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앞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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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기

1발 : 베이포레소 스웨그, 위즈맥 비치노, 위즈맥 룩소틱BF, 브이갓 프로맥2, 유웰 눈차크

2발 : 더블배럴, 아스베이프 미카엘

- 스웨그 

스웨그를 3단어로 표현하자면 '작고 가벼운 깜찍이' 내 인생 첫 전담기기인데 7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짱짱한 현역. 

심심하면 떨구고 던져도 아직까지 잘굴러감 한손에 쏙~ 들어와서 손큰사람이 쯉쯉하면 꼴보기 싫을거같은 단점아닌 단점이있음

덩치는 크지만 귀여운척 하고싶어! 라는 분들께 추천해봄.

- 비치노

스뎅감성에 끌려서 나도모르게 주문한 기기, 일단 스뎅은 이쁨 대신 가변기능이 없어서 무언가 2% 아쉬움...

역시나 들어있는게 별볼일 없는친구라 가볍고 가격도 굉장히 착함.

맥모드는 위험해서 겁나고 그래도 스뎅감성 한번 느껴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함. 다만, 파지법을 맥모드처럼 잡고 해야 느낌나옴

비치노를 아는 사람이 당신의 파지법을 본다면 눈마추치지말고 그자리에서 뜨면됨

- 룩소틱BF

바텀피더 한창 유행할때 버서커랑 같이 산거.. 가변기능없이 보호회로만 있는 기기 당연히 든거없는놈이라 몸값이 저렴함

그냥 비치노 + 공병 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만약 여러분들이 바텀피더를 산다면 반드시! 돈더줘서 가변기능 달려있는거 사라

궁서체임 난 강조했음

- 브이갓 프로맥2

전린이라면 당연히 맥모드에 관심이 생길수밖에 없고 비싼거 사기엔 부담되고 그렇다고 클론사기에는 뭔가 불안하고

이런 내마음을 브이갓이 몰래 엿듣고 만만한 맥모드 하나 출시한김에 삿음.. 내가 느낀감정은..

[부드러운 흡입감, 맥모드만의 감성, 특유의 파지법 난 잘 모르겠어염 부드러운건 비실비실하게 느껴지고, 

맥모드만의 감성은 갬성이였고, 파지법은 손에 땀나서 불편해염 전린이 그냥 가변기기 쓸래염]

딱 이렇게 느꼇음.

(옴의법칙 시험 100점맞음)

- 눈차크

킷으로 산게 아니라 기기만 삼 비치노 사고나서 이런' 원통형 기기에 가변기능이 달려있다니?' 라는 느낌으로 구매

한발 원통이라 뭔가 가볍고 심플한 느낌을 받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친구.

한발인데 22짜리 무화기끼면 더럽게 안어울려서 보그넷링 사야함 그리고 손이안감.. 너무쓰기시러 왠지 미운녀석

- 더블배럴

스뎅! 심플! 2발인데 한손에 쏙들어와? 이건 꼭 사야해! 라며 삿음 사기전에 후기도 굉장히 많이 검색해보고

무슨 무화기가 어울릴까 리스트도 작성해봄. 진짜로 심플하고 2발치고 엄청 가볍고 가벼운만큼 든거없고..(와트조절기능뿐)

한손에 쏙 들어와서 디자인은 굉장히 맘에듬. 다만, 든게 없는 친구라그런지 밀어주는힘? 조금 비실비실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그리고 더블배럴 검색하면 꼭 나오는 칩누수, 배터리커버 리얼팩트임 커버씌우다가 스파크 엄청튀겨보고

누수한번나고 화들짝 놀래서 선풍기앞에서 말려도봄

지금은 사용감이 좀 있어서인지 커버씌우는데 불편함 없고 누수나는 부분은 면봉에 실리콘 묻혀서 한땀한땀 막아놓은 상태..

이쁘고 손이 많이가는 친구,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자꾸 생각나는 소장용 AV 같은 느낌

- 미카엘

내가산건 아니고 친구꺼 빌려서 써봄. 딱 봣을때 홍대 어깨형님들 타투마냥 지나가는 사람이 한번쯤 쳐다볼거 같은 디자인

그래서인지 덩치도 어깨형님들 처럼 듬직 그자체 vo칩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밀어주는 힘은 더블배럴보다 확연하게 좋았음

개인적으로 큰건 싫어해서 그립감은 맘에들지 않음 재질이 고무랑 플라스틱이랑 퓨전한 느낌이라 만질때 기분은 좋았던거 같음

(역시..퓨전은 체고야)

기스같은거 잘 안날거같고 페인트 벗겨짐 현장은 조금씩 있는거같음.. 그리고 배터리커버가 헐렁헐렁해서 소주3병까면 100퍼 잃어버릴거같음

- ??

만약 전린이들 혹은 1발기기 2발기기를 새로 영입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잠안와서 일찍일어나고 쓰는거 맞음ㅎㅎ

간단 명료하고 누구나 내가 느낌 기분을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일기처럼 되버렸네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