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UL 리뷰 + VGOD 쿠바나 블랙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처음 이베이프에 글을 씁니다.
연초 -> 아이코스 -> 릴 -> 연초 -> 모드기기 -> 연초 무한반복중에
회사 선배의 소개로 JUUL을 알게 되어 이주정도 사용하고 있는 쥴린이 입니다.
사실 쥴을 쓰는 사람을 몇번 보다가 각종 의구심 (타격감, 액상의 불편함, 수급 등등) 때문에 관심을 안가지고 있던 찰나,
어찌저찌 쥴을 구하게 되어서 정품팟도 서너가지 먹어보고 충전기도 사고 구글이나 레딧도 열심히 찾아보던 찰나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1. 외관
외관을 크게 글을 쓸 필요가 없을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구매한 상품은 실버 컬러로, 일반 슬레이트 컬러보다 조금 밝은 은색입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JUUL 은 V3로, 밑에 충전 단자를 보시면 I I I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V2는 OOOO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2, 배터리
JUUL 은 기기 내장 배터리가 매우 조루입니다. 본체를 두번 톡톡 치면 불빛으로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데, (100~50% = 초록색 / 이하 노랑 -> 빨강)
기기만 들고 다니면서 빨다보면 순식간에 노란불 들어옵니다.
그래서, COCO 충전기를 또 구매 했습니다. (돈 많이 썼네요) 사진처럼 여분 팟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정품 팟의 경우 팟 홀더플라스틱이얄쌍해서 충전기 덮개를 덮어도 딱 맞는 느낌인데, 호환 공팟은 실리콘으로 홀더를 만들어 조금 뚱뚱하니 뚜껑이 뜹니다!. 사용에는 큰 지장 없습니다,.)
3. 팟 & 맛
많은 JUUL 유져 분들이 팟 수급의 문제로 떠나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품팟의 5% 솔트닉이 조합되어야 진짜 JUUL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정품팟이 아니더라도 솔닉 45mg나 50mg 구하기가 쉽지는 않죠..
우선 정품 팟 중에 클래식 토바코, 버지니아 토바코, 쿨민트 세가지를 구해서 땡겨보니, 확실히 왜 연초의 대체품 일지 알 수 있었네요.
일단 아침에 눈뜨자마자 한모금 빨면 숑갑니다. 술마시거나 식사 하고나서도 연초가 주는 그 특유의 칼칼함과 텁텁함과 니코틴과 타격감이 있어서
종전 모드기기나 궐련형 담배 사용시에 "ㅎㅎ...한까치만 줘바.." 가 없어졌습니다.
* 정품팟 사용시 흡입감이 떨어질 때
1) 팟을 분리해서 중앙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을 두세번 누른다 (흔히들 많이 하시는 방법)
2) 팟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팟의 검정색 마우스 피스 부분을 두세번 누른다 (유투브에서 양형이 하는걸 봤..)
3) 팟을 분리해서 기기 접점부 에어홀을 손가락으로 막고 마우스피스를 물고 살살 빨아들인다. (레딧에서 본건데 효과있습니다!)
정품팟이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4개들이 1팩에 국내에서 약 3만원 가깝게 구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공팟도 많이 쓰시는데요
알리발 J POD 을 많이 사시던데, 그냥 귀찮아서 네이버에서 몬스터팟 구매했습니다. (4개 사면 1팩 더 줍니다) 20알에 약 4만원 꼴이네요
'
이래저래 찾아보니 이 몬스터팟도 구형이 있고 개선품이 있는데, 구형은 마우피스의 에어홀이 O 모양으로 1개 구멍이
신형은 정품팟 비스무리하게 네모난 구멍이 두개 입니다. 액상 튀는 것을 좀 개선했다고 흡입압을 올린다고는 하는데,
액상이 튀긴 합니다 (솔닉 혀에 튀면 AAA 건전지 혓바닥 닿은 것이랑 비슷하게 쩌릿합니다), 그래도 탄맛 날 때 까지 액상 부어 먹는다고 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확실하겠죠?
4. 액상
쌈빡쥬스에서 구매한 VGOD 액상 쿠바나 블랙이 도착해서 오자마자 먹어봤습니다. 네스티쥬스 실버랑 비슷한 맛인데, 확실히 니코틴이 쩡쩡헙나다.
사실 전자담배 많이 안해봐서 내공이 엄청 얕긴 한데... 맛이 엄청 진한 에스프레소 맛 + 약간의 커스터드 크림 맛 입니다. 세게 흡입하면
타격감 괜찮구요, 입에 약간의 단맛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품팟 클래식 토바코는 좀 날선? 맛이고 쿠바나 블랙은 좀 부드러운 맛이라, 한병 더 주문 했습니다. 별도로 쌈박쥬스에서
리뷰 요청을 주신것은 아닌데, 친절하게 대응 해주시고 배송이 엄청 빨라서 자주 애용할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레딧이나 유툽에서 얻은 정보 이벱에서 자주 나누고 했으면 좋겠는 의미로 리뷰 작성했습니다.
틀린것이 있거나 궁금하신게 있으면 글 남겨주시요~
댓글 8건
전담으로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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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이번이 인피닉스를 구매했는데...쥴처럼 만적도가 높았음 좋겠네요. 쌈박 홈피가보니 솔닉기준 30미리 6만원...비싸긴하네요... |
뚜둥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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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으로가자네..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2+1 으로 해서 추가 구매 했습니다.. 크오크도 구할 수 있어서 ㅎㅎ.. |
전담으로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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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스인피닉스 와서 있는 액상으로 만족안돼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좋은정도 감사드려요 |
송파박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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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잘봤습니다.. 항상 그놈의 소금이 문제죠... 소금을 쉽게 구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ㅠㅠ |
동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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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막 시작했는데 호환팟으로는 연초를 대신하기에 부족하네요 정품팟은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
zo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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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나 블랙 저도 완전 좋아라 합니다.
쥴 오리지널 타바코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
차림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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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L도 있고 인피닉스도 있고, 마일도 있는데. 보기에는 인피닉스가 가장 허접한데, 무화량 맛은 개인적으로 인피닉스가 제일 좋더군요. 그런데, 위 JUUL 공팟에 VGOD 블랙 해도 별로던데 저는... 인피닉스에 VGOD블랙은 향이 진짜 제법 쫙 올라와서 맛이 나는데 JUUL은 약간 맹탕시켜주는 느낌이던데..
저두 별짓다해뵜는데. JUUL은 무조건 정품팟아니면 다 횡인듯 합니다.... |
취미생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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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클래식 토바코 비교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호불호가 있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