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피다가 빈토베이프 로 넘어갔다가
다시 연초
그러다가 다기 빈토(현 디오렌) 그러다가 폐호흡 입문
근데도 연초 피던 버릇이 있어 입호흡
병행하고 있습니다
뭐 진짜 개미지옥인지 돈 엄청 쓴거 같네요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그냥
시연도 안해보고 구입한 픽스와 쥴
쥴은 방출하고 따로 사진을 찍어놓지 못해서 ㅠㅠ
사진이 없네요 ㅠㅠ
픽스는 가져갈려는 사람도 팔리지도 않아서 그냥 가지고
있는중...
그리고 수많은 입호흡 시연
결국 폐호흡 유저로 완전히 돌아섰지만 아직도
입호흡용 전담을 병행하는 입장에서 리뷰해버고자 합니다.

먼저 픽스
최악이었습니다. 한번 해보고 그냥 입에도 안대고 있습니다
전담 액상이 다 떨어져서 금단증상이 극에 달한상황에서
새벽에 편의점에서 그냥 질렀던 픽스...
타격감도 너무 부족하고 뭔가 싶어요
그냥 사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쥴
저에게는 딱히 픽스와 큰 차이점을 못느끼게 해주는
그런 전담이었습니다
이거 역시 한번 해보고 방출...
쥴은 나름 인기가 많았던터라 지인에게 그냥 줬습니다
타격감도 적고 그냥 픽스보다 맛이 조금 낫다?
그리고 쥴과 픽스 흡입시 모두 액상이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이게 너무 너무 싫었어요
액상이 직접적으로 혀에 닿는 그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디오렌
최고에요
제가 연초를 끊게 도와준 혁혁한 공을 가진 전담
결국 연초 생각을 폐호흡으로 줄여서 끊게 된거지만
디오렌 요놈 요놈 가지고도 은근 견딜만은 했어요...
술 마실때는 견디지 못하고 연초를 태웠지만...
폐호흡 정도의 만족감은 아니지만
강한 타격감
준수한만 액상누수에서 완전 자유로운 카트리지
csv형태 카트리지 교체형이라 진짜 간편하긴 간편합니다.
특히 맨솔맛은 입담배에 한정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자신합니다.
근데 결정적이고 너무나 큰 단점
카트리지가 겁나 비싸요
한팩에 카트리지 5개 들었는데
제가 대량으로 구입하는 성격이라
한개당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5,000정도로
기억합니다 근데
카트리지 1개당 두갑분량이라는데
제 개인적 느낌으로는 한갑정도로 보이고
가끔 그냥 타버려서 탄맛이 금방 올라오기도 하고
이게 무슨 사탕 같아서 입에 계속 물고 있게되다보니
카트리지 하루에 하나꼴로 써버렸습니다
폐호흡 입문 전에 디오렌만 물고 있을때 기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게 생각보다 돈이 엄청 나갑니다
비싸요 한마디로 유지비용이 꽤 나갑니다

혹시나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연초 태우시던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 되시라고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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