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처음으로 리뷰를 해봅니다. 왜냐!!! 너무 만족스럽기 때문에!!! (다들 알고있으실지도)

전자담배를 접한지는 말년병장때니까 한 6년쯤 됬으려나요..? 

졸업하고 금전적 여유가 조금씩 생기면서, 베이핑을 제대로 취미로써 즐기기 시작한지는 2~3년쯤 된 듯 합니다.

거처간 mtl 무화기들은 예전 스틱들은 제외하고 버서커, 버서커1.5, 돔3, 사이렌, 카이푼라이트2019, 도기(클론), 비카(클론), 비라플(클론) 정도이고

전부 지인주던지 트게 판매후 현재 사용중인 무화기는 버서커1.5, 카라플(클론), 카라2019, 돔3 입니다. (르슈클론으로 입홉해보겠다고 쇼한적도 있긴하네요..)

여기에!! 얼마전 운좋게 구한 드바루를 받아서 리빌드 후 크오크 5카토 정도 비운 후에 리뷰작성합니다. (하프리빌드 한번 완료)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제가 느낀 메인부터 말씀드리면, 뭉게지거나 너무 찐하게 올라오는게 싫으신분들한텐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버서커와 돔3는 좀 찐하게 올라오는대신 맛이 많이 뭉게진다고 느껴졌거든요. 전 그게 싫지 않아 매우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드바루는 좀 드라이하지만 (이것때문에 가끔 리뷰들보면 밍밍하다, 연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일까 합니다) 정말 크오크의 살짝 크리미하면서도 단맛, 살짝 고소한 낙엽맛까지 골고루 밸런스있게 올려준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정말로!! 좀 고급스럽게 맛을 올려준다고 표현해야할까요? 

전 입홉을 좋아하기 때문에 흡압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버서커수준은 아니지만 (버서커 첫번째 에어홀은 우주최강흡압...) 리듀서 사용하면 매우 쫀쫀한 흡압 충분히 만족합니다!

빌드자체도 침니때문에 좀 까다로운 점 빼고는 어렵진 않았네요 (참고로 제손은 개똥손입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맘에 듭니다.

제 느낌으로는 버서커, 돔3로 먹을때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네요!

허접하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바루 구입예정이신분들 참고하시라고 늦은밤에 글 올려봅니다 ㅎㅎ

좋은밤 되시구, 일교차 빡센데 감기 조심하세요~~

ps. 언노운x에서 이블리퍼v3 클리어버전 보고 너무 탐나는데 써보신분들 간략하게 드바루와 비교좀...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