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리안맥스/젤로맥스/긱베이프소울/하복/럭스XR 입호흡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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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저농도 입호흡 액상 한통 정도 사용하는 입장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발라리안맥스 / 젤로맥스 / 긱베이프소울 / 하복 / 럭스XR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기기는 발라리안 맥스입니다.
모든 부분에서 100%만족하는 결과 값은 아니지만 현 시중에 나와있는 팟디바이스 입호흡 기기중에서는 가장 무난한거 같습니다.
아래는 각 항목 별로 만족도를 나열 하겠습니다.
1. 코일 수명
2. 증기의 느낌
3. 맛표현
4. 액튐
5. 사용성
발라리안 맥스 [2대째 사용] (고장으로 인한 교체 X, 쓰던거 지인주느라 )
1. 코일 수명 5/5
- 상당히 깁니다. 여러 차례 충전을 하더라도 코일의 탐이 발생하지 않고, 탄맛이 발생하기 전에 잦은 액튐 및 맛의 변화로 변경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증기의 느낌 2.5/5
- 많이 식은 증기 느낌입니다. 흔히 말해 쫀쫀함이 없는 형태입니다.
3. 맛표현 3/5
-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액상은 '애플힙'의 '아이스그레이프'기준이며, 약간의 플라스틱 맛이 있긴하지만 단맛은 잘 표현합니다. 다만 증기수명이 다 되어 가면, 쿨링감이 상당수 적어지는 편입니다.
4. 액튐 4.5/5
- 당연하게 수명이 다 되어가면 심해지지만, 그 전에는 액상이 방울형태로 튀는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5. 사용성 4/5
- 오토드로우, 펌프수, 배터리 잔량 등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펌프수가 있으면, 연초 피는 횟수에 맞춰 끊을 수 있는데, 없다보니 계속 물게 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슬슬 넣어줄때가 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그거 외에는 충전 이후 바로 베이핑을 해도 코일이 타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팟의 특성상 액상을 넣을때 손에 액상이 묻는 일이 없습니다.
누수도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6. 총평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여유로운 팟 용량, 장수명 코일, 나쁘지않은 맛표현, 적은 액튐, 누수 스트레스 거의 없음, 다만 이게 제일 좋은 기기냐 라는 것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젤로맥스 [3대째 사용] ( 고장으로 2대 폐기 )
1. 코일 수명 2/5
- 2회 충전 직후 사용시에 코일이 바로 탑니다. (6옴 21~25W로 베이핑합니다 ) 해결방법은 두가지인데 이미 타버린 코일로 높은 외트로 미리 초기 배터리 조금 빼주면, 충전 한번 더 견딜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17~18W로 베이핑으로 사용하면 되긴합니다. 이건 코일 문제보다는 디바이스 과출력 문제 같은데...가장 불만인 부분입니다.
2. 증기의 느낌 5/5
- 쫀쫀한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3. 맛표현 5/5
- 과일 계열 밖에 사용하지는 않지만, 과일계열의 맛표현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 단맛과 특유의 향을 잘 표현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증기가 뜨거운 쫀쫀한 느낌이면 맛표현은 크게 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4. 액튐 2/5
- 와트수가 낮으면 심하거나, 혹은 코일 수명이 다 되어가면 심합니다. 가끔 목을 타격하거나 혀에 튀면 뜨거운 액상이 닿아서 그런지, 뜨거운 국밥 잘못먹어서 혀 데인 느낌이 하루는 갑니다. 방울로 튀는 액튐이 간혹 있는 편입니다.
5. 사용성 2/5
-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어 와트수 확인이나 펌프 수, 배터리 확은 같은 데이터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다만 팟에 들어있는 코일이 애매한곳에 있어서 4ml의 팟 용량의 30%정도 1ml~2ml 정도남기고 코일탈 것 같아서 충전해야합니다. 그렇다보니 팟을 계속 넣었다가 뺏다가 해야하네요. 액상 넣는 곳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무조건 손에 액상이 묻습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 기기 신뢰도가 조금 아쉽습니다. 첫기기는 오토드로우가 안되어서 버튼으로 쓰다 초기에 누수 때문에 교환했고, 그 이후 새팟도 한번 배터리 방전까지 쓰고 충전하면 바로 코일이 타서, 두번째 기기를 삿는데 이건 디스플레이 앞쪽에 붙어있던 보호판이 떨어져서 드로우 버튼이 계속 눌리다가, 이 친구도 결국 첫번째 친구처럼 충전 코일 타는 문제로 버리고 세번째 기기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5v 400ma 충전기 쓰고 있습니다.
긱베이프 소울 [1대 보유중]
1. 코일 수명 2/5
- 젤로맥스와 같습니다.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2. 증기의 느낌 4/5
- 젤로 맥스보다는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지만 쫀쫀함이 나쁘지 않습니다
3. 맛표현 3/5
- 젤로맥스보다는 조금 약한편입니다. 와트수가 낮아지면(18W) 맛도 향도 거의 나지않습니다
4. 액튐 2.5/5
- 젤로 맥스랑 같습니다. 다만 목 타격하는건 조금 적은 편인데, 그럼에도 혓바닥에 가끔 액상을 발사해줍니다.
5. 사용성
- 젤로 맥스보다는 액상을 끝까지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이것도 고무 방식이라 액상 넣을때 손에 액상이 묻어나는건 피할 수 없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어 배터리나 퍼프 등을 확인하기는 좋습니다.
- 기기 신뢰도는 젤로 맥스보다 쪼금 나은편입니다. 다만 얘도 2회 충전후 액상 타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하복 [1대 보유중]
사설 : 입호흡 액상보단 조금싸서 바꾸려다. 폐호흡 액상이 맞는게 없어서, 입호흡 코일로 바꾼 후, 사용중입니다.
1. 코일수명 5/5
- 젤로맥스보다 더 오래가는 느낌입니다. 다만, 폐호흡용으로 나온 기기여서 그런지 액상이 날 것으로 나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2. 증기느낌 3/5
- 맥스와 마찬가지로 차가운 느낌입니다. 쫀쫀함은 없습니다.
3. 맛표현 3.5/5
- 단맛은 잘뽑아줍니다. 향은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맥스에 비해서 플라스틱맛은 조금 덜 합니다
4. 액튐 3.5/5
- 입호흡용 팟이 아닌것에 입효흡용 팟을 넣다보니, 강하게 흡입할 경우 조금의 튐은 있습니다. 혀가 데일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다만 입구 부분에서 액상이 맺히는 건지, 입술에 액상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사용성 4/5
- 발라리안 다음으로 만족하는 만큼, 여러차례 충전 이후에도 팟이 돌연사 하는 경우도 없고, 디스플레이도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고 와트수 조절도 쉽고 좋습니다. 다만 오토드로우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럭스 XR MAX [지인한테 방출]
사설 : 하복과 같은 시기에 삿던 폐호흡용 모델입니다. 폐호흡시에는 액튐도 없고 나쁘지 않은 기기라고 생각했으나, 입호흡용 팟과 코일을 끼운 후, 최악의 기기로 5일만에 방출했습니다.
1. 코일 수명 -
- 제 수명 대로 못썻습니다. 입호흡용으로 쓸 수 가 없어서, 바로 방출했습니다.
2. 증기 느낌 3/5
- 젤로와 소울의 사이에 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3. 맛표현 3/5
- 액상을 냅다 혀에다 때려 버리는 바람에 정확하지 않지만,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맛은 나지 않습니다.
4.액튐 0/5
- 전자 담배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폐호흡용으로 사용할땐, 입술에 액상이 남는거 말곤 큰 문제가 없었는데, 입호흡용으로 오니 액상을 머금고 있을 생각이 없는지, 방울 째로 혀에 던집니다. 타기기 액튐이야 기분나쁘지만 뭐 달달하네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그냥 액상을 한방을 흘리고 혓바닥으로 그걸 훑어 먹는 기분입니다. 엄청 쓰고...간헐적이여야 참고 쓰는데 2번 호흡할때 1번은 이상은 무조건 액상을 뽑습니다. 강하게 호흡하지 않아도그렇습니다.
5. 사용성 2/5
- 팟액상 충전이 아래에 있어 가끔 뒤집으면 액상이 밑으로 흐릅니다. 팟에 액상을 끝까지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끝까지 채우려고 욕심내다 넘치는 경우도 가끔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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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발라리안 같은 기기와 팟 신뢰성을 가지면서, 젤로 맥스 같은 쫀쫀한 느낌의 증기를 내보내주는 디바이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젤로맥스를 3대째 쓰고 있지만, 이거 망가지면 다신 안쓸 것 같네요. 매번 구입할 때 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는데, 영 개선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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