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주문했던 청포도멘솔에서 엄청난 화학맛 테러를 당한 후
걱정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1일1뽕따 할 정도로
뽕따 성애자인 저는 더베이퍼에서 새로나왔다는걸 보자마자 충동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사실 좀 겁나서 숙성을 시켜볼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겉절이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뚜껑 열자마자 화학향이 엄청 나서 '아 망했다' 라고 생각했지만
우선 드랍rda로 0.15옴 칸탈페러럴로 시식했을때는 한모금 들이키자마자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뽕따네 ㅋㅋㅋㅋ"
이어서 프로파일rda + 탑사이드 에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맛은 프로파일에서 더 잘 올라오는 듯 하네요.

근데 뽕따 자체가 아이스크림인데...아무래도 따뜻한 수증기를 들이마시니...음... 뽕따를 끓여서 마시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ㅋㅋ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겉절이임에도 불구하고 뽕따 맛이 잘 나서 만족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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