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베이프 무비쿠 입니다.

오늘 예정에도 없던 택배가 왔길래 뭔가 했더니...
액상이 딱 하고 왔더군요. 이렇게 빨리 보내주실 줄이야 ㅠㅠ
뽁뽁이로 몇바퀴나 둘러 꼼꼼하게 배송이 왔는지 안전배송
감사합니다 :)

패키지나 병 디자인 매끈하게 잘 나왔네요.
국내 패키지들도 이제 어디내놔도 안꿀리는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급하게 맛보려 니코틴이고 뭐고 일단 일년만에 드리퍼 리빌드를
했습니다 ㅎㅎ
드루가에 에얼리언 코일로 빌드 했구요 무니로 먹어봤습니다.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 달콤하고 크리미한 과일 향이 확
치고 올라옵니다.

드리퍼에 액상을 흥건하게 젹셔주고 피워봤습니다.
오이향이 전혀 없는 달달한 수박&멜론 맛이 진하게 올라오더군요. 수박이나 멜론 같은 경우 외국에서 뽑기를 잘못하면 미미인형 맛(화장품맛) 오이맛 때문에 호불호가 너무 심했는데 살짝 크리미 하면서 수박과 멜론 맛이 강하게 올라오네요. 또한 쿨링도 좋습니다. 너무 과한 쿨링은 폐가 아파서 못피는 편인데 좋습니다.

예전에 잠깐 피워봤던 스위든 화이트퀸의 멘솔 느낌과 흡사했습니다. 시원하고 뒷맛에서 느껴진는 멘솔향?이 비슷하달까요.
향이 좀 연해져도 입호흡으로 먹어봐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특히 입에 찝찝하게 남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 없이 깔끔한 맛이네요.

저보다는 여자친구가 더 좋아라 해서 오니 액상은 여자친구 품으로 보내줘야겠네요...

저는 20미리 정도 소분해서 솔트로 만들어 다시 먹어봐야겠어요.
솔트로 먹으면 또 어떤맛일지 기대되네요.

좋은 액상 보내주신 용트림과 베이프랜드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짧은 리뷰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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