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태덕장 입니다.

포도맛 액상간의 비교 리뷰도 유용할 듯 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이 리뷰는 베이핑 문화를 향유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작성됨을 미리 밝히는바 입니다.

멘솔 : 빈자이 쥬스의 그레이프스트가 훨씬 강력한 편 입니다. 아마, 파라독스 온 더 락이 아니더라도 꽤나 강력한 멘솔에 속할 것 같습니다. 파라독스 온 더 락과 비교하면 그 강도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맛 : 그레이프스트는 인공적인 포도향이 강합니다. 말그대로 만들어진 포도맛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그에 반해 파라독스 온 더 락은 조금 더 연한 감이 있습니다. 사슴사슴 리뷰를 보시면 웰치스 맛에 비유하셨는데, 실제로는 웰? 치~스?에 가깝습니다. 연기의 향에 대해 주변에 물어보니 웰치스보다는 문방구에서 파는 포도향의 불량식품 젤리에 가깝다고 합니다. 천연의 느낌을 원하시면 파라독스 온 더 락을 추천해드립니다.

무화량 : 체감상 파라독스 온 더 락이 더 짙습니다.

기타 특징 : 빈자이 쥬스는 패키지가 진짜 아름답습니다. 원통형 캔에 액상을 담아주는데 뭔가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실제로 딱히 쓸모는 없습니다). 파라독스 온 더 락 같은 경우 한통을 먹는 내내 느낀 인상인데, 입 안의 물기를 빨아먹는다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타 액상을 사용하던 때에 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였습니다.

총평 : 제 기준에서는 둘 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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