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x 사용한지 2일 되었네요
아직은 전담 초보라 생각되지만 2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일단은 리빌드 난이도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렵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일위치는 최대한 가운데로 모았을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솜 위킹은 어느 정도는 해줘야 됩니다
안해줘도 액상 유입은 굉장히 잘 되기 때문에 안해줘도 상관 없지만 솜 양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챔버와 체결시 어려움이 있기에 어느정도의 솜은 숮을 쳐줘야 됩니다

상부 에어홀 답게 역시 누수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맛표현에 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진한 맛이나 극도의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연무를 처음 흡입시 아주 약하게 맛이 올라옵니다
이건 챔버의 구조상 허니콤 방식으로 흡입시부터 연무를 사방으로 퍼뜨리면서 부드럽게 만들기때문에 첫노트에서는
음 맛이 연하네?라고 느껴지지만 그 다음 연무를 내뱉을때 느껴지는 부드러운맛과 액상 전체의 맛이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입안에 단맛이 감돌면서 한번더 흡입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흡압감은 매우 널널한 편입니다 에어홀은 군rda정도의 넓이로 에어홀 조절하면 어느정도 흡압은 있지만 연무가 조금 뜨겁게 느껴 집니다

일단 추천을 드린다면 액상에 첨가된 모든 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첫노트부터 진한 맛과 극강의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드립니다

제우스x의 경우에는 커피로 비유하자면 이렇게 표현 드릴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에스프레소의 진한맛과 커피 고유의 향으로 먹는데 에스프레소라기보다는 바닐라라떼를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드럽게 들어오는 바닐라라떼의 부드러운맛과 더불어 고소한 바닐라향을 음미하고 마지막에는 커피에 쓴맛을 시럽이 감싸준다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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