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십와트베이퍼입니다.

금일 오전10시경 시타델 수령했구요.

지금이 오후11시40분이니까 대충 13시간 이상 써보고 5번정도 빌드하고 후기 남겨봅니다.

[셋팅]

모드기 : 스트라텀 제로

배터리 : 골리시 s35 21700

무화기 : 시타델 22mm 싱글 RDA

코일 : tri-core fused clapton 0.3옴

액상 : 크오크 50vg 6mg

[시타델의 포지션]

듀얼 빌드가 점점  귀찮아 지고

입호흡은 싱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찾게 되는

캐주얼한 RDA정도의 포지션입니다.

[맛표현의 정도]

싱글 RDA의 한계상... 계속 싱글 RDA를 사용하신분이나,

입호흡 혹은 CSV에서 넘어오신 분들은 만족하실만한 진하기입니다.

하지만 싱글은 싱글인지라 한계가 명확합니다.

시타델이 진한 맛표현으로 유명한데... 싱글중에서 진한거지...

듀얼 RDA에 비할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싱글은 싱글일뿐...

[장점]

1. 작다. 이쁘다.

2. 빌드가 쉽다. 일거리가 1/2이니까요.

3. 싱글RDA중에서는 맛표현이 진한편이다. (싱글RDA중에서 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단점]

1. 발열. 

   이것때문에 5번을 리빌드 했습니다.

   발열이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울템 가이드를 챔버에 장착하게 만들었습니다만...

   이것으로 발열은 해결이 안되었구요. 또한 이것으로 인해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10회이상 베이핑시 경통 전체가 따땃해지구요.

   문제는 드립팁이 짧아서 입술에 상부캡 부분이 닿아서 입술을 대기가 무섭습니다.

2. 드랍해서 먹기 힘들다...

    챔버안에 울템 가이드때문에 직드랍시 정전기로 인해 울템가이드가 액상을 끌어당겨서... 액상이 안으로 안들어가고 옆으로 셉니다.

    이건 사이드에어홀로 직방으로 세기때문에 드랍해서 드실분은 다른 기기 알아보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뽀쪽캡을 깊어 넣어서 넣으면 되긴하는데... 음... 코일을 건드릴 위험이 있어서.... 비추합니다.

    바텀피드로 사용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직드랍은 비추합니다.

3. 경통과 하부덱의 노치가 없습니다.

   쓰다보면 이것때문에 엄청 빡칠꺼 같긴긴합니다.

[총평]

주력으로 시타델을 사용하실꺼라면 비추천 드립니다.

간단하게 서브용으로 쓰실꺼라면 미니멀한 디자인과 진한맛이 구매 고려 요소라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름 한정으로 사용할꺼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