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뉴쇼츠 - 멘솔 타바코. 단맛이나 단향은 안 느껴질 정도로 구수하고 텁텁한 느낌을 강조한 타바코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쿨링은 많이 시원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기존 클래식멘솔 팟이 나은 것 같습니다.

하라스민트 - 바닐라크림+민트라고 하는데 민트향이나 화한 느낌은 좀 약한 편이고 바닐라크림향이라기보단 좀 쿰쿰한 크림향이라서 초코인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같은 민트향이라 치면 기존 쿨민트가 낫습니다. 근데 향의 늬앙스가 달라서 서로 비교할 만한 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핑키 - 마밀이나 딸치케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한 크림향이라기보단 치즈케잌액상처럼 좀 고소?꾸릿?한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딸기향은 화학적이지 않고 괜찮은 느낌입니다.

하이와이어 - 메론+워터메론+망고+딸기. 처음엔 메론향이 압도적으로 강했는데 피다보면 망고향, 딸기향도 나긴 납니다. 향도 나쁘지않고 가성비 치면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망고팟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한데 오리지날 망고팟도 특유의 달큰하고 몽글몽글한 망고퓨레 느낌이 참 괜찮아서 취향차이 일 것 같습니다.

피타야 온 아이스 - 용과+파타야+쿨링. 이번에 구매한 것 중에 가장 괜찮았습니다. 용과보다 파타야향이 강하게 난다고 느껴지고 쿨링이 강하지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향긋한 열대과일향 액상이었습니다.

p.s 모든 팟을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론 과일향들이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오리지날 팟들이랑 비교한다면 에어벤더 팟중에 특별히 선호하는 향이 있는게 아니라면 가격,용량 외엔 오리지날 팟들이 낫다고 느껴지긴합니다.

가장 크게 느껴졌던건 목넘김인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느낌이고 미묘한 차이일 수도 있지만 오리지날 팟은 기존의 전자담배에서 느끼지 못했던 특유의 살짝 긁는 듯한 타격감을 주면서도 목이 따갑지않고, 매운느낌도 없는 적절한 목넘김인데 에어벤더는 깊게 마시면 컬컬하고 목이 따가워서 개인적으론 그부분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