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 릴 -> 아이코스 -> 비엔토 -> 아이코스 -> 쥴 -> 칼리번 순으로 넘어왔습니다.

베이핑 목적이 니코틴 충족에 가까운 스타일입니다. 물론 요즘들어 여러 맛을 느껴보는 재미가 생기기도 했지만요^^; 

아무래도 비엔토나 쥴은 국내 실정상 1%의 만족감이 도저히 떨어져서 못 피겠더라구요. 

그러다 쥴 공팟에 50mg 솔트 넣어먹는 후배껄 펴보니 이거 가능하겠다 싶어 칼리번을 샀습니다. 

때마침 괌 여행을 다녀와 솔트 액상도 구매해 왔습니다. 

첫번째는 괌 가기전 버티기 용으로 국내 구매한 VIP 쥬스의 ANA 리치 맛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설탕물을 마시듯 단맛이 쎘는데 먹다보니 적응되었습니다. 

상당히 과일 단맛이 찐한 액상이고 국내출시 중 가장 높은 1.6% 솔트 액상이라 1%보단 낫습니다. 아이스한 느낌도 적당히 시원합니다. 

뒤 4개는 아마 솔트 하시는 분들을 대체로 아시는 것들일겁니다. 3번째는 저와 전담하는 후배도 첨보는 액상이었는데 구글링해보니 해외 평이 좋았고, 현지 직원도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말그대로 fruit finale 과일 끝!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과, 배, 열대과일 향을 때려 박아놓았습니다. 

사실 연초맛도 사고 싶었지만 괌이 더운 나라다보니 솔트 액상 종류가 대부분 과일로 치우쳐있었습니다. 

그나마 팔생각이 없는지 뒤쪽에 빼놓은 디너레이디 레몬타르트와 비어드 시나몬케익 디저트 액상이라도 건졌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daze 구아바 맛이 새로 나왔데서 그것도 아이스로 하나 업어왔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쓴 목적은 액상 하나하나 설명을한다기보단(사실 제가 그럴 능력이 안됩니다. 칼리번이 액상 넣는게 처음이라서...)

괌 가실일 있으면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고농도 솔트 액상 구매하시라고 정보 드리려는 목적이 큽니다. 저도 가기전에 검색하기 어려웠거든요. 

vapebeast라는 곳이고 사전 검색 결과 한군데만 가신다면 여기가 솔트는 젤 많을겁니다. 괌도 솔트가 미국 본토만큼 대중적인 느낌은 아녔습니다. 

그리고 50mg이 미국에선 대세인거 같긴하지만 한번 펴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VGOD 50mg 칼리번에 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어지러움과 니코뽕이 좀 심하게 왔습니다. 한때 말보르 레드도 피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 사온 액상은 전부 30mg salt로 결정했습니다. 

50mg과 같은 빠른 니코틴 충족은 없지만 몸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없고 1%처럼 계속 주구장창 물고 있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25~35mg 액상 위주로 구해서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