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연초를 피다 아이코스1년 다시 캡슐연초위주로 피다 PHIX로 처음 전자담배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정품 팟으로만 피우다보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 들던 차에 솔트니코틴을 파는 곳을 알게되어 구입하였습니다.
슬로우블로우 와 모찌스트로베리 향을 구입하였고 사은품으로 바닐라 향이 왔습니다. 약 2주가량 사용하였습니다.
솔트니코티는 5%가 진짜다 라는 말을 듣고 궁금한 점도 있어서 매우 기대를 하고 우선 사은품 바닐라을 3%로 교반을 하였습니다.
숙성후에 팟에 리필하고 피는 순간 느낌이 확 오더군요. 혀의 미뢰에 매운듯 아린 맛이 돌고 후두부터 타격감이 옵니다.
4모금 빨고 나니 니코틴이 퍼지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 아 이게 니코뽕이구나' 싶더군요.
한번충전하니 1주일 이상을 피웠습니다. 흡연 충동이 상당히 절제되어 자주 피질 않으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 오늘 다시 정품팟(연초맛)을 피웠는 데 밍밍합니다. ㅋㅋㅋ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찌필지 걱정입니다.
슬로우블로우와 모찌스트로베리도 피워봤지요.
정품팟은 세가지 맛만 피워봤는 데 저는 딸기맛이 제일 좋더군요. 모찌스트로베리를 구매한 것도 그 이유에서고요. 우선 정품팟보다 훨씬 마일드하고 은은한 맛납니다. 정품팟은 딸기사탕향입니다. 단맛도 별로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정품팟이 더 딸기향 같았슴니다.
슬로우블로우는 명성이 자자해서 골라봤습니다.
향이 고급지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근히 달달한 게 착착 붙습니다. 픽스팟이라 그런지 히토키탕 느낌도 나더군요.
...
그런데 말입니다.제 입맛이 이상한 것일까요?

사은품으로 받은 바닐라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길다면 길고 두서없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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