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마지막 나이에 입대한(전역까지 146일...!시간이안갑니다!...)현역으로 복무중인 육군 상병입니다!

전자담배에 입문한지는 4개월 밖에안된 초보 베린이지만, 부대에서 베이핑 전도사?(읭..?)로 열심히 활약중 입니다!

처음 입문할 때 후임 한명이랑, 하사분 한명이랑 같이 입문했었는데, 4개월 만에 부대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탄 사람만 7명 정도가 되었네요..(전도사의힘!?)

그중에 간부님도 추가로 한분이 입문하셔서 저번 리뷰때는 최하사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

(부대 안이라서 핸드폰 없이 생활하다보니..리뷰용 사진도 못 만들고 못올리는걸 천사같은 간부님이 도와줌...!최하사님 사랑해요 !)

나름 첫 번째 리뷰때는 정말 맛있어서, 인생 액상 반열에 오를만한 액상이라 정성들여 리뷰를 작성했는데, 두번째 이벤트에 당첨 됬으니 더욱 더

기분이 좋은 나머지 좀더 공을 들여서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

두번째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는 글을 조금 늦게 봤습니다. 처음에는 내심 기대하면서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16번째에 초록색으로(군부대인걸 아셔서 우체국으로 보내주시는 센스에 감동받음...!)표시되어있는 것을 보고 사지방에서 소리지르면 방방뛰어다녓...(나이먹고 신나서 뛰어다녔...)

근데 막상 생각을 해보니 부대 여건상 금요일 말고는 주말에 택배를 수령할수가 없어서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우리 전담입문 3일차 뉴비 운전병 윤이병이 업무상 우체국으로 갈일이 생겨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리뷰를 쓰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운이 좋게 츄잉쥬스 택배가 와있어서 바로 받아왔습니다..!(고마워 윤이병!)

택배를 보는 순간 너무 행복한 나머지 병원근무시간중에 망치춤 시전...!(하...너무신났어요..!ㅋㅋ)

박스를 뜯었는데, 뜯자마자 정성스럽게 포장 되어있는 파우치와 주인공인 미스후라보노 ...마이베이비...!

파우치도 너무 고급스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츄잉쥬스 로고가 너무 귀엽게 있어서 제마음의 원픽! 파우치로 등극...!(파우치 너무 좋아효..!)

파우치 안에는 영롱한 자태를 뿜어내며 60미리 액상 한병과 미스 후라보노 프린트가 이쁘게 되어있는 공병이 같이 들어있는데

꺼내어 보는순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헤벌쭉 었엇네요...!ㅋㅋㅋ

(너무 마음에 드는 파우치에...사이즈도 아담하고 딱 휴대할때 쓰기좋은 파우치 정말 좋아효!)

맨처음에는 어떤 액상인지 맞춰야 하는 이벤트여서 정답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어서, 어떤껌인지 생각만 하면서 베이핑을 하다보니,

액상에 대한 정확한 리뷰보다는 어떤 껌인지 맞추는 것에만 신경을 썻었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껌의 종류에 중점을 둬서 베이핑을 한게 아니라, 액상 고유의 맛을 즐기는데 집중을 해서 베이핑을 했고,

액상 본연에 대한 리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부대안에서 저포함 5명의 베이퍼의 리뷰들과, 비흡연자들의 액상의 향을 느낀점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먼저 저의입장에서 느껴진 것은,

보동 핵상을 선택할 때 저는 주로 유명한 액상 위주로 선택을 했엇고, 군인이다보니 자금력도 많이 딸려서 가성비 위주로 액상을 골랐었습니다.

새로운 액상을 시도하는건 좋지만, 실패하면 그만큼 비용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이번 미스 후라보노 액상은 츄잉쥬스님의 이벤트 덕분에 받게 된 액상이라, 조금은 색다르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액상을 테스트 한것 같습니다.

액상 향을 맡은 것에 대한 다른 선후임들의 의견은..

1번 이상병(비흡연자) :와 이거 아카시아껌 향인데?ㅋㅋ

2번 송상병(휴연자) : 와우풍선껌 향에 후라보노의 상쾌함이 가미된 그런느낌입니다.

3번 권병장(흡연자) : 무조건 아카시아 향인데 이건..?

4번 전일병(흡연자) :풍선껌 향인것 같습니다.

5번 이일병(비흡연자) : 달달한 향밖에 안느껴집니다..

6번 정상병(헤비스모커) : 미스 후라보노네 이건..

7번 김상병(프로베이퍼) : 분홍분홍한 향입니다!(다우니...말하는거냐..)

8번 손상병(비흡연자) : 미스 후라보노껌이네 이거

9번 윤이병(뉴비 베이퍼) : 잘 모르겟습니다..달달 합니다..

10번 최하사(프로 베이퍼) : 이거 딱 후라보노랑 아카시아랑 쓰깟누!

11번 김주무관(헤비 스모커) : 연초보다 좋은향이네...나도 전자담배 사야하나...

이외에도 대략 12명 정도 더 물어봣는데 대부분이 비슷한 대답을 해서 일단은 스킵...

처음에 뚜껑을 개봉하고 맡은 향은, 달달하면서도 뭔가 후라보노의 기본향에 꽃향이 섞인 기분좋으면서 깨끗한 향이 올라옵니다.

액상 한 방울을 찍어서 맛을 보았을때는, 역시나 저번 블라인드 테스팅할때처럼 달달하면서도 꽃향기 가득한 알싸함이 느껴집니다. 
약간 아카시아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확실히 이부분에서도 아카시아 껌이라 많이 헷갈렸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미스 후라보노를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맛보니, 후라보노 특유의 맛과 꽃향기가 조화롭게 다가옵니다.

자 이제 대망의 베이핑을 했을때 리뷰를 시작합니다 !

정확한 리뷰를 위해서 무화기도 여러가지로 테스팅을 해봐서 조금더 정확하게 적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무화기는!

1.Drop Dead Single Build 0.42옴

2.Drop Dead Dual Build 0.19옴

3.Bonza 1.5 RDA Dual Build 0.18옴

4.SKRR Tank QF Coil 0.18옴

5.UFORCE Tank 0.44옴

위에 탱크와 LUXE, DRAG2, BONZA 하이브리드 멕 기기들을 이용해서 리뷰를 했습니다.

1.Drop Dead Single Build 0.42옴(Feat, LUXE)

-전체적으로 단맛은 좀 약하게 느껴지는 싱글빌드여서 그런지, 확실히 단맛은 좀 연하게 느껴집니다. 대신에 후라보노 특유의 알싸하면서 개운한

민트향이 좀더 부각이 됩니다.그리고 미스 후라보노 특유의 꽃향기도 많이 부각 되게 느껴집니다.

55W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었고, 62W 이상 올려보니 맛이 뭉게지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드랍데드(싱글)의 주인 김상병의 액상평

-이건 분홍분홍한 느낌보단 핑크핑크합니다...???

*초보베이 윤이병의 액상평

-이건 부어서 베이핑 하는겁니까..?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프로 베이퍼 최하사의 액상평

-이거지! 이 액상 너무 맛있는거 아니여~?

2.Drop Dead Dual Build 0.19옴(Feat. LUXE)

- 듀얼빌드로 RDA를 입문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듀얼이 좀더 저에게 액상이 좀더 맛있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엇던 것 같습니다.

싱글보다는 확실히 단맛이 좀더 많이 느껴지고, 후라보노 특유의 향도 적당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의외로 듀얼빌드여서 꽃얗이 아카시아 향처럼 느껴지는게 컸던것 같네요. 그치반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기에 조화롭게 베이핑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73W에서 베이핑하는게 가장 맛있게 느껴졌었고, 82W 이상 올려서 베이핑을 하니 좀더 단맛이 연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드랍데드(듀얼)의 주인 최하사의 한줄평

-이거지! 이게 바로 미스 후라보노 맛이지! 좀더 주이소!

*초보 베이퍼 윤이병의 한줄평

-마...맛있습니다!

-입문 4개월차 베이퍼 김상병의 한줄평

-싱글보다 껌 특유의 맛이랑 단맛이 더 조화되서 밸런스 맞게 베이핑 하는 기분입니다!

3.Bonza 1.5 RDA Dual Build 0.2옴(Feat, Bonza Hybrid Mech, with 20700 Battery)

-개인적으로 첫 멕모드 입문할 때 산 본자킷에 같이 포함된 무화기인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맞는 무화기라서 그런지

이 무화기로 베이핑 할때 가장 맛있게 느껴졌었습니다. 듀얼 빌드 중에서도 구조상의 특징 덕분인지 미스 후라보노 액상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액상이었습니다. 적당한 단맛의 표현, 첫맛부터 끝맛 까지 너무 밸런스 있게 표현이 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멕모드로 베이핑을 했을때는, 출력이 높은 첫베이핑에는 찐~한 미스 후라보노 향이 느껴지면서 생각보다 달달한 맛도 강하게옵니다.

출력이 점차 낮아질수록 단맛은 연해지면서, 미스 후라보노의 향도 점점 은은해 집니다.

저의 입장에선 출력이 줄어들면서 점차 변해가는 맛에 좀더 맛있게 느껴져서 기분 좋게 베이핑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얘 미스 후라보노 액상 자체를 이 세트로만 베이핑 하고 있습니다..ㅋㅋ

*드랍데드 싱글의 주인 감상병의 한줄평

-저는 후반보다 초반이 좋은것 같습니다. 은은하게 펴지는게 역시...맛있졍!!

*초보베이퍼 드래그2 주인 윤이병의 한줄평

-저는 멕이 뭔지도 모르고 차이도 잘모르겠습니다...3일차라서...

*프로 베이퍼 드랍데드 듀얼의 주인 최하사님의 한줄평

-이 액상은 그냥 모든 무화기랑 기계에 어울리는 액상이구먼..!

4. SKRR Tank QF Coil 0.18옴(Feat. LUXE)

-기성 탱크 특성상 무난한 액상 표현력 덕분인지, RDA 보다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성탱크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맛표현이 괜찮은 편에 속하는 스컬탱크로 베이핑 해봤을때는, 확실히 적당한 단맛이 느껴지면서,

향은 확실히 좀 뭉게져서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뭉게진다고해서 아얘 RDA들 처럼 향이 안난다는게 아니라, 향은 나지만, 그래도 뭔가 2% 부족한

느낌...?

72W에서 베이핑할때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스컬탱크로는 베이핑을 많이 안해봐서 그외 와트의 차이는 별로 못느꼇네요..

*드랍데드 싱글의 주인 김상병의 한줄평

-탱크로 피면 향이 줄어들줄 알았는데, 잘 표현하는거 보니까 무화기 왠만한건 다 커버치겟습니다..

*초보 베이퍼 드래그2의 주인 윤이병의 한줄평

-그냥..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프로 베이퍼 드랍데드 듀얼의 주인 최하사의 한줄평

-기성탱크로도 이정도면...그냥 이 액상은 최고여...최고!

5.Ufocre Tank 0.44옴(Feat,Drag 2)

-드래그 2로 베이핑 세계에 3일전에 입문한 윤이병의 기계로 베이핑을 했었는데, 생각했엇던것 보다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러스킷 자체가 스컬탱크를 킷에 포함해서 그런지 확실히 유포스의 맛표현은 저에게 조금 불호로 다가왔습니다.

단맛도 표현이 잘 안되는 것 같고, 더군나나 미스 후라보노 특유의 향은 많임 뭉게져서 느꼈습니다.

52W에 놓고 베이핑을 했지만, 많이 뭉게져서 느껴지는것 같았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테스트할때만 베이핑하고

아얘 이 세팅으론 베이핑을 안했습니다.

*드랍데드 싱글의 주인 김상병의 한줄평

-조금 맛표현이 떨어져도 메인으로 쓰기에 괜찮을것 같은데 좀 나눠서 베이핑합시다!

*초보 베이퍼 드래그2의 주인 윤이병의 한줄평

-정말 너무맛있습니다. 탱크 한가득 채워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프로 베이퍼 드랍데드 듀얼의 주인 최하사님의 한줄평

-기성탱크로 펴도 맛있구만,,,그래도 RDA로 베이핑하는게 더 맛있는것!

최종 마무리!(A.K.A 결론!)

-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 전까지만해도 베이핑을 입문한지 고작 4개월 밖에 안되서, 주로 유명한 기성 액상들만 베이핑하고,

유명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액상들만 베이핑 해서 그런지 생각햇던것 보다 제 자신의 액상 선택 기준폭이 상당히 좁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박봉의 군인 월급으로 베이핑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액상의 선택실패는 그만큼 부담스럽게 다가오던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츄잉쥬스 이벤트는 저번에 처음 리뷰할때도 언급을 했었지만, 츄잉쥬스 블라인드 테스트 덕분에 저희부대 흡연자들 중에서

벌써 2명이 베이퍼의 길로 입문을 했습니다!

5명의 베이퍼가 같이 생활 하다보니 이런저런 베이핑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누었습니다

(사실 제가 베이핑에 너무 푹 빠져있어서 제가 거의 정보원인건 함정..?)

정말이지 이번주 내내 츄잉쥬스 액상 얘기만 했엇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겨운 군생활의 활력소로 다가왔었구요 !

저는 츄잉쥬스 쥬시 후레시 액상이 궁금해졌고, 김상병은 아이스크림 라인이 궁금하다고하고... 최하사님은 그냥 모든 츄잉쥬스 액상이 궁금하다고

곧 구매하러 가신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복된 일상에서 새로운 이야깃 거리의 소재를 주신 츄잉쥬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베이핑을 시작할때는 최하사님과 김상병, 그리고 저 셋이서 베이핑을 하다보니 적은 인원으로 제한된 자금때문에 한정적인 액상들로만

베이핑을 했엇지만, 어느순간부터 이베이프가 저의 하루 일과에 포함 되었고...베이핑이 저의 취미이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깊게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알아야될게 많고, 그만큼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베이핑이 지금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의 큰 취미로 베이핑을 즐길것 같네요!

이번에 아주 큰 이벤트를 진행 해주신 츄잉쥬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이벤트 덕분에 부대에 전자담배에 입문한 뉴비들도 많이 생겨서 기분도 좋구요 !

잡소리가 많은 길고도 긴~ 리뷰를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츄잉쥬스 화이팅!

이상으로 육군 상병이었습니다. 충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