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리뷰할 액상은 사토리 베리바코, 브류리프 shoc 입니다.


1. 사토리 베리바코
이번 시xx 할인행사때 구매한 녀석입니다. 60미리 2병에 tfn으로 가격도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직구하기에 적합하더라구요.
첫 빌드는 하데온 zn08 0.28옴으로 했습니다. 맛은.. 정말 최악이더군요. 모든 맛은 뭉게지고 베리의 상큼함과 연초향이 뒤엉켜 이맛도 저맛도 아닌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빌드는 레코닝 24칸탈 0.3옴으로 먹어봤습니다. 그제서야 이 액상의 진가가 나오더군요. 첫맛은 새콤하지만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그 이후 연초향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그 뒷맛이 크오크와 굉장히 유사합니다만 크오크의 구수하고 부드러운??맛 대신 적당한 새콤함이 어우러집니다.
허나 연초와 과일의 애매모호한 조합은 호불호가 강할듯 합니다.

평가 : 6.5/10
새콤함과 어우러져 끝맛은 크오크와 유사함
특수코일보다 일반칸탈 추천

2. 브류리프 SHOC
이 녀석도 할인행사때 같이 구매한 녀석입니다. 100미리 stem으로 니읍없이 구매하기에 좋았습니다.
빌드는 파라독스 zn08 0.28옴으로 먹어봤습니다. 캐슬롱과 비슷할거란 생각은 보기좋게 빗나갔구요.
흔한 연초액상들에서 나는 꼬릿한 맛이 처음 훅 들어옵니다.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때쯤 비스킷과 견과류의 구수함이 입안을 돌아다닙니다.
깔끔해요. 처음의 꼬릿함이 기분나쁘지가 않고 뭉게지는 맛도 나름 좋았습니다. 굳이 칸탈로 먹어야할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물론 대개 그런 연초향 액상들이 그러하듯 호불호는 강할것 같습니다.

평가 : 8/10
일반적인 연초액상과 비슷하나 끝맛의 구수함이 잘 어우러짐
일반적인 연초액상맛이 싫다면 비추천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