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Good Vape 액상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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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컬렉션 액상 다들 아시죠?
그 액상들 전부다 특색있고 맛이 있어서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액상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서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회사를 보고 검색을 하고 미리 봐두었습니다.
페이스북에 팔로우도 했고요.
언젠가는 사먹어 봐야지라며...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인기있던 헤든스바이트를 만든
MR.Good Vape 의 액상을 종류별로 다 사보았습니다.
가격은 100mm 에 15달러 정도
세일쿠폰 검색하시면 좀 있으니 ,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액상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없고 끈적거리지 않고
여러번 베이핑해도, 깔끔합니다.
다 완성도가 높아요.
강추드립니다.
1.Baker's Dozen
정가는 60mm에 15달러
일단 설명에는 화이트 초코렛, 마카다미아 넛 쿠키 라고 되어있는데요.
화이트 초코렛 하면 으아 너무 느끼한 거 아니야? 으아
향료로 그 초코렛을 만들었으면 달고 뒷맛이 너무 끈적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정말 신기한 게 엄청 달거나, 너트향과 쿠키의 향이 진하게
풍기면서 살짝 답답한 맛을 가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딱 베이핑 했을때 크게 임팩트가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 설명대로의 맛이 납니다.
너트, 쿠키, 화이트 초코렛의 향이 진하게 나며, '떫다' 라는 느낌도 없고,
거슬리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쿠키의 맛이 나는데
또 이 쿠키의 맛이 질감을 엄청 가져다주며, 부담을 주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게 각각의 맛이 나는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가장 비싼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화이트 초코릿 특유의 맛이
사알짝 아주 사아아아아알짝 느껴집니다.
깔끔한 디저트 류를 원하신다면 한번 먹어볼만합니다만,
아쉬운 점은 너트의 향이 좀 더 '고소하다' 라는 느낌까지
올라왔으면 더 좋았을 껄 이라는 생각이 드는 액상입니다.
2.Melon Head
칸탈루프 메론 (노랑메론), 파파야 망고
헤든스 바이트와 비슷하지만 안 비슷한 액상입니다.
헤든스 바이트에서 느끼셨던
오이맛 안나는 메론 그리고 혹시
모를 뒷맛을 두가지 사과와, 카라멜로 아주 잘 잡았던 그런 느낌이 드는 액상입니다.
주재료가 되는 향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액상입니다.
얘는 일단 헤든스 바이트에서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오이비슷한 느낌이 아예 없고,
칸탈루프 멜론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거기에 파파야 망고가 전체적인 맛에 청량감을 더해주는데요.
첫맛이 마치 망고를 한 입 베어물었을때 나는 그때의 상쾌한 맛이 나며
멜론의 단맛이 아주 찰지게 올라옵니다.
그런데 망고의 떫은 뒷맛이나 쓴맛은 전혀 안나고요,
정말 멘솔이 없는 과일 자체의 청량한 맛,
칸탈루프 멜론의 단맛을 너무 너무 잘 살렸습니다.
그런데 많이 베이핑해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이게 미스터굿베이프 액상들의 특징인데요.
많이 베이핑해도 엄청 끈쩍거리는 느낌없이 깔끔합니다.
3. Moon Sugar
구운슈가쿠키, 따뜻한 버터스카치, 구운 그래햄 크래커
일단 첫맛은 설탕을 구웠을 때의 맛, 그 고소함이 느껴지는 약간의 탄맛이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여기에 구운 그래험 크래커의 맛이 끼어있고
버터스카치의 따뜻함이 설탕의 탄맛, 구운 진득함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이것도 참 신기한게 어떻게 이런 맛을 구현했는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네요.
설탕의 탄맛이 올라오긴 하는데 이게 우리가 어릴때 뽑기에서 먹던 그맛처럼
날카롭게 올라오는 게 아니고 그래험쿠키와 함께 약간의 풍미를 더해서 올라옵니다.
참 특색있고 맛있는 액상입니다.
엄청 끈적거릴 것 같지만, 그래험 쿠키의 맛이
같이 더해지며 단맛과 탄맛의 자극을 잡아줍니다.
이 정도면 뒷맛도 아주 깔끔합니다.
4. Sweet Lovin'
딸기사탕, 수박사탕, 껌사탕
수박사탕 딸기사탕... 하시면 어릴적 시장에 수북히
쌓여있던 그 맛을 상상하실텐데...
저도 액상 설명만 보고, 으앜 극혐... 내가 싫어하는 거겠지 하고는
별 기대없이 샀습니다.
그런데요.
껌사탕에서 느껴졌던 가볍디 가벼운!
코끝에서 날아다니며 내 후각을 괴롭히던
그 싸구려틱한 껌사탕의 맛이 아니고,
정말 부드러운 '후레바'의 향이 납니다.
여기에 수박사탕에서 느껴졌던, 그 알갱이진
설탕 알맹이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아닌 !
진짜 수박 '후레바'의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빨간색 알알이진 ,
딸기 사탕에서 느껴지던
달작지근하지만 살짝 거부감이 들었던
그런 딸기향이 아니라.
아 이거 딸기의 향료구나,
예쁘게 맛있는 딸기 향료의 맛이 납니다!
이 3가지가 깔끔하게,
잘 어우러져서 달지도 않고
생과일의 맛도 아닌것이,
분명 인공적인 '후레바' 의 향연인데...
맛이 참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신선한 생과일의 딸기향이
이 3가지의 맛을 정말 맛있게 잘 살려줍니다.
그렇다고 이 생과일 딸기의 향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냥 잘 어우러지네요.
제 입맛에 가장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사진도 없는 성의도 없이
느낌을 정신없이 나열한
글을 마칩니다.
댓글 5건
베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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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웃!! 한번 구매해봐야겟내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TED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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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어떤 경로로 하셨나요 ?? |
아라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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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굼합니다
구매는어디서 하셨는지 해외라면 직배송은 되는지요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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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2https://mrgoodvape.com/
공홈 구매입니다. 직배도 되는데 24 달러인가해요 2주 넘게 걸릴겁니다 프라이어러티 usps 라 배대지 쓰세요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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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네https://mrgoodvape.com/
공홈 구매입니다. 직배도 되는데 24 달러인가해요 2주 넘게 걸릴겁니다 프라이어러티 usps 라 배대지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