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후속작 VOOPOO ALPHA 1(부푸 알파원)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리뷰로 돌아온 디셉트입니다.
이번에 가변모드를 하나 입수하게 되었는데요,
뛰어난 가성비와 빠른 반응속도로 큰 사랑을 받아온
VOOPOO사의 DRAG 157W BOX MOD(드래그)의
후속작 ALPHA ONE 220W BOX MOD(알파원)입니다.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있는 드래그,
과연 알파원은 형보다 나은 동생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박스는 외형은 고급져보이고
서랍형으로 우측으로 열리네요.
제품 아래쪽엔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알파원 모드기/ 유저메뉴얼/워런티카드
5핀 USB케이블로 심플합니다.
한가지 더, Gene칩의 소개카드(?)도 있네요.
Powerful chip
Born for fever
fever라면 열정? 열정으로 태어난
파워풀한 칩이라는 말이겠죠? ㅎㅎ
드래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젠칩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입니다.
스펙
재질: Zinc Alloy(아연합금)
사이즈: 89.5 X 54 X 25(mm)
TC모드: SS, NI, TI, NC
최대출력:200W
저항범위: 0.05ohm~3.0ohm(와트모드)
~1.5ohm(온도모드)
배터리타입: 18650 * 2
알파원은 18650 2개가 들어가는 두발 가변모드입니다.
내경을 25mm로 늘려 드래그에서 아쉬웠던
24mm 무화기의 오버행을 개선했고
최대와트값도 220W로 늘어났네요.
최저 인식 저항값이 드래그와 동일한
0.05ohm이라 옴체커로서도 훌륭합니다.
외형은 다른 리뷰어분들은 VTR이라 많이 표현하시더군요,
극단적인 직선의 기하학적 구조라 할까..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좀 갈리겠습니다.
하부에는 십자로 구멍이 나있는데 벤트홀이라 하기
위치가 애매하네요, 칩셋의 발열을 대비한 통풍구로 보입니다.
접점부는 무화기 체결부위까지 처리가 되어있네요.
무화기의 체결흔이 도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어있는 이런구조, 참 마음에 듭니다.
내경을 캘리퍼로 직접 재보니 24.86mm,
약 25mm인데, 25mm인 아밋듀얼을
체결해보니 약간 오버행이 있네요.
뭐, 큰 상관은 없는 정도입니다.
배터리 슬리브는 슬라이드 자석형으로
어떤면에선 예전에 유행했던 VAPEMX가
생각납니다만, 기기와 동일한 아연합금 소재와
그립부분의 플라스틱처리는 조금 다르네요.
그리고 기기쪽 자석은 안쪽으로 들어가고
슬리브의 자석이 들어갈 홈이 처리되어
덜렁거리지 않아서 좋네요.
무게는 배터리 미체결시 약 170g, 체결시 약 260g 이네요.
드래그를 소유하고 있지않아 직접 무게를 재보진 못했지만
대략 배터리 미체결시 220g정도로 알고있습니다.
무게는 드래그에 비해 꽤 줄었네요.
그립감은 보통 두발가변정도 사이즈라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사이즈는 데리온과 비슷한데
굴곡이 없는 직사각형이라 모서리가
조금 거슬리는 느낌입니다.
외형에 대해서는 모두 살펴보았고
다음은 조작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조작방법은 여타 모드기들과 비슷합니다.
파이어버튼 연속5회 ON/OFF
와트/온도값은 +, - 버튼으로 조절하죠.
스크린의 상하좌우 변경은
파이어버튼과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고,
락모드는 파이어버튼과 +버튼을 길게,
온도모드는 파이어버튼 3회를 연속으로 누르면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설정모드 진입은 파이어버튼과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진입이 가능한데요,
우선 W는 기본적인 출력모드입니다.(패스)
버튼감은 좀 아쉽습니다.. 제 손이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설정모드 진입할때 스크린방향 변경,
락모드가 가끔씩 눌려서 진입하기 어렵네요.
W▶V는 볼트가변처럼 W대신 V를 조절하는 모드인데요,
파이어를 하면 저항값 아래 와트가 표시됩니다.
고정 볼트값 설정으로 쓰신다면 정말 편한 기능이죠.
M 1~5는 메뉴얼 모드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파이어 구간별로
와트/온도값의 그래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M1~M5까지 5가지로 설정 가능합니다.)
메뉴얼모드 진입 후 파이어버튼 연속4회를
누르면 설정이 가능하고, 파이어버튼으로
그래프 구간이동, +. - 버튼으로 값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알파원에서 새로생긴 기능 LOVE모드가 있습니다.
모드를 ON으로 설정하면 160W 이상에 V값대신 LOVE라고
나오는데, 이 기능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고와트 유저가 아닌지라..-_-;; 대신 설명에는
"160와트에서 220와트까지 높은 활동을 돌보는 모드.
LOVE 펄스로 웨이브 된 출력은 더 긴시간을 제공하며
높은 와트값 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feat. 구글번역기)
라고 하네요. ^^; 펄스라 하는것 보니 주파수처럼
출력의 강약을 조절하여 부드럽게 무화를 올려주는
기능으로 보이네요. ^^;(구름여행님 표현을 인용..)
S/N은 칩셋의 시리얼넘버를 확인할 수 있고,
디스켓 모양은 펌웨어버전을 확인할 수 있죠.
시리얼넘버야 그렇다 치지만 펌웨어 버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라 봅니다.
리뷰가 점점 길어지네요;;
알파원은 드래그와 동일하게 PC와 연결하여
디바이스 정보, 커스터마이징, 펌웨어 업데이트 까지
기기의 전반적인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해보세요. ^^
이스크라이브 처럼 배터리 등 세세한 설정까진 되지않지만
그만큼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 좋습니다. ㅎㅎ
(위에서 살펴본 메뉴얼모드 그래프 설정도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반응속도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드래그를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왜 사람들이
매료됬는지 알 것 같네요.. 파이어가 정말
빠르네요..내 사전엔 딜레이란 없다!
크..상남자의 향기가 풀풀 풍깁니다.
총평
장점: 드래그에 비해 가벼워진 무게,
Gene칩의 우수함(빠른 반응속도,
0.05ohm 인식, 커스터마이징 등)
단점: 디자인이 정말 난해하다.
(드래그에 비해 엄청난 호불호 예상)
너무 각진 형태로 그립감이 떨어진다.
버튼감이 좀더 좋았더라면..
드래그를 써보지 못한 저로서는 단점까지
모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전 이런 디자인 정말 좋아라 하니까요..흐흐..)
HealthCabin에서 세일중이네요,
드래그보다 저렴한 $45.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드래그보다 저렴한 $45.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죠~_~
가변모드 추가구매하시는 분들께도,
막 입문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
본 리뷰는 HealthCabin 오두막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HealthCabin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추천 4
댓글 16건
begb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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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뭔가 스타워즈 제국군이 생각나네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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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bieㅋㅋㅋ 참 좋은녀석인데 디자인이 좀 특이하죠 ㄷㄷ |
Noahs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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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님 리뷰는 사진이라 넘 좋아유~ 회사에서도 볼수 있거든요~ ㅎ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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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sArk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HealthCab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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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b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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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할인 있대요 ??
헬스캐빈에 가 볼까요 ?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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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bin~_~ㅋ 좋은 샘플 감사합니다+_+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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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binㅇㅅㅇ? 그래요?? 가즈아!ㅋㅋㅋ |
vaper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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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속도가 굉장하다고 들었습니다!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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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er19드래그와 동일한 칩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굉장히 빠르네요 ㄷㄷ |
뮤리엘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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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랑 시겔레이 탑원이랑 비교하면 어느게 더좋나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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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빙제가 탑원이 없는지라..^^;;
구입하게되면 비교해보겠습니다.. |
Rach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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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구매해보려하는데 헬스카빈 한국 직배송을 지원하나요?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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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d물론이죠.
배송이 빨라서 제주도설이 있어요 ㅋㅋ 대강 4~6일정도 걸리죠. 40달러 이상이 무배였나...가물가물하네요. |
손기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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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확인 해주실수있을까유?? ㅠㅠ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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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복댓글을 조금 늦게 확인했네요^^;;
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