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요즘 이베이프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쥴과 마일의 비교를 하기에는 비슷한 점이 많고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뽕은 쥴이 더 강합니다.
짧은 사용으로도 확실하고 강력한 찌잉~~어지러움를 주지요.

마일은 뽕이 오긴 하나 조금 늦고 더 부드럽게 옵니다.

맛표현은 글쎄요 그냥 거기서 거기...
개인적으로 마일 팟들이 더 입에 맞네요
민트는 시원한 느낌이 더 강하고, 단맛이 적고, 쥴 특유의 꼬릿? 연초향을
내려는 그 맛이 없어서 깔끔하니 좋습니다
아이스러쉬도 가끔 섞어 쓰기 좋겠구요.
주변분들은 쥴을 더 선호합니다. 팟도 더 다양하고..
(연초도 아이코스도 모두 멘솔계열만 좋아라하는 사람입니다)


흡입은 쥴은 살살 흡입해도 작동해서 좋았는데
마일은 세개 해야 작동합니다.(단점...)

무화량은 비슷합니다.


충전은 마일이 더 간편하겠지만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자석형식의
쥴이 더 편합니다.


누수 문제는 쥴이나 마일이나 비슷합니다(정품팟 기준)
흡연 한타임 기준으로 한번씩 닦아주는게 습관이라...

그리고 쥴은 두번 정도 흡입 후 습관적으로 팟을 뺏다 껴야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무화량이 정상적으로 나왔으나
마일은 이 불필요한 액션 없이도 일정하게 잘 느껴집니다
(파워 최대의 장점)

아마 쥴 막히고 많은분들이 마일로 갈아타셨을텐데(저도...)
대안치곤 상당히 맘에 듭니다.

아마 정상적으로 수입이 된다면 전 쥴 쓸겁니다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들고 자석충전이 저에겐 너무 매력적이고
두어번의 흡입으로 흡연욕구가 사라진다는게 메리트가 크네요
(쥴 마저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연초는 CSV 사용 이후로 단한번도
태우지 않았고 생각도 안납니다.

성의없고 짧은 글이지만
아직 구매안하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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