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리뷰이네요 ㅎㅎ

아직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이곳에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

최근 미국 출장길에서 가져온 Phix pod 중에 오리지널 블랜드와 신제품인 Cool Grape에 대한 리뷰를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아시겠지만 국내에서 시판중인 팟은 니코틴 함량이 적어 뭐랄까.. 사탕 먹는 기분이랄까.. ㅎㅎ(맛이 좋아서) 그래서 계속 물고 있게 되더라구요.

미국에서 판매중인 팟의 경우 니코틴 함량이 높아 (당연한 소리겠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자담배는 역시 디바이스도 중요하지만 액상이 생명이겠지요? Phix의 경우 액상을 Brewell이라는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공장처럼 만드는 것이 아닌 Crafted했다 말하는게 이해가 될 정도로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오리지널 팟의 경우 저의 입맛을 기준으로 표현하자면 혀와 입안에서 연기(정확히는 수증기겠죠?)가 닿을때 어떤 이질감이 없고 리치한 맛이 느껴지네요.

좋은 술이 입 안에 들어왔을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ㅎㅎ 역시나 미국판? 인만큼 목 넘김에서도 만족감을 줍니다.

새로나온 Cool Grape는 말그대로 포도맛인데 약간의 멜솔향이 첨가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멘솔은 선호하지 않는데요. (목이 좀 따갑고 그래서..) 이 제품은 적당한 멘솔향이 거부감 없고 오히려 포도향과 조화롭다는 느낌입니다.

마치 포도쥬스와 탄산이 들어있는 포토음료의 차이랄까?^^;;

전체적으로 풍선껌 향에 가깝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맛인 딸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딸기향은 침을 고이게하는 상큼한 맛이 매력이라면 포도향은 조금 더 달달한 맛)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phix 팟의 비율은 오리지널과 딸기가 6:4정도 였는데 이제는 Cool Grape를 딸기와 반반씩 사용하게 될 듯합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이제 막 전자담배를 시작한 뉴비라 좀 허접한 리뷰ㅠㅠ 일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여기서 많은 분들의 후기와 정보를 얻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