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SHI오이시 액상 후기! __레즈애플/레트핑펀을 좋아하셨던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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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존에 커뮤니티에 맛있다고 올라온 액상이 아니었고
베이핑 1년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최근 출시 액상 제외하곤
디알에 올라온 김장액상의 80%는 다 맛봐봤고,
유명기상액상은 거의 다 맛봤고 안유명한액상도 많이 펴본 예측으론
일본느낌의 과일액상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더라구요.
1. 화학적인 약품맛나는 과일맛.
2. 과일맛에 억지로 크리미함을 강요한 액상.
3. 끝맛이 달지않은 먹고났을때 입안이 찝찝한 액상.
일본느낌의 액상을 펴본게 7~8개 남짓이지만
사실 이러한 점때문에 강한 선입견이 있었어서..
그저 이벤트에 당첨된 액상으로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냥 새로운 액상 맛본다는 느낌?
특히 포도맛액상이 대부분 제기준으론 김장액상의 보치스 퍼플오션이나
보스카토 화이트레인보다 못하거나 이가격이면 기성안피고
그냥 보키님 레시피 펴야겠다정도밖에없었습니다.
하지만, 펴보니 완전 선입견을 깨주는 액상이네요 ;;;
제가 좋아하는 기성액상들은 - 팝디즈(치즈맛), 레몬트위스트 핑크펀치(+ 쿨링에이전트.) <아이스 레트핑펀은 맛없었습니다>
아이스몬스터(만저린구아바), 오르카꺼 레몬소다, 펠릭스 라임라임 등등.
모 유튜버분이 엄청나게 칭찬하던 레즈애플 아이스 (포도,사과,망고였나? ) 등등. 다 펴봤으나
첫맛은 맛있으나 한 10ml 필시점부터는 화학향은 크게 안나는데 끝맛이 파스비슷하게남고
입이 텁텁하다는 느낌보단.. 애매한 느낌이 너무싫었습니다.
그래도 이 10ml 맛이 좋아서 가끔 사먹었어요.
근데 오이시 이 액상은 진짜 놀랐네요 ;;
가성비의 레몬트위스트의 처음필때의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포도액상과 전혀 다른느낌이고
어릴때 먹던 이 짝궁. 딱 이 맛이에요.
근데 쌈마이 스럽지 않은 짝궁 맛이에요.
쿨링은 레즈애플 아이스정도고 쿨링이 쎄서 여름에 정말 좋을듯하네요.
저는 멘솔/쿨라다 극불호고, 쿨링에이전트를 좋아하는데
딱 제 입맛에 맞네요.
레트 핑크펀치에 쿨링에이전트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아이스 레트 피고 엄청 실망하고난뒤 레트에 쿨링에이전트 넣어먹고 있는데
얘가 딱 이런 느낌의 포도맛이 나네요.
맛은 그레이프 스트로베리라는데, 기존과일향이라기보단 딱 저 짝궁 두가지맛
입에 털어먹은 맛 납니다 ㅎ 당도는 레트의 한 70~80%라서 정말 딱 좋아요.
아래부터 와트별로 맛의 느낌입니다.
세팅 : 리뎀션 + 4core 퓨즈드클랩튼 + 데리온
86 W (3.51V) 조금 밋밋
0.14옴 - 94 W (3.68V) BEST.
100W (3.82V) 살짝 깨지기 시작. 액상이 따뜻해지면서 쿨한 액상인 오이시랑은 안어울리는 느낌.
고와트로 땡기기보단 3.5~3.7V 사이에서 베이핑 하는게
쿨링감 을 제일 잘살려주고 짝궁맛을 가장 잘 표현해주네요.
레트 좋아하시는분이면 정말 후회 안하실거같네요.
레트의 포도맛버전이라고 보시면되요. 사실 포도라고하기보단 정말 짝궁맛이에요 ㅎ
이런 맛을 여태껏 표현한 액상을 제가 못본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액상 하나 찾아서 오랜만에 기분좋네용.
( 리뷰전에 그 유명하던 로디드 글도, 레몬바, 스모어에 잔뜩 성난 제 심신에 오이시가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ㅠㅠㅠ)
댓글 2건
몬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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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짝궁 제리뷰에 쓰려던 표현인데 선수 당했네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ㅎㅎ 리뷰 잘봤습니다! |
베이퍼스유나이티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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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베이퍼스유나이티드 입니다! 우선 다시한번 오이시 나눔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그레이프스트로베리의 정성스러운 후기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 이벤트 당첨되시면 한병 더 드리니 꼭 후기 당첨 공지도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