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습나노(wasp nano) RTA.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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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눔이벤트를 진행해주시고 당첨되게 해주신 블랙베이프에게 감사 말씀 전하고 시작할게요.
기본적인 구성품입니다.
무화기, 여분나사, 여분오링, 코일 1개(어디를 봐도 코일의 정보는 없습니다^^;;), 빌드용 솜,드라이버,경통 1개, 매뉴얼.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코일의 모양대로 덱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코일체결 부분은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다만,
침니가 덱과 매우 가깝게 체결이 되어있어서 쇼트위험이 있어 생각보다 매우 신경써서 코일을 컷팅해야할 거 같습니다.
RTA같은 경우 윅킹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누수의 위험이 있는데 와습나노 같은 경우는 하부에어홀이지만
에어홀에 내부통로가 포스트를 타고 코일 옆을 때려주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윅킹 미숙으로 인한 액상누수는 걱정 할 일이 없습니다.
액상을 조금 적셔서 솜향날리기를 해주면서 동시에 솜을 위 사진과 같이 가운데 홈에 맞춰주고 솜 끝부분을 아래쪽 틈으로
넣어 주면 됩니다.
테스트해볼 액상은 요새 핫하다는 베이프렌드의 오니액상, 파챠베이핑쥬스 사장님께서 한국에 런칭해오신
SOULJAR 액상 그 중 망고맛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솔쟈 액상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액상을 주입해주고 베이핑을 해봅니다.
각각 액상 한번씩 비워 준 다음 이제 제대로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장점부터 꼽아 보자면.
첫째로는 맛을 표현함에 있어서 잡스런 공기유입이 없으니 액상 고유의 맛을 잘 표현해주는거 같습니다.
밸런스가 좋다고 표현하는것이 가장 나은 표현인거 같네요.
(물론, 맛표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쉬운 빌드와 덱구조로 인한 누수문제입니다.
RTA는 처음인 저조차 어려움 한번 없이 수월하게 빌드하고 베이핑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꼽고싶은 것은
이것이 허술하다고 표현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무화기를 위에서 아래까지 체결을 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 침니와 메인덱만이 나사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침니와 탑캡은 분리가 가능하지만 그냥 쇠끼리 끼워지는 정도며,
에어홀쪽과 경통 역시 동그란 오링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에어플로가 코일옆으로 되어 있어 누수걱정을 줄였으나, 탑캡과 침니의 결합부분이 허술하여
그렇게 강하지 않은 힘으로 경통이 통째로 분리가 되는 일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드립팁은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여닫는 방식입니다.
액상을 주입하기 위해 드립팁을 돌리는데 탑캡과 침니가 분리되어
액상이 저장되어야 할 경통은 아래도 위도 보호가 되지않습니다.
물론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반대로 어이없게 일어 날 수는 있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휴대용보다는 집에서 뽀끔뽀끔 하시는걸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요약.
장점 - 꽤나 만족스러운 맛표현, 쉬운 빌드, 윅킹으로인한 누수걱정X, 브레이크가 되는 에어홀조절, 합리적인 가격.
단점 - 드립팁교체불가, 탑캡과 침니의 결합의 결함(ㅠㅠ)으로 경통내부의 액상 전체 누수 가능성.
긴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건
파챠브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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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 드립니다!!!!! 추튀!!!!! |
조커페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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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챠브로앞으로도 좋은액상 런칭 많이 해주세요 싸장님 ㅎ |
GooDK1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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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습나노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조커페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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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K1LL네 리뷰에는 빠졌는데 액상저장은 2ml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효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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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