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보스카토 화이트레인 겉절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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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베이프 내에 레시피 게시판을 보다가 보스카토 화이트레인 이라는 레시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액상을 담궈보게된 이유는 '돔페리뇽'의 맛과 비슷하다고 해서 인데요
우선 저는 레시피를 토대로 만드는 액상은 대략 4년전부터 만들어와서 정확한 계량없이 눈대중으로 만드는게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기계처럼 정확히진 않기에 이런식으로 표현합니다. 정확한 계량이 아니기에 정확한 계량으로 했을시에 맛과 제가 눈대중으로 담군 액상과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돔페리뇽을 구경도 못한 제가 그 맛을 리뷰한다는게 참 아이러닉한데요
우선 제가 이 액상을 담구고나서 중탕과정을 잘못해서 액상을 배합한 용기의 밑둥이 부풀어 오르는바람에 용기 공간이 모자라 액상이 세어나올것 같다고 생각해서 담군지 1시간도 안되어 시연해본 느낌을 토대로 적는 것이라 이 액상이 제대로 숙성된 이후의 맛은 모른다는 것을 밝힙니다.
제가 겉절이로 담군 이 액상을 맛보았을 때 힙노틱의 맛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요
음.. 말 그대로 exotic한(이국적인)맛의 과일류인것은 확실합니다
대충 포도향이 조금더 진한 맛이었는데요
액상의 제작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화이트와인,샴페인의 청량함이 살아있는 포도향이나는 맛이었습니다.
김장을 한지 일주일은 커녕 고작 1시간여 정도밖에 지나지않은 액상에서 이런 기성액상에서도 맛보기 힘든 액상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숙성이 완료되었을 때의 맛이 어떨런지는 정말 상상도 할수 없네요..
무튼 완전 초짜가 리뷰해본 보스카토 화이트레인 겉절이 리뷰였습니다.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태클걸어주시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언젠가 할 다음 리뷰에 참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글재주 없는 이의 두서없는 리뷰를 읽어주신 당신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요약
1.돔페리뇽 구경도 못해본 놈이 보스카토 화이트레인 돔페리뇽 맛이래서 담궈봄
2.숙성한지 1시간밖에 안지났는데 힙노틱맛남
3.제대로 숙성되면 진짜 그런 맛 날거 같음
댓글 7건
BlackDra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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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멜론 담그기로했는데 리뷰때문에 흔들리고있네요ㅠㅠ(super sweet CA가 성기능에 영향을준다고ㅠ들어서 요새 망설여지네욬ㅋ) |
라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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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Drag그럴땐 편하게 tpa 스위트너로 2~4배 정도 넣으세요 에틸말톨 향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꽤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cap슈퍼 스위트너 정도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려면 ..... 상당히 많이 먹어야 할겁니다 ㅋㅋㅋㅋ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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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겉절이도 맛이 괜찮다니
보스카토도 한번 담궈봐야겠네요. 전 숙성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
냉라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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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카토 겉절이 먹고있는데 괜찮은거같아요. |
해운대살아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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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디알케 중에서 개화자.골든비치 .보치스퍼즐오션.팝디즈.뿜어보자몽.애플버블 뿜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보스카토가 저한테 젤 잘맞고 두번째가 뿜어보자몽 이네요... |
Gloryism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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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카토 김장해서 3개월 스트레이트로 먹었는데 저는 질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 브로스 쥬스로 주문 해놓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
야리스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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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믹스사서 3주숙성하고 먹었는데 제입맛엔 너무 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