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을 하며 시그뉴에서 세븐데이즈의 레드 애플 아이스 60ml 2병과 네스티 슬로우블로우 1병과 네스티 쿠시맨 망고바나나 1병 총 4병을 시켰었습니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 것 같네요..

레드 애플 아이스 (REDS APPLE ICE) 평점 5/10

가장 기대를 했습니다. 사과를 워낙에 좋아하며 피크닉 또한 엄청 좋아하는 성격이라 피크닉맛이라 하여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를 했죠.

그리고 실제로 받아보고 이 사랑스러운 피크닉향이 진짜로 나는 것을 보고 희열감마저 들더군요. 

하지만 처음 리빌드에 성공하고 베이핑 하는 순간 엄청난 실망을 느꼈습니다. 피크닉맛은 온데간데 없고 딸기맛 치약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번 베이핑을 하자 이 맛이 기억이 났습니다. 타바케어 딸기맛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이럴리가 없다며 리빌드를 몇번이고 새로해봤지만 맛은 바뀌지 않았고 지금까지 방치중입니다.

간혹 엄청난 집중과 함께 코와 같이 뱉으며 입맛을 다시며 피크닉 맛을 느끼려하면 가~끔가다 한두번씩 날 때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피크닉맛이 나는건지 피크닉의 맛을 느끼고싶어서 뇌에서 잘못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한들 맛이없어 못필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필 수는 있찌만 그냥 피는게 전부인 그런 액상같습니다.

쿠쉬맨 - 망고 바나나 (MANGO BANANA) 평점4/10

두번째로 뫗을 봤습니다. 망고맛은 나긴합니다. 근데 빌드를 잘못했는지 목이 많이 따갑다해야하나요 제 타입은 전혀 아니더군요.

이것 또한 여러번 빌드를 해도 똑같은 맛이나서 포기했습니다.

이건 처분을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스와 반반섞으니 그런대로 괜찮은 맛은 나더군요.

슬로우 블로우 (SLOW BLOW) 평점 9.5/10

평가 가장 좋은 두 액상을 지나 정신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졌고 입문하자마자 전담생활의 앞날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끼며 어차피 얘도 실패할 것이라 판단하고 포기한채 3 4일간 애플만 먹다가 맛이라도 보자 하고 펴봤습니다.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평점이 앞의 두 액상이 워낙 실망을 해서 추가점이 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평가보고 파인애플은 안좋아하는데 라임소다맛까지 난다길래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이 액상의 맛은 파워에이드가 어떤 과일의 맛을 따라하려고 만들었다면 딱 그 과일의 맛일 것 같은 액상이었습니다.

그닥 질리는 맛도 없고 주력 액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네요

하이네에서 액상 6~7개 소량들로 시켜놨고 크오크가 오고있으니 얼른 맛보고 싶습니다..

기기 : USV ARC 240W
무화기 : 만타 RTA, 코일아트 디프로 RDA, 스킬 RDA(클론)

긱베이프 칸탈 A-1 26게이지 3미리 가이드봉 6바퀴 듀얼 0.4옴

30~35W 내외로 3.8~3.9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