다 좁기에 어느정도 코일 다리를 잘라준 후 체결하고 다시 다듬어줘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코일의 다리가 너무 짧아지면 회생 불능이기 때문에 클램프 한쪽을 완전히 풀어버린 후에 체결했습니다.
이 점이 빌드시 은근히 거슬릴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덱입니다.
나사가 십자모양으로 되어있지만 + 드라이버가 아니라 - 드라이버를 사용하셔야합니다.
나사머릿부분이 평면이기 때문에 + 드라이버에 맞물리지 않으며 단지 - 나삿머리를 십자로 내주면서 나사 체결의 편의성을 높인 정도의 설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빌드를 해봐야겠죠?
핫스팟을 잡아준 후 저렇게 솜을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아까 언급했던 클램프부분 말고는 참 쉬운 빌드 난이도네요.
니크롬 에일리언 코일 3mm 싱글빌드입니다.
0.33옴이 나오고 33w로 맞추니 얼추 3.3v 정도 되는군요.
변ㅌ..............=ㅁ=
빌드 완료!
이제 베이핑하는 일만 남았네요~~~
◆총평◆
장점 : 쉬운 빌드 난이도
무난한 맛표현
준수한 컬러감과 도장 및 마감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져 가벼워진 무게
단점 : 다소 뭉게지는 맛표현
24mm무화기에서 나타날수 있는 1mm정도의 오버행
너무 헐거운 에어플로우 컨트롤
제품을 받고 3일정도 테스트해본 결과입니다. 액상은 예전에 소분받은 딸기치즈케잌 기성 액상입니다. (브랜드를 잊었네요)
타 리뷰어들의 코멘트로는 진한 맛표현이다라고 했는데 글쎄요 제 입엔 그닥 진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주력이 드리퍼다보니 왠만큼 진하지 않고서야 진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도
진하게 표현하는 탱크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느껴질 맛은 다 느껴지며 단지 탑 노트에서부터 좀 뭉게지는 탓에
여러 향료로 이루어진 액상들에선 맛과 향을 놓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무화기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바로 에어플로우 컨트롤입니다.
너무 헐겁습니다. 좋게 생각한다면 부드러운거겠지만 과장 조금 보태서 스치기만 해도 돌아갑니다.
이렇게 헐거운 탓에 무화기를 교체하려 하부를 잡는다면 여지없이 획획 돌아가버리니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 헐거워질까 두렵네요.
제가 경험했던 GTA는 코일아트의 메이지인데요. 이 제품을 사용하셨던 다른 유저들께서도 액상 리필시\
하부 쪽에 공간에 공기층이 생겨 액상이 채워지지 않는... 그런 짜증의 순간을 자주 접하셨을겁니다.
MADDOG GTA는 그런 현상이 전혀 없으며 전체적으로 액상을 꽉 채워담아주는 무화기입니다.
메이지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탓인지 이것만해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GTA 스타일을 좋아하시는분, 메이지에 스트레스가 크셨던 분들께는 좋은 무화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5점 만점에 3.5정도라 생각됩니다.
리뷰를 위해 MADDOG GTA를 제공해준 헬스케빈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품링크
http://www.healthcabin.net/desire-mad-dog-gta-atomizer-35ml-p/153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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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DESIRE MADDOG GTA리뷰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리뷰로 몇달만에 찾아오게 되어 송구스럽네요ㅠㅠ
앞으로 틈틈히 예전처럼 활동하겠습니다~
날이 춥네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
P.S 본 리뷰에는 다음으로 리뷰할 제품의 힌트가 있습니다!
댓글 7건
스피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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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기대하는 것중 하나!
잘봣습니다ㅎ |
제스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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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나고맙습니다 :)
데일리로 무난히 쓰기엔 괜찮은 무화기라고 생각되네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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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리뷰 잘봤습니다~_~
매드독도 좋아보이네요 ㅋㅋ |
제스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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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괜찮은 탱크더라고요~
디셉트님 리뷰 퀄리티를 따라가고 싶습니다ㅠ |
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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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로링 제가 쓰는 건 딸깍딸깍 턱이 있어서 헐겁지 않든데.. 배치의 차이일까요 흠흠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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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퍼전 매우 허접합니다 -ㅅ-) |
제스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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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음... 그럼 제품마다 차이가 좀 있나봅니다
이것도 뽑기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