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4가지 액상을 구매해서 베이핑 해 보았습니다.

기기는 베이프레소 타로나노, 부푸 드래그2 입니다.

1. 프라임 피치 ●●●●○

사용기기: 베이프레소 타로나노 (0.4옴, 40~45w)

가격: 39,000원

니읍읍 햠유량: 0.5mg

- 처음 사용해본 폐호흡 베이핑 액상 입니다. 매장에서 시연해보고 이거다! 싶어서

  구입 햇는데 1주일만에 한통 다 쓸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60ml 용량에 0.5mg 니읍읍 함량이라 목넘김도 좋고 강하지 않은 멘솔이 함유되어

  매우 부드러운 베이핑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복숭아 향을 정말 잘 표현 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과일 액상이다 보니 가습 현상이 자주 오는 것 같았구요

  인공적인 향을 싫어하시는 분께선 매우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펠릭스 라임라임 ●●◐○○

사용기기: 베이프레소 타로나노 (0.4옴, 40~45w), 부푸 드래그2 (0.3옴, 50~60w)

가격: 45,000원

니읍읍 햠유량: 0.3mg

- 국민 액상이라 하여 매장가서 시연도 안해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맛은 김 빠진 스프라이트 맛이라 거부감 없이 맛은 참 좋았지만 두 기기에서 공통적으로

  라임라임을 베이핑 하면 탄 맛이 금방 올라와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번 베이핑을 하면 입 안에 단맛이 너무 너무 심해서

  입 안이 찝찝하고 텁텁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와트를 Best W인 55 이상으로

  해봤지만 똑같더라구요.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3. 스위든 라즈베리 ●●●●●

사용기기: 베이프레소 타로나노 (0.4옴, 40~45w)

가격: 45,000원

니읍읍 햠유량: 0.3mg

- 제가 제일 맛있게 베이핑 했던 액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라즈베리를 즐겨먹는 것도

  아니고 과일 향이 질려갈 때 즈음~ 매장 사장님 추천으로 구매 했습니다.

  라즈베리 맛을 몰랐던 터인데 베이핑을 딱 해보니 거부감 없는 꽃(?)향과 목 넘길때 타격감

  등등 모든게 완벽했던 액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리뷰가 정~말 없던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한 가지 단점은 역시나 과일 계열이라 가습 현상이 있긴 합니다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4. 도쿄 초콜렛 바나나 ◐○○○○

사용기기: 부푸 드래그2 (0.3옴, 50~60w)

가격: 40,000원

니읍읍 햠유량: 0.3mg

- 음.. 일단 처음 디저트 계열의 액상이자 마지막이 될 듯한.. 도쿄 초콜렛 바나나 입니다.

  이 역시 국민 액상이라 하여 매장에서 시연해보고 구입했는데 시연 당시에는 그냥저냥

  맛 들려서 피면 괜찮겠구나 싶어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기기에 넣고 베이핑 해보니

  맛은 좋지만 베이핑 후 입 안에 남은 단맛은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거부감이 들어서 현재

  울며 겨자먹기로 초고속으로 액상 태우는 중 입니다... 바나나 향과 초콜렛 향이 입 안에서

  오묘하게 짬뽕되어 마치 액상을 그냥 마신듯한 기분이 드네요..

  개인적인 차이지만 저는 정말 불호의 액상이 아닌가 싶습니다..ㅠ

아직 4통 밖에 경험이 없지만!

제가 느낀바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으므로 행여나 제조사 측에서는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p.s: 위에 리뷰를 정리하고 보니 제 액상 선호도가 딱 정리가 되는거 같은데 다른 추천 해주실만한 액상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입 안에 단맛.. 요게 없는게 제 취향에 맞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