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액상으로 리필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않을까 싶어 남겨봅니다.

쥴을 사용하고 약 2주정도 지났고

보통 하루에 한개의 팟을 쓰게 되더라구요.

배송 기다리기 애매해서 몇몇 액상을 구입해 리필을 시도했습니다.

우선 간편하게 주사기 리필을 시도(유튜브 참고) 했으나

간혹 누수가 발생하여 분해해서 실리콘? 고무부분 살짝 눌러주고 젖은솜을

휴지에 넣고 꼭꼭 눌러 건조시켜주는 과정은 필수로 진행합니다.

개인적으로 멘솔류와 과일류만 좋아라 합니다.

1. 슬로우 블로우 9

니읍읍을 9로 맞춰 리필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드리퍼로 맛 본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향이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네요 (지극히 개인적)

9정도면 타격감이나 충족감이 있을 줄 알았으나 기존 팟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습니다.

특유의 파인애플향과 시원한 느낌은 확실히 드네요~

어느정도로 맞춰야 할 지 감이 안오네요.

무화량 - 기존팟과 비슷.

2. 부리몰 TFN 13 샘플들

 복숭아멘솔, 레몬멘솔, 배멘솔, 체리멘솔, 순수멘솔, 박하멘솔을

다른 CSV 에 사용된 후기를 보고 13으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기존 팟에 비해 타격감 등은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아마 18로 선택했다해도 별 차이는 없을것으로 예상되네요

다만 예상보다 향이 생각보다 진합니다. 뭐 평범한 조합이라 상상하시는 맛일텐데

이 중 레몬멘솔이 가장 진한 맛이 납니다.

무화량 - 기존팟과 비슷.

타격감이 유난히 약하게 거의 안느껴지는게 쥴만의 특성인지 다른 CSV를 구입해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솔닉액상을 구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맛보고자 했던 액상들만

간단하게 구입해서 사용한 결과

기존팟 느낌을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가 결론입니다.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무언가를 빠는 습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저렴하게 대체제로 쓴다? 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어차피 팟교체가 5초면 가능한지라 기존팟, 리필팟 둘 다 앞에 두고 사용중입니다.

빨리 솔닉액상이 유통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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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없는 에어벤더 후기**

멘솔과 관련된 맛은 모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에어벤더는 비추합니다. 목 넘길때의 느낌이 기존팟과 상당히 다르고

기존팟 - 묵직하게, 에어벤더 - 칼칼하게 긁듯이.

맛은 나름대로 있습니다만 역시나 전부 제 입맛에는 안맞습니다.

그리고 연타시 탄맛이 올라옵니다. 다만 리필을 했을때는 에어벤더의 팟의

맛이 "그나마" 진하게 느껴집니다. 얼른 비우고 리필용으로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