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먹어 본 액상 후기
(지극히 주관적 입맛임을 참고해주세요)

1. 제로스 로맨틱 시가(30m / 9%) ★★★
- 입호흡 액상
시가향으로 질리지 않고 목넘김도 괜찮게 나옴
정말 맛있는 수준은 아님. 가격도 비싼편.


2. 동경바나나(60m / 3%) ★★★★
- 폐호흡 액상
바나나 향과 걸쭉한 스펀지 케잌 맛
상당히 만족한 수준으로 또 재구입할 예정

3. 레드즈 오리지널 클래식(60m / 3%) ★★★★★+★
- 폐호흡 액상
기가 막힌 연초향과 플라스틱 맛(?)
인생 액상 수준으로 이미 3병 구입해놓은 상태

4. 알로애베라(60m / 3%) ★★
- 폐호흡 액상
워낙 인기있는 액상이라는 추천에 사 먹음
약한 알로애 맛에 강력한 멘솔
몇번 배이핑 후 찬물 한잔 먹으면 조상님께 인사하고 올 수 있음
개인적으로 불호

5. 펠릭스 알로애 라임(60m / 3%) ★★★★
-폐호흡 액상
알로애베라 실패 후 대안으로 구매
달달함과 적당한 멘솔의 상쾌함
개인적으로 알로애베라보다 훨씬 더 좋음

6. 도쿄초콜렛바나나(60m / 3%) ★
- 폐호흡 액상
역시 유명한 액상이고, 동경바나나의 좋은 기억에 매도되어 구입
탱크로 먹었을때는 이게 대체 무슨 맛인가 하고 실망
드리퍼로 먹으니 조금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불호
느끼하고 향도 개인적으로 너무 별루임

7. 크림 오브 더 크롭(60m / 3%) ★
- 폐호흡 액상
너무나 유명한 연초 액상이라 해서 구입함
이게 연초맛이 맛나하고 의아함
상당히 단맛의 메이플 시럽 액상
스포이드 유리병이라서 소분고 힘들고 특히, 한방울이라도 흘리면
집안 전체에 냄새가 남(와이프한테 등짝 맞음 ㅡㅡ)
개인적으로 반나절만 베이핑해도 속이 안 좋음.

8. 그랜드마스터(100m / 3% 5:5 / 더베이x스 김장액상) 별 없음
- 원래 입호흡 액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유명하다는 말에
진한 맛을 느끼려면 5:5 비율로 먹어야한다고 해서 구입
2주 숙성 후 먹으니 화학약품 드링킹라는 듯 함
4주 후 먹으니 똑같음
오크통 향이 진하게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나 너무 별루

9. 트라이베카(100m / 3% 5:5 / 더베이x스 김장액상)★
- 역시나 입호흡 액상인걸 모르고 구입
구랜드마스터와 같은 이유로 5:5 비율로 구입
2주 숙성 후 먹으니 예전 픽스로 먹던 오리지널 타바코 맛과 동일
구수한 커피 맛 알사탕 향이 나오지만 불호

10. 크로닉 레드불(60m / 3%) ★★★
- 최근 유명해진 액상
레드불 음료를 즐기는 입장에서 비슷한 맛이라 했으나
그리 유사하짐 않음
시원한 맛이 괜찮지만 매진사태가 나오는게 이해되진 않음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