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리뷰를 써 보네요.
전 그냥 일반유저라서 제대로 된 리뷰는 기대하심 안되요!!

일단 처음으로 제게 경품당첨의 행운을 주신
네이플 쥬스 분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네이플 쥬스 탱큐!!!】

오늘 오전에 받아서 출근길에 들고온 무화기 3개 중에
폐홉인 제우스 듀얼과 아쿠아마스터로 시음을 했습니다.

첫 세팅은 아쿠아마스터 듀얼 0.13옴
(워토포 쿼드코어28×4=26 3미리 5바퀴로 듀얼세팅)
모드기는 아스파이어 NX100(26650) 3.83볼트.

첫맛은 익숙한 파인애플 향이 들어오며 뒷맛에
아주 살짝 과자맛이 납니다.
바로 그 유명한 롯x샌드의 파인애플 맛과 흡사 합니다.
그리고 연타를 하면 할수록(20~30회) 과자맛이 더 진하게
올라 오네요.

두번째 세팅은 제우스 듀얼에 0.32옴
(베.그코일 헬릭스 4미리 6바퀴 싱글 세팅)
모드기는 데토네이터(21700) 45와트(3.83볼트)

제우스 듀얼에 왜 싱글 세팅이냐면...
덱에 타원형으로 가드가 있는데, 요걸 피해서 듀얼로 빌드를 하는게
의외로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전 4미리로 굵게 싱글로 사용 중입니다.
웃긴건 zn시리즈랑 ni80 코일들로 사용을 하면
재우스 듀얼은 맛이 밍밍해서 집어 던지게 됩니다.^^;;;

암튼, 코일이 깡패인지라....맛이 또렷히 올라오는데....
요게 참 웃기네요.
싱글에 과자맛이 첫타부터 더욱 선명해지고...
파인애플의 향은 확 죽어서 뒤로 갈수록 맛나게 올라오는데,
마치 롯x샌드를 먹고 있는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다만, 과자와 달리 입안이 깔끔하네요!!!

......하하핫...재밌네요.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에요.
데일리카놀리에서 뽀또맛이 나긴 해도,
이 파인샌드 처럼 과자맛을 확 느낀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거든요.
이게 뭐지?? 뭐지?? 하다가 떠올린 것과
처음부터 날숨에서 어랏?? 이거슨 그 유명한 x데 샌드과자잖아....의 차이!!!

처음 액상병을 받았을때 라벨에 그려진 샌드과자를
이토록 확실히 표현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래서인지 벌써 각각 2카토째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비자에게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네~
...정도의 가격 메리트만 있다면 제법 인기를 끌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까까 먹고 싶은 사람~
주저없이 익숙한 롯x샌드 맛의 파인샌드로 겟 하셔용!!!


덧) 전 연타족이라 바텀을 이용한 드리퍼도 종종 사용을 하지만,
이 드리퍼들의 특성이 하나같이 3~4번 연타 후엔 맛과 향이 연해지죠.
그래서 첫맛과 끝맛이 똑같은 탱크류를 더더욱 애용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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