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오크 공구한게 도착한지 며칠 됬네요.
이번에 0 3 6 미리 골고루 시켜서 먹어본 감상평입니다.

이벱에선 꽤나 유명한 액상인 듯한데
저는 모르고 있다가 가습현상에 좋다는 말을 듣고 한병 사봤다가 인생액상이 된 경우입니다.
도쿄바나나, 잼몬 블랙베리 등 디저트류가 입맛에 맞아요.

크오크 맛을 표현하자면
달고 크리미(느끼)한 나뭇잎 맛입니다.
저는 향수도 불가리 블랙을 쓸 정도로 우디한 향을 좋아하는데요.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자꾸 드셔보시면 괜찮다는 평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알던 크오크는 유리병에 스포이드였는데
플라스틱에 뾰족주둥이 얇은 녀석으로 바뀌었네요

그럼 맛비교를 아주 간단하게 비유로 표현해보겠습니다.

0미리 무알콜맥주
3미리 일반맥주
6미리 고알콜 맥주(레드홀스, 소맥 등)

실제로 맛이 맥주맛이라는 건 아니고, 기분이 그렇다는 것이니 오해마세요.

니읍이 목넘김과 타격감을 크게 좌우하네요.
금연 두번째 단계로 무니읍 액상으로 넘어가보려고 했는데
안될거에요 아마...
(6미리 주문한거부터 ㅋㅋㅋ)

관련해서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답글 쪽지 주세요.

참고로 크오크 공구는 끝났습니다.
이벱 게시판에서 보고 주문한거라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