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킷에 솔트를 한달여간 실험 해봤습니다.

기성코일 1.6이랑 0.7 썼었구요.

50mg에 1.6 맛표현 진하고 좋은데 타격감이 너무너무세고 뽕이 감당안될정도로 와서 맛표현을 느낄정도로 오래 빨질 못하고 1초 쯉하고 말았습니다.

35mg에 0.7 맛표현 역시나 진하고 좋습니다. 타격감도 괜찮게 오고 뽕도 괜찮게 옵니다. 다만 연무량과 액상소모량이 너무 많고 뒤에 이상하게 쓴맛이 살짝 맴돕니다.

그러던와중 노틸러스 aio용 솔트전용 ns코일이 있더군용 팟 사용기등을 보니 ns코일이 일반코일보다 솔트먹을때 만족감이 높아보이길래

질러서 코스모킷에 장착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혹여나 작동 안할까봐 조금 걱정했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했구요.

35mg 같은 액상으로 먹으니 맛표현 진하게 괜찮고 연무가 거칠게 들어오는느낌이 아니라 훨씬 부드럽게 목넘김이 느껴집니다. 세네번 깊게 빠니 니코뽕도 기분좋게 옵니다.

액상소모량 역시 0.7코일처럼 많이 소모되지 않고 적당히 줄어듭니다. 끝맛도 부드럽게 마무리되며 일반코일에서 느꼈던 쓴맛 전혀 없네요.

솔직히 일반 팟형 csv과 비교했을때 맛표현과 연무량등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노틸 aio를 사면 되는것 아니냐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배터리 용량과 밀어주는 파워자체가 팟 기기와는 비교불가 입니다.

사이즈또한 되려 코스모가 더 자그맣고요..ㅎㅎ

또한 서브옴(0.7)옴까지 지원되니 솔트뿐아니라 일반 폐호흡 액상도 필수 있어 범용성이 훨씬 높구요.

단점이라면 팟은 카트리지 여러개에 여러 맛을 넣어다니면서 간편하게 장착을 할 수 있지만 이건 그렇지 못하다는점.

카토마이져를 낱개로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이상 솔트액상으로 깊은 맛과 뽕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솔깃할만한 간단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