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주 좋은 기회에 괜찮은 미니미 기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아터리팔2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요 몇일간 써보며 느낀점을 말해볼까 합니다.
(장점 과 단점 둘다 중복되는게 있음을 미리 말합니다
본인은 기기를 굉장히 하드하게 쓰는 편이며 벌서 코일 두개째 사용중인 제 기준임을 먼저 말합니다.)

<<<<<<<<<<<<<<<<<<<<<<<<<장점>>>>>>>>>>>>>>>>>>>>>>>>>>>
1.디자인
디자인이 빌렛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누가봐도 디자인은 매력적 이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2.무게
가벼운 무게와 적절한 배터리 그립감 까지
들었을때 아주 편한 기기였습니다.

3.맛표현
작은 기기에서 이런 작은 기성코일 치고는 맛표현이 좋은편 이었습니다.
레드스애플50mg로 테스팅 했을때
0.6메쉬나 1.0칸탈 둘다 적당한 맛표현을 내주는게 인상적 이었습니다.

4.흡입감
일명 휘슬팁이 얇아서 무는 감촉이 좋았고
흡입압도 이런 올인원킷 이나 다른 팟디바이스 보다도 훨씬 만족 스러웠습니다.

5.액상 저장공간
작은 기기에서 3미리 정도의 용량이라 소금 한번 채우면 반나절은
충분히 사용 가능 했습니다.
액상주입도 참 편했습니다


<<<<<<<<<<<<<<<<<<<<<<<<단점>>>>>>>>>>>>>>>>>>>>>>>>>>>>>
1.마감
처음 받았을 때는
오!!마감이 상당하다!!
라고 생각 했지만 여러몇몇 분들이 말하시는 대로
커버의 유격이 좀 있습니다.
제것은 심한정도는 아니라서 조금 달그락 거리는 정도 이지만
신경는 쓰입니다.

2.도장
제가 험하게 쓰는것도 있겠지만 받은지 3일째
벌써 조금씩 벗겨지는게 아쉽습니다.
작은 기기라 얇게 도장한거 같은데
살짝 까진 부분을 손톱으로 긁이니 살살 벗겨지도라구요.
저에게는 나름 괜찮은 부분이 올스뎅 처럼 만들기조 좋아보이네요. ㅎㅎ

3.맛표현
분명 작은 기기치고는 맛표현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800원짜리 호환코일이 있는
세이프킷 같은 기기와 큰 맛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팟 가격이 3000원이 아닌 코일 하나가 3000원 이고
팟을 교환 하는게 아닌 코일교체형 이라면
세이프킷에 비해서 큰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맛표현 자체가 큰 차이가 안났거든요...
(정품코일로 비교시 당연히 팔2쪽을 쓰겠지만
호환코일을 쓴다면 세이프킷 쪽에 손을 들어줄거 같습니다.)

4.고주파음
파이어를 누르면 항상 고주파음이 들립니다.
몇몇 다른 모드기기에도 나는 소리지만
다른 기기들이
지이이잉 이런 소리였다면
이녀석은
삐이이익 이런 소리가 납니다
다른분들도 다 이렇다는걸 보니 종특인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의아한점>>>>>>>>>>>>>>>>>>>>>>
1.드립팁
무는감은 너무 좋지만
이쁜 기기에서 휘슬팁 보다는 전작의 동그란 드립팁이 좀더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2.가변기능을 넣을려다가 만건가?
커버를 열어보면 디스플레이가 있을만한 자리가 있어서 처음에 개봉 했을때는 이거 가변이었나 싶었습니다
조금 궁금 하더라구여 ㅎㅎ

3.역류
저는 뾰족공병만 사용해서 한번 정도만 역류가 있어서
넣을까 하다가 몇몇분들은 아쉬워 하는 이유인거 같아서 적습니다
팟에 공기구멍을 하나 더 뚤었으면 편하게 주입할수 있었을탠데 조금 아쉽네요

4.0.6옴코일
1000이라는 배터리 용량은 1.0옴대 기준으로 충분한 배터리지만
0.6옴대를 사용 하기는 부족한 배터리 입니다
차라리 0.8옴대를 출시했으면 훨씬 더 만족 스러운
기기가 되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글만 읽어보면 별로 안좋은 기기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그 반대 입니다
너무 이쁜 디자인 괜찮은 흡입감 적당한 맛표현
마음에 든는 기기라 아쉬운 점도 눈에 더 보이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기기를 사용할수 있게 해주신
베이퍼스유나이티드 관계자 분들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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