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매번 이베이프에서 눈팅, 도움만 받다가 이렇게 글도 써보네요.

우선 연초 -> 전자담배+연초 -> 연초 -> 전자담배+연초+아이코스 -> 연초

코스로 살았습니다. 단 한번도 연초가 빠진 적이 없네요.

뭐 기기들을 가지고 있으니 가끔 전자담배도 피우긴 했지만 연초를 도저히 못끊겠...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JUUL 을 보게 되었고 "여기라면 정보가 있겠지!" 하고

이베이프를 찾아왔다가 바로 구매까지 했습니다.

사실 JUUL 이후에 나온 더 좋은 제품들도 있길래 모두 알아보았으나

디자인이 JUUL만큼 관심가는게 없어서 모두 탈락. 

일단 리뷰란 리뷰 다 보아도 역시 직접 안해보면 알 수 없으니!

(금요일 밤에 주문한 게 화요일 오전에 도착하는 매직)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JUUL은 참 물건입니다.

휴대성은 말할 것도 없고 가볍고 예쁘고 예쁩니다.

연초와 가장 비슷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피우고 나서의 느낌이 특히 그렇네요

약 10~15회 피우면 저절로 멈추게 됩니다.

약 3~4회 까지는 무화량도 만족스럽게 잘 나오나 이후에는 뭔가 비실비실 합니다

이럴때 배운대로 팟을 분리했다가 다시 재결합하면 처음과 같아지는데

이것도 작은 단점이고 너무 귀찮습니다...

맛도 소문대로 연합니다.(멘솔) 원래 뚜렷한 맛을 추구하는 타입이 아니라 이건 개인적으로 장점. 

매번 "연초만큼은 끊자"라는 다짐만 수도 없이 했는데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겠습니다.

최대 단점은 유지비. 가격을 떠나 매번 팟 구매가 너무너무 귀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