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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A 입문자의 Mjolnir RDA 리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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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6.140) 작성일 님이 2019년 03월 11일 19시 4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96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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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jolnir RDA by Cthulhu Mod X Anthony Vapes


Anthony Vapes는 해외 베이핑 리뷰어로, 활동 초기에는 유튜브에 영상 리뷰를 업로드하다 근래에는 텍스트 리뷰를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하여 기술하고, 필요하다면 기술적인 테스트까지 진행하여 차트로 정리해서 업로드하는 등 최대한 객관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신뢰하는 리뷰어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구글에 Anthony Vapes를 검색해 보시면 Reddit이나 The Vaping Times 같은 사이트에 그가 기고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작년 10월 경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인 크툴루와의 협업을 통해 RDA를 발매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제품 발매 당시 RDA에 크게 관심이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장용으로 하나 쟁여둘까 할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RTA에 대한 개인적인 한계와 귀찮음을 느끼며 RDA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입호흡기는 모르겠지만 DL RDA는 무적권 이 제품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찾아 본 정보를 통해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라는 마음이 이미 든 상태였기에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묠니르는 크툴루 신화와는 별 상관이 없는 네이밍인데, 바로 이름을 앤소니 베잎스가 지었기 때문입니다. 본인피셜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신화 속 이야기와 마블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토르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런 그가 사용하는 망치인 묠니르의 강한 이미지에도 매료되었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든 RDA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 묠니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면서 사용자들에게 흥미 역시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묠니르로 네이밍했다고 하네요.

이 협업은 시장에 괄목할 만한 싱글 RDA가 없었던 데에 불만을 가졌고 그러면 덕업일치나 해볼까 싶었던 앤소니 베잎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바텀 피더가 싱글 배터리에 미케니컬이며, 싱글 배터리 수명에는 싱글 코일이 적합하다는 점, 시중에는 이미 좋은 듀얼 RDA가 있다는 점, 누구나 쉽게 빌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접근성 문제 때문에 싱글 코일 RDA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또한 리뷰해 온 싱글 RDA들이 하나같이 맛이 좋으면 누수가 아쉽고, 짜먹엔 좋은데 부먹엔 영 아닌 식으로 치명적인 단점 하나씩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모두 해결한 만능 RDA를 직접 만들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즉 플레이버 체이싱+연타와 장타 가능+짜먹과 부먹 특화+(특히 미케니컬 스컹쿼에 초점을 맞춰) 저~중와트 빌드에 특화+누수 방지 구조를 갖춘 싱글 RDA를 계획했다는 것인데, 과연 계획대로 됐을까요?


여담으로 묠니르 이전에 동 사에서 발매된 1928 MTL RDA의 구조 중 많은 부분이 묠니르와 닮아 있습니다. 앤소니 베잎스와 크툴루의 프로젝트가 1년 이상 진행되어 왔다는 점에서 이름만 안 걸었지 1928 또한 앤또니의 자문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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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 SS, 블랙

24*37mm(센터핀 제외), 29.3mm(드립팁 제외), 60g

1.8ml 쥬스웰

드립팁 내경 : 0.8mm(레진) ,0.5mm(PMMA)

덱 에어홀 : 5*4mm

AFC : 5*1.5mm*2

나사 : M3*4mm 육각나사

510 드립팁 오링 : 1*6mm

탑캡 오링 : 2*12mm

덱 오링 : 1*18mm


액세서리 M3*4mm 육각나사 한 쌍, M3*4mm 일자나사 한 쌍, 일자 드라이버, 510 드립팁 젠더, 510 드립팁, 스퀑크 핀, 오링 : 1*6mm(2), 2*12mm, 1*18mm(2), 육각 앨런 렌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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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베잎스의 미학은 저와 궤를 같이 하는 면이 많이 있는데, 오글거리는 추노마크를 개극혐한다는 것이며 효율적이고 기능적인 면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독자적인 특징을 좋아한다는 것, 육각 나사를 선호한다는 것까지 똑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넣은 것이 탑 캡 하부의 널링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막상 보면 하단의 널링 디자인이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실제 그립하고 사용해보면 AFC 조절이나 탑캡 분리에서 상당히 편한 점이 있으며, 미적으로도 없으면 밋밋하고 심심하게 보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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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은 매트한 재질의 레진 드립팁과, PMMA 재질 반투명 510 젠더/ 드립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레진 드립팁은 오링이 없고 탑 캡 내부의 오링으로 고정합니다. 핏감은 굉장히 완벽하며, 싱글 RDA 치고는 크고 아름다운 무화기에 어울리는 건조한 느낌의 재질과 색감으로 잘 선정했다는 느낌입니다. 실버 모델의 경우 밝은 푸른색의 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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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덱을 덮는 내부 챔버가 있습니다. 따라서 직경 자체는 24mm지만 실제로는 20mm RDA로 베이핑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내부 챔버는 또한 빌드 덱을 덮어 액상 공간과 덱을 분리하여 누수 방지의 역할 또한 하게 됩니다. RTA에서 탱크와 덱을 나누는 챔버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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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자체는 평범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독특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나사는 1.5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육갑나사입니다. 잠깐 박수 좀 치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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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윗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센터핀 양 쪽의 구멍은 직드랍 시 코일에 맺혀 흘러내리는 액상이 양 쪽의 쥬스웰로 떨어질 수 있도록 낸 구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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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쥬스웰이 상당히 깊습니다. 공홈 정보에 따르면 총 1.8ml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며,  뿌먹은 물론 짜먹도 스퀑킹을 거의 할 필요 없이 RDTA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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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뭉치가 따로 덱에서 분리되며, 포지티브 포스트 역시 개별적으로 분리됩니다. 덱 중간의 AFC가 아래로 경사져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오버스퀑킹으로 인한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하부 에어홀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양 쪽의 AFC가 모이는 지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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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은 스퀑크 핀의 바로 위쪽에서, 나머지 한 쪽은 완만한 비탈을 그리며 내려와 그보다 위에서 공기를 들여오게 됩니다. 이런 비대칭 하부 AFC가 일종의 난류를 만들어 맛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는 감상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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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하부에는 심플하게 제품명과 크툴루 & 앤소니 베잎스가 협업했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일반 센터핀은 일자, 스퀑크 핀 역시 육각 나사를 사용합니다.








2. 빌드

단일 칸탈 22awg φ3 0.3Ω, AFC 최대 개방, 무지 코튼, 3.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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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를 길게 커팅해서, 덱에 넣고 다리를 위로 뻗듯 올려주면 잘 고정되기 때문에 수월한 코일링이 가능합니다. 코일은 역시 가능한 한 낮게, 하지만 절대 덱의 어느 부분에도 닿지 않게 합니다. 공홈피셜 4mm 코일까지 체결 건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덱 에어홀이 일반 22게이지 칸탈 7바퀴에도 조금 큰 느낌이 있긴 하지만 큰 갭은 아닙니다. 나사 홀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와이어를 고정하고 조이면 덱 위로 나사가 조금 올라오게 되며 탑 캡 체결에는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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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은 덱 오링 사이에 맞춰 커팅하면 적당합니다. 저는 위쪽 오링에 가깝게 자른 뒤 끝 단 숱을 쳐서 길이를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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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RTA처럼 윅 홀을 채워주고, 솜 끝이 바닥에 잘 닿게 정리해주면 완성입니다.








3. 감상과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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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압은 에어리하기보다는 쫀쫀한 쪽에 가깝습니다. 기어 RTA 감상평에서였나, 적당히 타이트한 흡입감이 맛표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 것 같다고 적은 바 있는데 역시 그렇다는 걸 묠니르 RDA를 통해 느꼈습니다. 제한적인 공기 유입량에도 불구하고 테일러처럼 폭발적인 무화량이나 맛표현에서 굉장히 쨍한 진함을 느꼈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짜먹이든 부먹이든 기본적으로 쥬스웰에 저장되는 액상이 있고, 좁은 공간을 통해 모여진 증기가 직관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런 진한 맛표현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각 향료들이 선명하게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향료 하나의 비율이 높은 액상, 특히 쿨링 위주 계열 액상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맛표현은 철저히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좋은 맛표현이 비대칭 AFC 때문인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세한 난류가 만들어 내는 맛표현'이라는 것 자체가 '좋은 무화기'에 대한 일종의 환상에 기반한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있을 뿐더러, 조금이라도 오버스퀑킹을 하게 되면 더 낮게 위치한 쪽의 AFC 영역에까지 액상이 침범하게 되어 베이핑 시 액빨림과 액 튐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코일 하부에서 공기가 올라오기만 하면 되는데 굳이 한 쪽을 더 아래로 내서 액빨림을 만들 가능성을 높이는 당위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쥬스웰에 맞는 적당한 스퀑킹 감을 익히면 해결할 수 있는, 구조 자체적인 문제는 아니긴 하나 입문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스퀑킹 감에 대한 개념 자체를 배우고 익혀야 했기 때문에 몇 번의 액상 과유입과 액빨림, 흡입감 문제 등으로 꽤 고생해야 했습니다. 다만 스퀑킹 감을 익히고 나서는 흡입감이나 선명한 맛표현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수 방지는 굉장히 효과적으로 기능하는데 짜먹 시 천천히, 쥬스웰 허용량만큼만 눌러주면 AFC로 새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액상이 다시 공병으로 빨려 들어가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감을 잘 익히셔야 합니다 ;ㅅ; 부먹은 각종 영상 리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냥 드립팁을 통해 쭉 짠 뒤 기다렸다가 거꾸로 뒤집어도 일체의 누수가 없었습니다. 굉장히 놀란 부분이었고 아주 혁신적이라고 봅니다.

실제 베이핑에서 또 체감할 수 있던 것은 발열 문제였습니다. 내부 챔버가 드립팁이나 외부 탑 캡으로의 열 발산을 막기 때문에 입이 뜨거워져서 베이핑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코일 발열 해소가 더딘 특수코일 사용 시 더 유의미하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깊은 쥬스웰 덕에 장타와 연타가 수월하게 가능한데 다만 솜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고볼트 / 와트에서 액상 유입 속력이 기화 속력을 따라오지 못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싱글 RDA치고 크고 아름다운 자태가 낯설고 불호일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개인적으로도 커욤커욤한 것을 선호하긴 하는데 공간을 낭비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 부분입니다. 덱 하부를 제외하고 노 브랜딩인 점은… '가능'입니다.


덱 구조 역시 칭찬하고 싶습니다. 빌드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 코일링을 할 수 있는 넓은 빌드 덱은 빌드 자체의 용이함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견고한 제품 마감, 낭낭한 액세서리 구성도 좋았습니다. AFC 조절이 굉장히 부드럽고 부품간의 체결 및 탈착이 자연스러우면서 적당한 반발감을 가집니다. 부품 마감 퀄리티가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고오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해요. 특히 여분 나사를 다른 종류로 두 쌍씩이나 제공하는 건 앤또니 베잎스가 유저 입장에서 많은 배려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DA 입문과 사용이 처음이라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는 것도, 자체에 대한 평을 내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누수 방지나 흡입감, 맛표현 등 제작자가 고심하고 의도한 부분들을 사용하며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을 통해 잘 구현해냈다고 느낄 수 있었고,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제 까탈스러운 기준에도 부합하는 면이 꽤 많았습니다. 이렇게 입문자 입장에서 큰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여러 장점을 체감하며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묠니르 RDA를 저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굉장히 잘 만든 싱글 RDA라고 생각하며, 꼭 사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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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님의 댓글

천하장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3)
회원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별개로 오타를 발견하여 제보드립니다.
덱 소개 부분에
'덱 자체는 평범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독특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나사는 1.5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육갑나사입니다. '
육갑나사.... ^^

럭키냥님의 댓글

럭키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158)
회원아이콘 @고양이안쓰는게 많기도 해서요. ㅎㅎ
메쉬도 해보고 궁금하기도 해서 여러가지 사봤었는데,
저는 쏠로&열토끼가 제일 좋더라구요.

고양이님의 댓글

고양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4.71)
회원아이콘 @옥잠이ㅋㅋㅋㅋㅋㅋ저도 벌써 다른거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진짜 이벺을 안 보는게 답인데 만족이란걸 못하네요 참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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